삼수생 스카이 못 갔으면 사반수가 낫나요 편입이 낫나요
제가 그렇다고 실전에 약하거나 시험 스트레스가 강한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여태까지 무슨 시험이고 외고 입시고 정말 실전에 강했고 시험날 더 잘했으면 잘했고 긴장도 안했는데 수능만 세 번 연속으로 너무 아펐어요 진짜 운이 지독하게 없는 것 같아요
(고3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재수 물에 빠져서 폐렴에 고열 삼수 맹장염...시험 끝나고 바로 응급실 갔어요ㅋㅋㅋㅋ오죽하면 수능장 감독 쌤이 시험 끝나고 저보고 정말 괜찮냐고 묻더라고욬ㅋㅋㅋㅋ안색이 곧 죽을 사람 같고 식은땀을 뚝뚝 흘리니까요ㅋㅋㅋ그런 거 치고는 시험을 잘 본건가ㅋㅋㅋ오죽하면 의사 쌤이 절 막 야단을 치셨겠어요ㅋㅋㅋ)
뭐 친구는 졸업하고서 설대 학사편입을 하라는데ㅋㅋㅋㅋ말이 되는 소리....설대 학사편입이 그렇게 어렵다매요?
사반수 한다면 서울대 지망입니다
독학은 문제 없습니다 삼수도 독학으로 성적 좋았고 수능만...어...아....ㅠㅠㅠㅠㅠㅠ
정말 이비에스 문제 풀이랑 인강만 했구요 수학만 다른 문제집 풀었더니 성적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독학은 돈도 뭣도 걱정이 없어요
입시 상담도 절 되게 가엾게 여기시는 선생님이 있으셔서 다 해주시겠다네요 야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장단점을 말해주시거나 결론이라도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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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 평균 46
빡갤펌
편입 인원도 정말 적고 하늘의 별 따기에요
사반수든 편입이든 안하는게 제일 좋지만 고르라면 사반수요
편입은 모르겠고... 제가 사반수 해서 설대 정시갔는데
운도 많이 따라야 할거같아요.. 뭐 장점은 님이 지금 수능에 많이 익숙하신 상태니까 운만 따라 준다면 충분히 설대도
가능하다는 것..? 반대로 편입은 새로 공부를 해야 하잖아요...
단점이야 뭐 나이차이, 스트레이트 졸업 해야하고.. 그런 것들 이겠죠..ㅇㅇ
저같은 경우 편입은 생각도 안해봤고 반수하다 안 되면 그냥 공무원 시험 볼려 했어요.. 학벌은 나랑 인연이 없나보다하고..
으으 뭔가 인제님의 장단점을 봐도 사반수단점(돈->책값만 듬/나이차이->신경 안쓰이고 사람들이랑 잘 친해짐)들은 극복 가능해 보이는데 편입 단점들은ㅠㅠㅠㅠ
게다 나머지 댓글은 사반수가 더 나아보이고...제가 사반수로 마음이 기울어서 그런가봐요....너무 고민되네요ㅠㅠㅠ
많이 지치셨을텐데 일단 대학 한학기라도 다녀보세요. 생각이 달라질수도.
네 부모님도 그런 의견이신 것 같은데....제가 실은 붙은 곳이 제 개인적 인간관계 때문에 똥망이라서 너무 두렵네요...
ㅜㅠ 장수생님 힘내세요 ㅠㅠ 힘드시겠지만.. 제가 3반수성공했는데 도움되는거 있음 도와드릴께요 ㅠㅠ
어흑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수늬야님 같은 장수생으로서 서로 파이팅합시다.ㅠㅠ
수능으로 영혼 파괴당함...ㅠㅠ
저도 해봤습니다 수능준비 하시려면 6월까지는 가볍게 하시고 7월부터 달리세요
님이 너무 열심히 하셔서 탈이난게 아닌가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0.1-2% 뜨기 시작하면 딱 100일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200일하나 100일하나 점수에 영향 없어요 ㅋ 아니면 걍 주구장창 책이나 많이 읽거나 어려운 영어공부나 더 하시길.. 제 생각엔 그렇게 쌩사수 추천합니다. 그 수준에선 걍 마인드 컨트롤 컨디션 관리 원서질싸움임
단 정말 객관적으로 본인의 실력을 판단해보시길 잘친 모의고사만 생각하지 말구요
수능 빼고 꾸준히 0.1퍼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수학 감 안 떨어지게 1학기 동안 수학이나 조금 풀고 영어책 읽고 토플 공부하고 휴학반수하려 했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