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제 글 다시보고있어요.
감성글을 많이 썼군요.사실 약간 헷갈려요.
무엇이 좋은 글일까
어떤 의견을 내야 공감을 얻고 조금이나마 바뀔까..그게 문제죠.
음.. 이거 하나 얘기해보자면.
솔직히 제가 흙수저라는 얘기를 적나라하게 하고싶지 않았어요.
작년 4월인가.. 그때 어느 게시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자기가 흙수저인데 되게 힘들다는 학생의 글
그래서 뭔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맘먹고 써본 글이 꽤 조회수가 높았고..
그것을 시작해서 많은 글을 올리고 지금까지 왔네요.
내 글로 무언가가 바뀐다는 기분이 좋구요.
그와 동시에 너무 무서워요. 제가 잘 말해야 할텐데...모르겠어요.
그냥 이말만 해주고 싶어요. 저는 아무것도 아닌 보통 사람입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만 제 경험이 여러분께 불편하게 다가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경험과 내 글들이 '나는 할수 있고 너는 못해'라는 말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할 수 있었고 여러분도 할 수 있어.가능하다면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최대한 쉽게 도와줄게요.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맞팔9 2
잡담 잘걸어요..
-
수능 미적 3컷 1
공통 6 14 20 21 22 틀리고 미적 27 28 29 30 틀려서 66점...
-
아빠가 찢갈이라 아빠랑 위증교사 선고 내기했는데 무죄나와서 씨발 10만원 뜯기노 좇같다 ㅋㅋㅋ
-
불법으로 만들어줘
-
보통 언제 하나
-
변표?? 4
제가 알기론 인서울에서 서울대 홍익대 빼고 다 탐구 백분저로 적용한다고 알고있는데...
-
수능말아먹어서 올리기 좀 부끄럽지만 혹시 라인잡아주실분 계신가요.. 학과는 건축학과...
-
미적분 문제집 1
시발점 들으면서 개념 다지고 있는데 뉴런 나오기 전에 공백이 너무 큰것 같아서...
-
영어제시문 독해를 제대로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논술선생님은 영어제시문을 어떻게...
-
서울대를 제외한 메이져, 인서울 의대에서 물1 응시하는게 더 유리한가요? 물2는...
-
화작 44번을 내가 가채점표에 4번이라고 했어서 86점이 나왔는데 아무리생각해도...
-
서울권 대학졸업자들은 서울과 그인근을 최고의 도시로만들 의무가있습니다. 0
한국이 세계에서 선도한국이기 때문이죠 노화연구소설립과 드론택시(플라잉카 또는...
-
경희대 면접 자기소개 봐주실 분 계신가요? 기계 공학과입니다.
-
고민에 대처하는 자세 11
-
겨울방학때 못해도 영어는 끝내놓고 싶은디ㅣ
-
아잉 아잉 아잉 0
-
그저 심멘..
-
전 겨울이에요
-
선행반은 성적제한없고 2월부터 개강하는 정규반은 성적제한이 있는데 못맞춰서요ㅜㅜ...
-
재수와 반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뭐라 생각함 5
반수할까 생각했는데 비용적인 측면에서나 공부하는 시간에 있어서 손해가 너무 큰 것...
-
합격확률 높은건가 502점이고 인문 낮과 쓸것같은데
-
지구과학에서 사탐으로 넘어가려는데 한지 할까 다른거 할까 고민되네요..
-
CC인데 꼭! 설치or설의가 가고싶어서 화2지2 골랐는데 원과목 할때 물1지1...
-
왜 처음에 물체가 붙어있으면 힘을 줘도 계속 붙은 채로 이동할까요?? 0
그냥 물리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정지해있는 두 물체에 마찰력이 없을때...
-
조정식쌤의 구문강좌랑 김지영쌤의 글읽는 강좌를 수강하고싶은데 섞어도 충돌 없겠죠?
-
와 개쩔었음 지방에 있는 학원이랑 ㄹㅇ 다르다…
-
"수상교통 시대 열렸다" 오세훈 울먹…베일벗은 '한강버스' 보니 3
서울시가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를 25일 처음 공개했다. 시는 25일...
-
시대 단과 5
예비 고3이고, 겨울 방학 2달 동안 단과 들으려 합니다. 김현우 (미적),...
-
현역이
-
고1 9모 기준 22114 (국영수통과통사) 국어 김승리 aok~ 언매 유대종 수학...
-
이선균에 3억 뜯은 여실장 울먹…"오빠 너무 좋아했다" 최후진술 1
검찰이 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흥업소...
-
개때잡으로 개념 끝냈으면 시발점 안해도 되나요?
-
이런 상황에선 무조건 전하량 작은 이온부터 산화되고 그 이온 산화가 종결돼야지 다음...
-
헤헤 건반 샀다 4
켜보진 않았는데 상태는 좋아보이네
-
얼른 한국 뜨고 싶음 16
-
피고네... 6
우우 우....
-
믿을만 할까요.. ㅠㅠ https://m.cafe.naver.com/suhui/28461922
-
은 지랄이고 한 달 뒤에는 ㄹㅇ 개꿀 빨 수도?
-
달러대신 테더(usdt)라는 것도 고려해보셈 얘는 코인시장에서 1달러랑 1:1가치를...
-
모기때려잡기 5
11월까지 있는 모기는 진짜 못됐다...너무 오래해먹는다
-
“요즘 한국인들 보면 모든 걸 비교하느라고... 국평 신축 아파트가 아니면 다들 못...
-
25수능 영어 79로 3이고 이번에 이명학 커리 첨 타보는데 일리부터 하는게 좋음?...
-
심찬우 선생님 생글생감 독서랑 문학 둘다 노베 가 들어도 되나요?? 문학은 개념어는...
-
스트레스 이빠이
-
나,다 군에 안정으로 쓰고 가군 지를건데 고대가 다 2-3칸이라 이거 하나보고...
-
언젠가 탈출해야지
-
"오, 낙지여.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한 거죠? 국어 94점, 수학 88점, 영어...
어제 댓글에 링크걸려있길래 읽어봤는데.. 대단하세요!!
그 대단하다는 말 요즘엔 안좋아해요.
화이팅할게요 라는 말이 더 좋은것같아요
대단한거 아니에요. 여러분도 하면 될거고
그저 대단한게 아닌 여러분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음..화이팅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나는 특별한사람이 아니에요.
특별한 사람이 되어버리면 힘을 주는 이야기를 할 수 없기도 하구..
그냥 그런걸 말하고 싶었어요.
님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기에 매번 좋은글을 써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어요.
물론 똥글뻘글 쓰라는것도 아니고 님 글을 보고 힘을 얻는것또한 맞지만 그게 부담이 된다면 약간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
이미 일을 많이 해야할 상황이에요 ㅋㅋㅋㅋ
어쩔수없지 열심히해야죠.
고민도 많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