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한의대생 분들 / 정시기다리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책
한의학 탐사여행은 한의학 기초 입문서?? 라기보단
복수면허 저자분 입장에서 한의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 서울의대생과의
한의학관련 토론 과정을 위주로 쓴 책 같아서
'전공을 맛보기하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고요.
한의학 개론은 너무 어려운 한자가 많아서 당장 읽기 힘드실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의학을 말하다' 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중의사 분이 쓰시긴 했는데 내용이 크게 다른 것 같진 않고요,
거의 다 한글로 돼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이고, 이론 뿐만 아니라
몇몇 치험례도 있어서 실전엔 이런 식으로 쓰이기도 하는구나 싶은 내용도 있을거예요.
비전공자나 거의 다름 없는 예과 후배들한테도 읽으라고 추천했던 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23 9월 18번 풀었는데 안풀려서 ㅅㅂ 첨부터 계속 다시하다가 해설보니까 ㅈㄴ...
-
* 부정의한 자는 고통으로 가득하다 * 자연의 정의는 상호이득의 협정이다. *...
-
진심으로
-
2년전에 내가 고2때만 해도 유머글이랑 칼럼 보는 맛에 눈팅했었는데 이제는 뭐...
-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약점보완테스트 15회 입니다~ 어떠한 피드백도...
-
양도나 공유 구합니다 연락주세요
-
"국밥" 6월의 EBS 연계 웹툰 미리보기 업로드!!! 0
드디어 오늘 앱 “국밥”의 월간지에 실린 , , 웹툰의 미리보기를...
-
곰팡이핀줄 녹슨건가 동전도 녹이스네 ;;
-
음.. 아직 절반도 못한거같은데 사문 봐야하나
-
지1 솔텍만 할까 아님 문텍이랑 매직실전도 다 할까 0
솔텍 시즌1은 다함
-
살려줘요
-
제 여자친구에여 2
-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들고 가겠다! 마케팅에 대한 학위가 필요하다면 경영학 석사...
-
얘는 분명 내 걱정거리 밖이였는데…
-
정확히는 기숙학원에서 개념은 1회독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기억에 남는게 잡담뿐이라...
-
정신나갈거같애 4
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
-
4400원이었을 거임 망고맛 크림이랑 카스테라 빵을 층층이 쌓은 듯 망고 조각들이...
-
저는 현재 정시 준비하고 있는 고2입니다! 현재 김승리t...
-
오늘은 현대시 세트를 올리기 전에 가볍게 답을 고르고 보상도 받아가실 수 있는 문제...
-
수학노베질문 0
제가 일을하고 저녁에만 공부를할수있는데요 현재세젤쉬를듣습니다 스카에서공부하려는데...
-
막투과도 2
na+과 k+의 막투과도에는 na-k 펌프로 이동하는 것까지 포함된건가요 안된건가요?
-
6평국어수학후기 21
독서론1틀 사회지문1틀 문학3틀 화작3틀 쉬운거존나많이틀림.. 수학 13번에서 절은...
-
최근에 계속 다니던 스카 시험기간이라 사람 많아져서 조용하다가 갑자기 잡음을 들으니...
-
6평간단한후기 10
국수탐(2)에서 까인 점수<영어에서 까인 점수 영어씨발좆같은과목 폐지좀 제발 걍 호림원메타 할까
-
어떻게 벗어나나요.. 이미지쌤 미친개념 질질 끌고 있는데 다시 깔끔히 끝내고미친기분...
-
드릴4풀면서 느꼈음 "드릴5가 진짜 지뢰급 난이도였구나"
-
감사하빈다.
-
ㅈ된다 진짜..
-
6평 31번 3번 선지의 ‘공간의 이동’이 원래 듣던 쌤들 해설강의를 들어봐도 그냥...
-
편안해지는 사진 1
-
거리로는 메가가 훨씬 가깝긴 한데 잘 몰라서 둘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
요새 공부 안되서 창가쪽 소음 잘들린다고 하긴하는데 사물함 하나 더줘서 개꿀 하고...
-
무불개 예제 같은건 잘 알겠는데기출 문제 같은거 보면 이해 안되는 부분이 계속...
-
고석용 정우정 손은정 디올 선생님밖에 없는거 같던데
-
군수 하는 중이라 시간이 많이 없어서 수1,2 커리 다 따라가는데도 시간이 부족할...
-
5시간으로 줄이면 수험생활에 문제 생길까요?
-
ㅈㄱㄴ 표지에 각오 적어놓은거 빼고 새 책 ;;
-
1학년이고 이번 학기에 학점 4.4 나왔는데 반수를 하고 싶어졌는데 부모님께서...
-
난 이 동아리의 회장 직책을 노리고 잇으니까 다녀온다.
-
역대급난이도임 수련하고 싶으면 강추한다....
-
키르캠캠 안정적으로 90점대 띄우면 수능 기대해봐도 되는거냐? 3
의치한 반수생들을 제끼고 6모처럼 백분위100을 쟁취할수있을까....
-
오이냉국먹지말자 6
지금 식당에서 "저희가 오이냉국 드리는데 오이 드세요?" 엇 아뇨 오이냉국먹자님 미안하지만 오이시러
-
아니문동주 ㅅㅂ 2
1이닝 1아웃도 못잡고 4실점은 뭐하냐?
-
시간을 거슬러 4
갈 순 없나요~
-
눈팅만 하다가 가입했네요 메디컬 목표로 하는 재수생 마이입니다 히히 잘부탁드려요!
-
대학와서 처음받아봄!
-
y= 3^-x 그래프와 y=3^(x+k) 그래프가 x=?에서 선대칭인데, 이 ?를...
-
오늘 잇올 강모 치신 분들 물리 화학 어땠나요? 저는 좀 심하게 말린거 같은데 둘다...
한의대 졸 -> 의대 진학이신가요
의대 졸 -> 한의대 진학이신가요?
아뇨 ... 저 한의대생입니당.... ㅋㅋㅋ제가 복수면허라는게 아니고
저 책의 저자분이 복수면허시거든요 ㅎㅎ 오해생기실까봐 내용 조금 수정했습니다.
아하
저 책과 함께 부산대한의대에서 나온 의약학 전공자를 위한 한의학입문서?암튼 얇은 책 있는데 그것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한의학관련 도서를 권하지는 않을 듯요.
역사를 한번 꿰어보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우리 민족의 특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서양사 및 한국사.. 관통하는 것은 무엇인가?
서양의학사와 한국한의학사도 곁다리로 보면 좋다 봅니다.
흐름이란 것에 대해서 느낌이 와야 합니다.
서양철학사를 보면 좋은 자료들이 많아서 그 흐름이 느껴진다죠.
그것을 통해 우리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도 생각해보고요.
각종 대학 개론서도 참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쉽게 씌여진 책들요..
법이란? 경제란? 경영이란? 마케팅이란? 철학이란?
수학관련 교양도서도 좋아요. 한의학에 어떻게 정량화 수치화를 도입하는 것이 맞겠는가?
추후 이런 것 고민할때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양념처럼 권하자면.. 정말 멋진 의사의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요.
난 어떤 의사가 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소중하겠죠.
유치한 수준의 의사는 되지 맙시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김영란 전대법관이 김영란 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인터뷰한 것이 있어요.
우리 사회는 왜 지식인들이 알게 모르게 썩어들어가는 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죠.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것이요.
이런 것도 참 좋아요.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해야되겠죠.
가끔 의사들이 유치하게 한의학을 까요.
대응 논리같은 것도 차원을 높여서 응대하면 훨~ 좋을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예과때가 그 사람의 참 그릇이 결정적으로 보이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책과 함께..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동영상 강의자료들도 본다면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