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란게 뭘까요?
대학 간판 좀 간지나게 달아보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고
문과 간판 학과라는 경영 썼는데
앞으로 4년 후면 직업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막연하네요
대기업 준비하긴 싫고
언론계나 법조계는 감정 소모가 너무 클 것 같고
행시는 하이리턴이지만 하이리스크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돈보다는 QOL인데 교대 쓸걸 그랬나 싶네요...
대학만 보고 달리다가 목표를 잃은 기분도 들고 ㅋㅋㅋ...
앞으로 뭘해야 소위 말하는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러다 결국은 그냥저냥 취직 준비 하게 되겠나 싶네요
다들 진로는 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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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ㅋㅋ 저도 제가 아직 뭐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 휴 ㅋㅋㅋㅋ 대학은 어디 쓸지도요..
지금 고민 하실거 없어영.
저는 공대에서 수능다시친 케이스인데, 대학교 가시면 여러가지 기회들이 많아요.
꼭 남들이 말하는 행시, 대기업, 언론, 법조계 갈 필요없어영.
그리고 아직 체험해 보지도 않았잖아요. 미리 위에 말한게 자신과 안맞다고 단정짓기에는 이른 듯 합니다. 저두 1,2학년 진짜 뭐 많이 했거든요. 인턴, 교환학생, 장사, DJ 등등등
그러다 보니까 어느 순간 의사라는 꿈이 생겼어요.
고민하고 찾아보고 직접 해보는게 제일 낫습니다. 누군가 해주길 바라면서 앉아있으면, 20대는
사라집니당... 그리고 30대에 선택하게 된 직업은 거의 되돌릴 수 없죠.
너무 생각이 많을 때는 산책을 다녀오세여 ㅋㅋ 마음이 편해짐. 아니면 운동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