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질문입니다.
언수외탐(3지리)하는데...
사실 서울대 꼭 가야한다는 압박감이나 그런거는 없지만
국사하다가 놓아서 지금 언수외 만점 찍기 작전돌입에
국사 아랍어는 사치인 듯 싶어서 포기했습니다.
목표를 연세대 경영,경제 쪽으로 낮추었는데...
제2외국어 아랍어는 공부량도 적다고 해서 9월이후에
1등급컷 받을 정도만 그냥 이동시간 자투리이용해서 해보려는데...
국사가 보통 사탐의 2~3배 양이라고 하잖아요~
작년엔 3지리해서 3지리는 이미 기초는 어느정도 쌓여있고
시너지효과가 있어서 한과목 뒷통수 맞아도 2개만점이면 연세대 가는데
문제는 없으니까;;;
세계지리를 버리고 국사를 집어넣어서 하루 1시간+자투리시간에 보고
국사를 쳐볼까도 생각하는데... 작년 국사 엄청 어려웠는데
만약 언수외 -2,3 평백(99%이상) 에 탐구가 123 or 114 아랍어 1등급
이렇게 나오면 서울대 힘들겠지요?
사과대나 자유전공쪽에 가고싶은데 작년 저희 설사과 간 친구 성적보니까
언수외 평백99%(표점418)에 사탐4과목 평백 98%에 아랍어 만점찍었더라구요;;;
올해는 사탐수도 줄어들어서 탐구평균더올라갈듯한데...
탐구반영비율이 언외랑 똑같은 서울대라서 사탐 평균 2등급 수준 나오면
언수외 만점 받아도 논술망치면 광탈할 듯 한데;;;
경사자 아니면가능성있나요?
미련이 조금 남아 한번 끄적여봅니다. 걍 아시는만큼만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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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수외 만점 찍는 것보다, 골고루 잘보시는 게 더 편할텐데요...(아무리 물수능이라 하더라도요)
저같으면 서울대 준비하겠습니다.
국사를 완전 백지상태에서 하시는 것도 아니고, 하시다가 포기하신거면요.
그리고 ... 탐구는 50점을 맞기위해서 공부하는 거에요.. 2등급을 걱정하시면안되죠.,.
(1등급도 불리할 수 있는데....)
객관적으로 언수외 300+탐구3(제2외국어포함) 185 vs 언수외 293~294+탐구3(제2외국어포함) 198
후자가 훨씬더 서울대 붙을 확률이 높고, 또 저점수 받을 확률이 더 커 보입니다만..
우선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 제 걱정은 아직 100% 제 전체 성적을 신뢰 못 하겠어요.
언수외 만점 수렴할정도로 완벽하게 아니면 뒷통수 맞을까봐
게다가 작년에 탐구도 뒷통수 맞았거든요;;; 가장 소홀히 한 세지가
제일 잘 나오는 이변이;;; 이래서 3지리 시너지 효과~
국사는 작년에도 하다가 놓고 올해도 하다가 놓고 진도 반도 못 끝낸;;;
아예 3지리로 가려고 맘먹고 있다가 걍 물어본거예요
역시 탐구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서울대 쓸 분들은 탐구는 1등급 확정짓고 가는군요.ㅠㅠ
국사를 지금 한다고 해도 언수외 비중 줄일 생각이 없어서 강민성 샘 강의 1번 다 돌리며
복습하고 교과서 + 기출만 일주일 평균 7~8시간 국사에 투자할 여력이 되요;;;
세지 공부할 시간만 걍 국사로 돌릴 수 있고 나머진 한지 경지에 올인해야함
역시 주력은 한지 경지 만점목표로 공부하고 국사는 작년기준 2~3등급(원점수30점대)
전후로 맞춰도 공부한거에 비하면 성과를 올릴 거 같을텐데;;;
한지 경지는 몰라도 지금 국사 1등급 받자고 교과서 파헤쳐대는건 무리수라고 생각해요
국사 잡다가 한지 경지는 물론이고 언수외 영향까지 주면 안되거든요;;;
언수외 만점 가까이 받고 탐구 85 100 100 (평백95)받으면
서울대 사과 자전 가능성은 있는지 알고 싶네요^ㅡ^
아 그리고 아랍어 표준변화점수보니까 아랍어도 만점 가까이 받아야 하는데
한달 걸린다고;;; 기초만 해두고 점수 올리기는 10월부터 해도 충분하겠죠?
경영대 사회대는
수능 내신 논술 모두 극강 아니면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데고
국사는 할만하다고들 하시는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그분들 천재신가
저 고3때 9월평가원 언수외백분위299%였을때 국사 시작했는데
국사하루에 3시간반씩하느라 언수외시망하고 국사까지3등급크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