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컴공 ㄱㄱ [291837] · MS 2009 · 쪽지

2011-05-29 16:56:28
조회수 502

이거 좋아하는 건가요? 아닌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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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저는 재수를해서 11학번으로 들어왔구
그 여자애는 그냥 현역으로 들어와서 저보다 한살어려요.

근데 첨부터 막 제 스타일이어서 엄청 끌리는건 아닌데요(근데 이쁘긴이뻐요.객관적으로)

학교행사하면서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들하고 귀여운 모습 볼수록 조금씩 친해지고싶은거에요.

그리고 제가 한살많은데도 좀 성격이 외향적이면서 리더쉽있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거든요?!.그래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가끔가다 챙겨주려고(그냥 예의상 그랬을수도 있어요...)하는게 좀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근데 또 생각해보면 저는 얘 챙겨주거나 특

별히 잘해준적이 없는데 나도 잘해줘야 생각이 들기도하고...평소에 가끔 무슨행사나 그런거있으면 그런걸로 시작해서 문자 주고받기

는 하는데 사적으로 그렇게 깊게대화는 안해봐서...주말에 뭐하나 궁금하기도하고 무슨 생각하면서 살고있나 대화 많이 해보고싶은

데 먼저 뜬금없이 문자보내는게 조금그렇나? 생각들기도하고 먼저 문자보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글구 과애들하고 이야기할때 좋아하는애 있냐고 물어보면 계속 없다고 대답하거든요..감정이 확실치않아서

근데 막 다른애들이 걔 호감이라고 괜히 이야기꺼내면 '한번 잘해봐'하긴하는데 조금 뭐랄까.왠지 신경쓰여요 ㅋㅋㅋ

이거 그냥 동생으로 챙겨주고싶어서 그러는건지..아니면 나도모르게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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