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 대한 생각과 관념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시에서 좋은 성적 → 좋은 미래
이것은 절대불변의 진리임은 분명히 맞습니다
그.러.나 '청각 장애인' 이나, '시각 장애인' 에게
"야 ~ 너는 왜 서울대 아니야? 너는 왜 의대 아니야?
너는 성공 못 했으니까, 차별받아도 마땅하네 ㅋㅋㅋㅋ"
이것은 올바른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과하게 이야기 했는데요,
우리가 성적을 말할 때에,
지방 일반고 학생이 서성한에 입학한 것과
서울 혹은 경기도권 학생이 서성한에 입학한 것은 상황 그, 자체가 틀리다고 생각해요
단적으로,
후자는 사교육과 입시 도움을 곳곳에서 많이 받겠지만,
전자는 대체로는, 공교육 학교 교육만을 받아온 케이스이죠,
주변에 사람들이 대체로, 서성한 에휴 ㅉㅉ 이런 입장을 밝히는데,
그만큼 사교육과 입시 도움을 받았다면, 충분히 그보다 더 좋은 명문대에 갈 수 있다고 여겨서,
한심하네... 이 소리를 하는데,
지방 쪽의 사람들은, 그 자체로도 어마어마한 노력을 한 것인데 말이죠....
여러가지 케이스를 고려하지 못한, 일방적인 시각과 논점에 관해서,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 고등학교 교사들의 시각과 논점도 이상합니다
제가 대구/부산 쪽에 살고 있는데, 보통 학교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등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매년 나오기는 하지만,
그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사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경우로,
대다수의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거의 교과서 위주의 수업밖에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SKY, 카이스트, 의대 학생들의 성공이, 곧 교과서만 가르쳐 온 교사들, 자신들의 업적이라고 여기며,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면, 반드시 성공하며, 사교육은 성적 안 나오는 애들이 높이려고 하는 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성공한 아이들도, 입장을 바꾸어, "교과서만 n회독 했더니, 전교 1등이 항상 나오고,
성공했다고 말하며, 그렇게 말해야만, 더욱 교사들에게 인정받아,
교사 추천서도 더욱 잘 써주고, 성공하는 지름길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사교육은 결사코 반대하며, 교과서와 EBSi 만 보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무언가 서로 어긋난 이데올로기 속에서, 수많은 지방 고3 수험생들은
실패를 거듭하며, 서울과 달리, 지방은 n 수생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눈치받고, 재수 3 수를 하며,
여전히 사교육은 차단된 채 있습니다..... 그러니 대다수 다시 실패하고 그대로 끝이 납니다
정부의 시각도 이상합니다,
교사들의 교과서, EBSi 위주로 공부해 성공했다는 이야기에 줄줄히 속아 넘어가며,
아니... 정확히는 그렇게 하는 것이, 더욱 교육의 성과가 있었다고 되니까,
사실이 아니더라도 일부러 그렇게 되었다고 맹신합니다
그리고, 그 이외의 사교육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방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n 수 생활을 통하여, 사교육이 있어야만 비로소 수능 1등급도 존재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기출만 분석하면 1등급이라고 말하는 수많은 거짓말과 조우하면서,
역대 10년치 교육청, 평가원 문제와, 논구술 본고사 기출을 혼자 공부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그걸 1년만에 공부하려면, 얼마나 피눈물 쏟아질까? 더욱 학생들의 입장만 안쓰러워 지군요...
그런 상황 속에서이라면, 그들이 서성한 이상이라면 인정해야된다고 느끼며,
에휴 ㅉㅉ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다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교사와 정부의 생각부터 조금 뜯어고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작, 사교육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도 아니면서,
교과서와 EBSi 면 충분하다는 정부의 노답적 사고관념이 답답할 수준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기출만 보면 1등급 같은 소리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가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교육관은,
차라리 사교육이 이런 학생들한테까지 무수히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ㅇㅇ,,
그러면 차라리 공정성이라도 갖출 수가 있으니까 ㅇㅇ,,
물론 어느 고등학교길래 그렇느냐? 라고 하시겠지만,
현실상 지방 고등학교 80 % 는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ㅇㅇ,,
n 수생이라 사교육 영향을 많이 받은 저는, 의대 못가면 ㅈㅅ 이지만 ㅋㅋ,,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살기 싫다 2
인생이 너무 부질없단 생각이 들어 그냥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
설마 하나하나 파일로 옮겨서 다 옮겨야됨요?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긴했는데 파일은 안옮겨져요
-
그냥머리짧은청년.
-
밥 묵으러 출동 5
아 진심 머먹지 미추어버려
-
옛날 셧다운제 같은것들 생각하면 됨. 당시 셧다운제 발의 국회의원들 셧다운제...
-
수학이 고민이라면, 수학에서 100점을 받고 싶다면, 수학 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
요즘 너무 피곤해서 먹어볼까하는데 효과있나요?
-
본인 2206 82 2209 82 2211 82 2306 84 2309 84...
-
6모 3등급 나오고 강기분,새기분 완강했는데 솔직히 지금 체화 애매하게 된거같아서...
-
컴퓨터가 먹통이라 6모에 이어 9모까지 신청 실패했는데 앞으로 남은 더프 시험으로...
-
본인의 (2209 언매 원점수) - (2211 언매 원점수) = 0이었다. 지금은...
-
영어A다흐흐
-
모고 보면 친구 중에 그런 애 있던데 어캐 가능한 거죠 본인 말로는 1등급이 운이...
-
조금 내려감.. 현재 38.8
-
교수님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맛보기 한번씩 들어봤는데 딱히 감이 안오네요.. 김동ㅎ...
-
질문중학교 수학1 도형문제 질문. 중학교 수학1 기본도형 문제 파트인데요,문제가...
-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선착도 아닌 랜덤으로 뽑겠다네? 아니 근데 110명...
-
삼계탕되겟어..,.
-
회당 평균 몇 분 정도 걸리시나요?
-
글 찾아보는데 없구먼..
-
잇올 무단결석 2
눈떴는데 너무 공부하기 싫고 현타와서 말씀 안드리고 안갔는데 벌점 진짜 20점 때리나요?
-
ㅜㅜ이
-
덕코쥬세요
-
수1 기말 1
원리합계 3문제 배점 총 15점ㅋㅋㅋ
-
세계인 악력 랭킹인데 1위 172.2kgㅋㅋㅋㄱㅋㅋㅋ 저정도면 고양이는 안지도 못할 듯 터뜨릴까봐
-
해도 ㄱㅊ?
-
검정고시 접수증 2
9평 학원 신청 실패해서 교육청에 전화했는데 검고 접수증 가지고 오라고해서 그런데...
-
경기도 원정이라도 없으려나 멘탈 개갈리네요
-
하..걱정되네요ㅠㅠ 수능날96맞고싶은데ㅠㅠ
-
지금 접수하러 갑니다
-
"학원이 곧 아이 성적표…어디 다니는지 보면 실력 알죠" [대치동 이야기⑫] 5
“아이 학원 고르는 기준을 딱 하나만 꼽아야 한다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의 수준’...
-
이거 틀리면 91% 상위권입시 정시 ..... 오우 컷100 125표점 홀짝귀신...
-
오분후식 0
-
6평 성적표 받으러 가면서 신청해도 자리 남아있음
-
대 반수시대 잖아요..
-
급해요 지금
-
안녕하세요. 크럭스팀 컨설턴트 금산조입니다. 약대 도입 첫 해였던 22학년도의...
-
님들 이거 미적분 문제인디 안풀려서 혹시 도와주실 수 잇으신가욤 ㅜ
-
고대의료원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휴진…전공의요구 수용돼야" 2
"응급·중증환자 진료는 계속…의료인 과로 피하고 환자 안전 지키기 위한 것"...
-
잇올 딱맞춰들어갔는데 개같이 광탈당할줄 몰랐네... 학원에 이제 자리도 없는거같은데...
-
못보게생겼거든요…큰일난다고해도 딱히 방법도없지만 여쭤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
-
ㅅㅂ..... 0
아오...
-
실모든 모고든 풀 때 언 독 문 대략 얼마나 쓰세요? 시간이 항상 문제라 좀 줄여야...
-
과연 최저점은 어디일까
-
사실 포기 안 해도 방법이 없긴 함
-
오늘부터갓생..
-
지방러의 장점 9
평가원 모의고사 접수가 비교적 널널함
-
내가 다니는 재종 논술 주1회 3시간에 40인데 비싼거지? 4
ㅈㄴ비싼거같은데 논술하시는분들중에 논술 어떻게 공부하는중인지좀,.
-
내 손이 문제인듯 걍 운지하러 갈게
-
2학기는 낭낭하게 9학점 정도만 듣고 일본어 공부를 해보실까…
글 전부 공감...나라가 지금 정신 없어서 입시 등 다른 쪽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니
사태가 정리된다면 입시 제도 좀 개편했으면..
교사들과 정부의 시각이 답답해서 몇 자 적어 보았어요!
입시제도 즉, 제도적 관점에서만 뜯어고치면, 또 다시 수시만 강화되고 정시는 약화되고,
지방과 서울 학생들의 격차만 벌어지겠지요,
그보다는 시각과 논점을 바꾸어,
지방 학생들도 사교육 수준의 교육이 보편화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