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능을 잘 볼 수 밖에 없는 이유
1. 국어
난 비문학에 강하다. 6평 100이다.
6,9 평 기조상 문학보단 비문학에 힘주는 분위기.
문학이 아무리 어려워도 9평 근처일 것이다(뇌피셜)
비문학은 어떠한가.
깔끔한 지문, 정확한 논리, 명료한 선지
내가 지금까지 훈련해 온 노력들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최고의 지문과 문제들이다. 걱정하지 않는다.
2. 수학
6평 3, 9평 2.
누가봐도 등차수열이다. 안심해도 좋다.
지금까지 풀어온 실모들은 나의 실전 적응력 향상을 뒷받침한다.
내일 올해 수학 기출까지 완전 분석이 끝난다면 나의 수학 실력은 최강이다. 못봐도 1컷일 것이다.
3.영어
난 이미 10평에서 경험했다. 그것은 액땜에 불과하다.
10평에서의 컨디션 난조는 다 11월에서의 그것을 빼앗아갔다.
난 듣기때 독해를 술 술 풀 수 있을 것이고, 연계지문은 나의 시간을 5분 이상 단축할 것이다.
4. 한국사
어렵게 나와봐야 4등급은 넘는다.
5. 물리1
지금까지의 파이널 렉쳐는 나의 자질을 이미 증명했다. 난 1등급의 자격이 있다.
1컷 45 시험에서 난 깔끔하게 19번째 역학을 풀어낼 것이고, 돌림힘은 찍어서 맞출 것이다.
6평때 난 이미 경험했다. 행운의 여신은 내 곁에 있다.
6. 지구과학2
실력은 이미 1등급을 보장하지만 그보다 더 자랑스러운 것.
6평 19번을 신의 가호로 맞췄던 경험.
시간 부족으로 19번을 찍어야 할 위기에, ㄴㄷ 선지를 먼저 보고 ㄱ을 얼떨결에 틀렸다 체크했던 순간.
나는 성적표가 나온 그날 느꼈다. 난 잘 찍는다.
행운이 만약 치중되는 거였다면, 난 수학시간과 물리시간에 이미 다 뺏겨야 했다. 당연히 이것은 운명이다.
7.원서.
아무도 설컴을 쓰지 않을것이다. 설컴은 존나 쓰레기다. 여러분은 제가 대신 갈테니 가서 코딩노예로 생을 마감하지 않길 바란다. 제발 의대를 가라. 설공가고 의대 버리는건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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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미하나여 정시박람회는 갔다왔고 종로 입시설명회다녀오고진으악사로 대충...
필력ㅋㅋㅋ등차수열에서 뿜음
아니 누가봐도 저기 어울리는 정수는 1밖에 없어요
ㅋㅋㅋㅋㄱㅋㅋㅋㅋ 개웃김
힘내자...
님 닉네임 보고 팩폭 대비하고 있었는데 담백한 댓글이네요
진심으로 너가 설컴가는 병신이 되면 좋겠다...
힘내요
ㅋㅋㅋㅋㅋ ㄳ
비트코인 알파고 인공지능 퍼셉트론
설대수학비율 높지않나 96은 맞아야할텐디 ㅎㅇ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설컴 많이 뜨던데 ㅎㅌ
이게 다 알파고 때문임
ㅋㅋㅋㅋ 긍정적이신 마인드가 수능때 도움될거 같아요!!
등차수열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