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신유형 대비하는법
제가 재작년 9평 대비 모의고사로 확률밀도함수의 함숫값을 통해
정규분포의 확률값을 구하는 문제를 낸 적이 있어요.
어떤학생이 이렇게 쪽지를 보냈어요.
" 확률밀도함수의 함숫값은 중요하지 않고, 면적 확률값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는데,
평가원에서 한번도 내지 않았던 발상이라 평가원 코드가 아닌거같아요.
이런 문제는 좀 아니지 않나요? "
그 해, 9평 처음으로 정규분포 함숫값 문제가 나왔고, 그 트렌드는 작년 수능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요.
2016학년도 9평이에요. 당시 신유형이라고 얘기가 많이 나왔었죠.
(참신한 문제를 만들고 싶을땐 교과서를 계속 봐요.
개념 부분도 보고 예제에 나온 상황이나 주어진 함수도 참고하구요.)
(미래N교과서)
2016학년도 9평 전까지 매번 나왔던 유형은
확률밀도함수의 성질 1,2,3번 과, 정규분포의 성질 2번 정도였을거에요.
신유형이라는 것은 결국 우리가 기본개념으로 배웠던 내용이에요. 당시 신유형이라고 여겨졌던건
정규분포의 성질 1, 5번. 종 모양의 곡선, 대칭성이죠.
!! 아직까지는 정규분포의 성질 4번 - 표준편차를 통한 확률밀도함수의 개형 파악.
에 대한 개념이 참신하고 어렵게 나온 적은 없었을거에요. (D&T core에 실림 ㅋ)
아마 이와 관련된 개념이 나오면 또 신유형이라고 얘기가 나오겠죠.
신유형 대비는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어서 대비하는 것 보다는 개념서 정독이 훨씬 도움이 될거에요.
기본개념에 대한 중요성을 매우매우 강조하고 싶어서 적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장연 진짜 휠체어 집어던지고 싶네.
-
슬슬 가야겠지 0
오늘은 비 많이 안오게 해주세요,,,,
-
6모 7덮 0
언미영물지 원점수 6모 88 85 79 46 42 7덮 80 88 85 48 34...
-
귀국! 0
으아 너무 피곤해요
-
안녕하세용 8
이틀정도 사리다가 일이 좋게 마무리된 거 같아서 다시 왔습니다. 그냥 어제까지 있던...
-
난 지금껏 한번도 먹은 적 없음.
-
그냥 뇌 빼고 때려침 안 해 시발 좃같아서 못해먹겠네
-
( 일본 의사 --> 2024.7 발행 신규 1000엔 지폐 인물 ) 0
의사 출신이 지폐인물이 될 정도로 대단한 업적이 있었나 보군요....
-
여친이생길까요
-
왜 사람 바쁠 때 시간을 잡는지 모르겠음 봉사를 좋은 마음으로 하지를 못하게 함...
-
야간근무의 비애.
-
ㅇㅋㅋㅋ아
-
22 29 30 15 14 버려도 ㄱㅊ?
-
와 이런적은 처음인데
-
오늘부터 제대로 시작. 목표는 1. 지금 이 순간부터 낭비하는 시간은 없다 2....
-
수시러이고, 후일의 최저를 위해 방학동안 정시공부를 계획중인데, 영어 과목을 어떤...
-
그사람이 이렇게 만난 거도 인연인데 우산 같이 쓸래요? 이랬음
-
냠냠
-
반수 독재 0
독재에서 반수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너무 늦었을까요..? 사탐런할거고 미적은 거의...
-
다음주 쯤에 뉴런 시작할 것 같은데 9모 보기전 까지 뉴런을 끝낼 수 있을지...
-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올리면 보실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저는 SII 반수반...
-
제발
-
제군들, 쌍사만큼 꿀과목이 없다. 2차대전 연표 외우면서 히틀러의 모험에 동참해보지 않겠나.
-
2-3년 전에 비해서 오르비 내 사탐 언급량이 엄청 늘고 과탐 언급량이 엄청...
-
인성파탄난건줄 알았는데 약 먹으니까 발작 버튼이 안 눌려서 착해짐
-
티원이 트로피에 젠지 박제했으면 ㅈㄴ 불탔을듯 다행이 TL TES BLG네
-
시간도 촉박한데 짜증나 죽겠음
-
부모가 성적 가지고 지랄하면 개빡쳐 죽겠음 학사 사는 것도 아니고 시간도 얼마 없는데
-
왜그러지
-
호박에 줄그었어
-
수학 기출 0
평가원만 있는거 있나요 교육청 떡칠이네 ㅅㅂ
-
얼버기 1
귀여운 얼버기 등장
-
흠
-
컨디션 이스굿
-
월 0630 0
.
-
기차지나간다 3
회기역행
-
해위 1
달아래
-
떡순튀뎅 백 세트 연어초밥 천 피스 돼지바 십만 개 김치찜 백 그릇 소금막창알곱창...
-
이제진짜잔다 0
-
강대x3회 0
난이도어땠음
-
나 자고왔는데 나이스 ㅠㅠㅠ 역시 월즈는 티황
-
자러감 0
-
애매하네 아 너무 행복했다
-
진짜 다행이다
-
그래도 미드는 진다 어쩌구 젠지 그랜드슬램 어쩌구 아가리.
-
얼버기 0
-
페이커 내급이네 0
개잘하네 ㄹㅇ
결론:기본 개념에 기반하는 한 어떠한 신유형도 나올 수 있다?
코어를 구매하면 신유형 대비가 가느응~?
한 문제 뿐이에요 ㅋ이제 계속 만들어 봐야죠. 제가 만든건 아ㄴㅣ에요.
저만 엑박뜨나연
모바일로 열어서 그럴거에요 ㅋ 지금은 수정됨
짤이안보영..
쎈이나 블랙라벨보면 저런문제 그득하던데 내신용 문제집이라 그런가
저 문제가 출제된 이후로 모든 문제집에 우후죽순 생겼을거에요
ㄷㄷ..과외하면서도 느끼고 글에 써있는 쪽지 보면서도 느끼는데
대부분 학생이 진짜 오만하게 공부하네요.
보고싶은 것만 보는거 같아요 ㅋ
대학생 저자 라는 프레임 씌워진것도 있고
막말로 실제학원강사들이라고 입시 잘 아는것도 아니고, 인강강사들이라고 무조건 정답도 아니고(수험생한테 실제 효과있는거와 인강의 인기도가 정비례하지는 않음) 그렇다고 학생이 자의적으로 판단할 판단력을 갖고있는것도 아니면서,
왜 이러해야하는지, 왜 이러하면 안 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몀
"근데 아닌거같은데.."라는 고집반응이나
"난 직접 겪어보기전까진 안믿는 성격이다"라는 멍청한 반응이 대다수..(똥도 먹어봐야 맛없는걸 아나..)
저 쪽지보니 너무 많은 짜증나는 기억들이생각나서 써봤어요ㅋㅋ
혹시 교과서 추천 좀 해주실수있나요...
음 전 그냥 손에집히는 대로 보는 편이라..
미래n이나 두산 신사고 많이봐요
코어는 언제나오나요?
코어가 뭐에요?
디자인 작업중이라 5월 초 중반쯤 정도가 될거에요.
난 수학을 잘하지 못해서 저 말이 참 이해가 안된다.... 근데 웬만큰 수학에 고수인 분들은 기본개념을 강조하시더라고요... 저도 그 의미를 파악하는 날이 오겟죠?
넵
와야죠 ㅎㅎ
확실한건,
심화 "개념"특강 같은것들이 대부분 거짓말이거나
실제로 도움이 안되는것들이 많다는것이죠. 대다수의 수험생들에게는.
제헌님의 글이 정론이고 맞는 이야기고 원래 저렇게 하는겁니다ㅋ
공감합니다..
일단저장
올... 제헌좋아
일단 추천박고갑니다
제헌님 차영진선생님 현강생인데 신대차 OT에서 언급 있으시던데 올해 차영진선생님 제작팀에 계신건가요? 작년 모의고사 잘 풀었습니다
올해 그러시던가요?
나온지 2년이 넘었는데
http://i.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_id=11755750
링크보면아시겠지만,
아마 그 때만든 제 문항이 신유형vs에
들어가서 얘기가 나온건진 모르겠는데
그 제작팀엔 작년에도 없었고 올해도 없습니다.
글이없어졌어요...
?? 있을걸여
http://i.orbi.kr/00011755750
봤던거네요 데이터 돌려주셈
아하..아쉽네요.. 오르비 모의고사 저자 영입이라 써있길래..
어디요;
메모해놓음
Good !!
제헌님도 미래의 인재세요 ~~^^
제헌님은 소속 팀이 있으신가요?
전 닉에도 적혀있듯이
D&T; 팀에서일하고 있습니다.
코어나형도 5월에 출시되나요??
아뇨 나형은 올핸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수능 문과29번을 3분컷한 이유는 '제헌이 모의고사' 때문이었다..
ㅇㄱㄹㅇ 제가 작년에 현강에서 엄청강조했던...
작년29번 저문제 교육청에서 한번비슷하게 나온문제를 본것같아서 쉽게맞췄었는데
9평 저문제 사실 그해 수완 a형 실전모의고사 파트에 실렸던 문제죠
정확히 아시네요 ㅋㅋ 2012학년도 ebs 에도 있었음..
사관학교 문제엔 저런거 이미 많았음 ㅋㅋ
언제 시행된 문제인가요? 한번도 보질 못해서요.
아마 표준편차를 통해서 함숫값 비교하는 문제는 없을텐데
맞아요..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잘 알죠 ㅠㅠ 근데 그게 생각보다 공부할때 잘 안되더라구요 .. 개념서 다시 봐야하는건 알지만 어떻게 다시 꼼꼼히 봐야할지 잘 모르겠고 ㅠㅠ 그래서 그냥 문제푸는데에 급급했던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