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세종캠 학생들 반응이라는 글을 보고...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11585778showAll=true학벌과 인성이 비례하는 건 아니니까 홍대 세종캠 친구들 인성이 어떨는지는 모르겠는데...어쩜 저리 단순하게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무슨 초등학생들이 쓴 건 줄 알았네. 생각이 있는 녀석이라면 자신이 저런 글, 댓글 싸지르면 오그라 들겠다는 거 깨닫고 타자 치던 거 멈출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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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세종캠인에가 있는데 걔네는 또 역시 학벌인성 비례안한다며 우리가 인성은낫다며 페북에 어쩌구저쩌구 글올리던데ㅋㅋㅋ
지들 인성이 낫다는 근거가 뭔지 도통 모르겠네요 ㅋㅋ
분교생들은 딱 두 분류밖에 없어요. 학교 문제점을 깨닫고 떠나려는 자와 애교심을 가지고 취해있는 자
떠나려는 자들은 재수를 하든 편입을 하든 취업을 하든 대학원을 준비하든 학교에 대부분 관심없고 각자 갈 길 가기도 바쁘기 때문에 말도 없고 조용히 떠납니다.
하지만, 취해있는 자들은 학교를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며 평소에도 노력만 하면 본교생도 뛰어넘을 수 있다느니, 요즘은 학벌 SKY빼고 의미없다느니 여러가지 말들을 떠벌리고 다녀요. 심하면, 본교생인 척 사칭하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구요. (애초에 학교에서 뽕을 엄청 넣습니다. 너희들도 같은 XX생이다 이러면서.. 개뿔 실상은 본교 투자하기위해 필요한 돈을 끌어드리기 위한 그 이상 그 이하의 학교도 아닌데 말이죠)
애교심 넘치는거야 상관없는데.. 문제는 노력은 안하면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 분교생들이 너무 많다는거지요
혹시 저 커뮤니티에 댓글 단 분들이 어찌저찌하여 이 글을 보게 되면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본교생들 인성을 논하기 전에 분교생 본인들 부터 노력을 해서 실력과 지성을 갖춘 대학인되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