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수능전사 [513906] · MS 2014 · 쪽지

2017-10-06 15:49:36
조회수 5,071

지거국 전화기 vs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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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성 제목 죄송합니다.


부산,경북 전화기(전액장학금) 다니다가 군대 들어와서 한번 더 하는중인데요,

성적은 6평 11122 9평 11122 나왔습니다.


원래는 한의대 목표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한의대가 현역 때보다 너무 많이 높아서 한 급간 아래인 수의대도 생각 중인데요 (전문직해야 삶이 순탄할 것 같아서 내린 결정)


딱히 하고 싶은게 없고 공대 1학년 다닐 때 학점은 딱 4정도 받았는데 너무 재미없고 지루하더라구요.. 근데 또 그냥 앵간히 취업하는 이공계 현실이 좀 그렇기도 해서 이번에 학교랑 과를 바꾸려고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공부한게 아까워서 대학 꼭 바꾼다 까지는 아니고 그냥 나오는대로 맞춰서 되면 바꾸고 아니면 복학하려 합니다ㅠ

나 같으면

최대 1개 선택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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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 638957 · 17/10/06 15:52 · MS 2015

    수의대 한의대는 학문에 대한 목표성이 뚜렷하지않으면 다니면서 힘드실텐데..

  • 96수능전사 · 513906 · 17/10/06 15:54 · MS 2014

    그런가요.. 한의대는 원래 제가 목표했었고 꿈이 있어서 만약 갈 수만 있으면 해내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한데 수의대는 그냥 진짜 전문직이라 고려하는 중입니다...

    경험 없는 저로선 만약 수의대를 가면 이것만 끝내면 평생직업(?)이다 하며 버틸 것 같아서요. 되게 얄팍한 생각인가요

  • 슈프림 · 638957 · 17/10/06 15:56 · MS 2015

    아니요 전혀요 ㅋㅋ 그래도 단순히 전문직이라서라기보단 수의대가 정확히 뭘 배우고 앞으로 진로가 어떤지 등등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게 미래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해드리는거에여

  • 96수능전사 · 513906 · 17/10/06 17:26 · MS 2014

    당연히 이런 고민은 성적이 나온 후에 해야하는게 맞겠지만.. 그냥 전문직이다 보다는 많이 찾아봐야겠네요.. 갔는데 적성 안맞으면 아무것도 못하게되니. 감사합니다!

  • 고른햇살 · 549535 · 17/10/06 15:56 · MS 2014

    그럼 약대어떰?

  • 96수능전사 · 513906 · 17/10/06 15:58 · MS 2014

    약대는 또 새로운 공부를 최소 1년 더하는거라서요ㅠ
    수능은 해봤으니 준비하기도 쉬웠고 지금 군대에서 공부한거라 버릴 시간 썼다는 이득인 부분도 있어서 딱 이번까지만 공부하려구요

  • 물량공급 · 311238 · 17/10/06 16:43 · MS 2009

    화학생물 공부하는데 거부감은 없나요?

  • 96수능전사 · 513906 · 17/10/06 17:23 · MS 2014

    원래 과탐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뭘 하든 그냥 꾸역꾸역 할 수 있어서 거부감은 딱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