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고3 교대준비생이에요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지방에 살고있는 초등학교쌤이 되고시픈 고3이에요
아이들이 너무 좋고 초등학교쌤이 너무 되고싶어서 6교대를 쓰고싶지만 내신성적이 2점 중반을 넘어가서... 교대는 지역에 있는 1군대만 쓰려고 생각중인데
이번TO감소로 '어 그러면 애들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꿀빨려고 교대가는 애들은 교대 안쓰겠지??'라는 기발한 생각을 한 내가 너무 대견하서 좀 찾아보니까
너네들도 생기부 교대로 도배했구나.... 올해수시는 변화 없다고 보는게 맞다네요.
나머지 수시는 사범대도 써보긴 할텐데 ㅜㅜ 교대너무가고시프다 진짜 나 완전 적합한 인재인데.. 나 교대 못가면 대한민국의 손해인데 성적이안되네
정시집중해야겠네요
그래도 내심 기대하는건 정시가 전보다 널널해질거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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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되었나요? 갑자기 생각나네 다들 대학 갔으려나
정말 애들 좋아하시는 님같은분들이 교대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진짜가고싶네요 수시로가면 얼마나 편할꼬
이런 분들이 교대 가야하는디 ㄹㅇ루다가
초6때 선생때문에 상처받은 적 있어서 개인적으로 교대만큼은 사명감없이 가는 사람들 너무 싫음
근데정말... 사명감도 없이 편하게일한다고 착각하면서 가는사람 많은것같은데.. 아이들한테 신경 많이쓰고 애정 많은 쌤들 보면 초등교사도 hell직업임.. 어떻게 임하느냐에 달린듯
그렇죠 아이들한테 신경많이쓰고 애정많으신 분들은 정말 아이들한테도 단비같은신 분들이죠.
근데 진짜 님같은 분들 열심히 해서 다 교사 되셨으면 ;;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초6때 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