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수험생입니다 수험생활 팁좀주세요
재수준비를 하다 병때문에 지금 쉬고있는 수험생입니다
글 한번 썼던적 있었는데 폐렴인줄 알았던놈이 알고보니 혈액암(악성림프종)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신검6등급 군면제는 확정일 정도의 병이라더군요
재발률이 95%라 건강관리에 신경 많이 써야하는 병입니다
그 후 2019수능 수험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재수때처럼 건강관리는 개한테 줘버리고 17시간 빡공 이런거 하면 마음이야 편하겠지만 건강상의 문제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한편으로 군면제되서 기분이 날아갈것같지만 한편으로는 건강관리를 어떻해야할지 하늘이 노란색입니다 ㅜ
공부시작시기는 임시적인 항암치료 마치고 충분한 휴식 취한뒤인 7월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썰입니다 시간 없으신분들은 건너띄우세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건강에 무리 안하면서 수험생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팁좀 알려주세요
0분정도 공부하면서 0분 쉬는게 좋다, 몇시쯤에 자는게 좋다 등등
아무거나라도 팁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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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변동은 있었지만...
잠은 충분히자세요 7시간~8시간정도늣
그렇군요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는 너무많이는 말고 하루 10시간정도가 어떨까싶은데
?????
자객인가
자객 ㅋㅋㅋ
프사랑 너무 잘어울리는 대사다..
ㄷㄷㄷ
잠을 꼭 충분히 자세요 !!!
그렇군요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허리+무릎+신체적 약골이라서 관리 꾸준히 해줘야 하는데 잠을 안주무시고 공부하면 대충 밤 11시부터 지치기 시작하면서 마음속에서 쓰러지면 어쩌지 알고보니 큰병이라 몇일 입원하면 엄청난 손해인데 ㅠㅠ 이런 고민이 불안감과 함께 피어오르게 됩니다. 푹 쉬시고 긍정적인 생각 계속 해주셔야 해요 특히 큰병일수록 공부하다 쓰러지면 누가 언제 어떻게 치료하지? 같은 불안감이 싹트기 너무 좋아요... 잠 줄여가며 해봤자 버리는 시간이 많고 약하실 수록 피로가 회복 될때까지 주무세요. 아침 10시전까진...
그렇군요
긍정적마인드와 수면시간 중요하게 여겨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하루 10시간은 넘 빡세요.. 잠 충분히 자고 운동도 어느정도 해야하고 스트레스도 최대한 안받아야하니 하루 6시간정도 대신 매일매일 꾸준히 하시면서 차츰 늘려나가보세욥
그렇군요
생체시계 조절을 적당히 잘 해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반드시 노는 시간을 가지세요
모든 병은 마음에서부터 온다고
스트레스 해소만큼 중요한게 없을 것 같네요
그렇군요
지금 딱히 생각나는 취미가 나지않긴하지만
한번 더 생각해야될것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어후...엄청 힘드시겠지만, 파이팅입니다ㅠㅠ
위로의말씀 감사합니다ㅜㅜ
진짜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간간히 글 올려주세요 응원할께요
네ㅜㅜ 위로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파이팅하세요!
위로와 응원 감사합니다!!
포기하지않고 도전하시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제자신마저 부끄러워지네요 힘내세요!!
위로와 응원 감사합니다!!
암이진행중이신거에요? 저같으면 때려치고 놀거같은데.. 진짜대단하심 잘될거에요
암 진행된지 2달정도 되었네요
사연이 너무 길어서 짧게 설명드리자면
제가 외국에 유학중이었는데 외국에서 폐렴인줄 알았던게 한국에 와보니까 혈액암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암으로 진단받을때의 기분은 진짜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일단 군면제된것만으로 자기위안이라도 하고 있어요
현재 중환자실에서 24시간짜리 투석기 맞고있습니다ㅜ
힘내십쇼ㅜㅠㅠ 화이팅입니다
위로 감사드립니다ㅜㅜ
저는 작년에 각종 대회 및 수행평가 + 내신 준비 + 모평 준비로 인해
2학기 내내 수면 부족에 시달렸고
3학년 올라와서 내신 성적 급락으로 인해 교장추천 못받은 것과
6평 폭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여서 이번에 터진 것 같습니다
님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
하루에 최소한 6시간은 자면서 공부하세요
그리고 님도 빨리 나아서 퇴원하세요!
ㅜㅜ 응원 과 조언 대단히 감사학니다
거기다 입원까지...
같이 힘내봐요!
암투병이시라...
저희 외할아버지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작은 할아버지는 백혈병 투병중이시라ㅜ공감이ㅜ많이 되네여.
너무 불안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은 50분 공부 10분 휴식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첨엔 6~7시간 정도를 몸에 익히세여.
그담에 슬슬 1~2시간 하고 휴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힘드실텐데 응원합니다
작은할아버지분께서 빨리 나았으면 좋겟네요ㅜㅜ
응원 감사하고
특히 휴식시간에대해서 대단히 참고되었습니다
적당히 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그 방향성을 믿고 하루에 10시간 언저리로 공부한다고
치고 유형별 올바른 방법 정립->기출 반복으로 내것으로 만들기->실전 연습 적당히 한다고 하면 4달이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돼요. 짧은 시간인 만큼 정말 딱 기출+본인이 듣는 인강강사가 있다면 그분 핵심 커리큘럼 정도만 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 저
둘 이상이 수능 성적 향상에 도움이 엄청나게 된다고 보긴 어려우니 저 둘만 잘 해내세요. 남들은 9월모평 이후에 공부를 거의 안하지만 님은 그때도 수능까지도 계속 열심히 하시면 돼요. 힘드시면 10~20분정도 짧게 짧게 쉬고, 2시쯤에 10분정도 자는것도 하루종일 공부를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나가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ㅎ
두번째 항암치료의 휴유증이 너무커서 스마트폰으로 댓글확인을 이제야 하네요ㅜㅜ
조언과 응원 감사하고 좋은팁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위암투병하시다가 지금은 완쾌하셨어요.. 아버님 투병하실때는 초기였지만 운동꾸준히하고 휴식충분히 하시고 특히 식습관이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공부에 대해선 조언해드릴 자격이 안되지만 몸조리 잘하시고 수능잘치세요
조언과 응원 감사하고 아버님이 암투병이셨다니ㅜㅜ
그리고 식습관도 많이 고려 해야겠네요
우선 쾌유를 바랍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휴식을 권하는 것은 조금 무리일까요? 공부라는 게 아무리 잘 쉬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잔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는 행위라.. 나이가 어찌 되시는 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우선 병에만 전념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제 3자라 내막을 모르고 제대로 된 조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무조건 휴식을 추천합니다.
정 그러시다면.. 담당 의사분에게 제대로 여쭈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저 처럼 이야기 하실 것 같기는 한데..정 그러시다면 독서라도 꾸준히 해 놓으시면서 대비를 준비하시는 게 차선책 일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다시 한 번 쾌유를 바랍니다..
항암치료 들어가면 체력 엄청 떨어집니다. 절대 휴식을 권하고 싶습니다 사실... 젊어서는 암 진행도 빨라요.. 눈 앞의 적인 병마부터 말끔히 치료하는게 훗날을 도모하기에 더 적절해 보입니다. 군 면제되셨으니 남들보다 2년 벌었다 생각하시고...
네 그래서 휴식을 취하고 공부 시작하려구여
아..힘내세요
많이 힘드시겠네요
정말 꼭 수능 잘보시고 성공하시고 좋은 대학 가셨음 좋겠어요
음.. 6시간도 너무 무리갈거 같아요 제생각엔
저는 고2때 여름엔 바이러스 걸리고 겨울엔 페렴걸려서 거의 1년중 반을 병원에서 보냈었는데요
그시기에 병원에서 공부 4시간정도 밖에 안했었어요
근데 그것도 힘들더군요..ㅠㅠ
솔직히 제 생각엔 6시간도 무리라고 생각이되요
지금은 아프시니까 좀 많이 회복될때까진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마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병을 낫게 한다는게 더 중요할거같아요
공부 많이 해도 아프면 아무 소용없어요ㅠㅠ
일단 몸을 회복하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ㅠㅠㅠ 힘내세요
응원과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건강이 중요하네요
뼈저리게 느낍니다ㅜㅜ
그래도 공부를 안하는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1시간정도만 하시는건 어떤가요?
즐거운 마음으로요
정말 마음에 스트레스가 가지 않을만큼만 공부하시면 될거같아요 제 생각으로는요
6시간..4시간..그런거 너무 무리라고 생각해요
1시간에서 3시간? 솔직히 3시간도 많네요.
전 입원해서 공부할때 4시간하는데 너무 힘들었었어요 ㅠㅠ
그러니깐..음...1시간에서 두시간 어떠신가요 ㅎ
스트레스 안받는게 제일 중요하니깐요 ㅎㅎ
힘내세요!
긍정적인생각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