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6,9랑 달리 영어연계 체감 않 되? 팩트 체크.
헬로,
션티입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오르비의 핫한 떡밥들처럼
매일 나오는 이 질문에 대해
그리고 댓글들에 대해
참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일요일 수업이 끝나고 녹초가 되어
월요일은 보통 쉬지만...
한 자 적습니다.
2015학년도 수능 영어 복수 정답 사태 후로,
(퍼센트, 퍼센티지 포인트 ㅇㅇ)
2016학년도부터는 '간접연계' / '직접연계'라는
요상꾸리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영어의 EBS 연계에 대해
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왜 그런 지 모르겠지만,
(정확히는 이유가 하나 있긴 한데,
그렇게 큰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근거 없이,
6, 9평 영어 연계 체감은 쩔고
수능은 체감 안 됨 ㅇㅇ
이라는 얘기가 많이 보입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정말로 6, 9월에는 EBS 영어 연계를
많이 하고 혹은 더 직접적으로 하고
수능에는 변별력을 위해 EBS 영어 연계를
덜 하고 혹은 막 변형해서 간접적으로
하는 걸까요?
팩트 체크, 해보겠습니다.
우선, 2015학년도 수능 영어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27번 이하는 '간접연계'라는 이름으로
원 지문을 좀 더 완성도 있게 변형해서 나오고,
28번 이상은 '직접연계'라는 이름으로
원 지문이 95%이상 그대로 나옵니다.
가끔 한 두 문장이 빠지거나 추가되는 건,
지문의 완성도를 위해서지
아예 내용을 반대로 만들어 통수를 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간접연계'는 도움이 안 된다는 전제 하에,
지문이 거의 그대로 나오는,
'직접연계'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17학년도 6, 9평입니다.
출처는 EBSi입니다.
6, 9 둘 다 큰 차이 없이, 거의 고정적으로
직접연계 되는 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법, 어휘, 지칭, 빈칸2, 흐름, 순서, 삽입.
이렇게 8문제입니다.
그럼 이제 2017학년도 수능을 볼까요?
똑같이, 8문제라는 수가 그대로,
직접연계되어 나왔습니다.
다만, 변화가 하나 있어요.
6,9에는 빈칸2이었는데,
수능에는 빈칸이 1개 나오고
'요약'이 직접연계로 나왔습니다.
킬러 유형인 빈칸이 하나 덜 나왔으니,
체감이 조금,
덜 되었을 수는 있는데,
과연 무의미한 연계 정도인가요?
자, 작년 즉 2018학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각각 6, 9평입니다.
다시 2017학년도 6, 9평처럼
어법, 어휘, 지칭, 빈칸2, 흐름, 순서, 삽입 유형으로,
8문제 그대로 입니다.
그럼 2018학년도 수능,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직접연계 수에서 차이가 하나, 보입니다.
직접연계가 한 문제, 줄어서 7문제입니다.
2017학년도에 한 짓과 마찬가지로,
32번 빈칸을 빼버렸군요.
이번엔 2017학년도 수능과 달리
이 빠진 빈칸을 요약으로 돌리지 않았습니다.
Still,
주요 유형들이 포진되어 있는
28~40번 13문제 중,
7문제가 '그대로' 나옵니다.
By the way,
정말 '간접연계'는
이제 전혀 연계 체감도 안 되는,
지문 성형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원본과 수능 지문이,
체감을 아예 할 수 없는 정도인가요?
2018학년도 수능으로 역시 팩트 체크, 해보겠습니다.
먼저, 작년 수능 22번 EBS 지문과 수능 지문입니다.
두 지문의 주제는 다릅니다.
Still,
sensory-specific satiety라는 단어를
수능에서 보는 거 자체만으로도
그 심리적 안정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그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면,
저 쉽지 않은 22번 지문 독해가
훨씬, 수월합니다.
그럼, 작년 수능 23번 EBS 지문과 수능 지문입니다.
역시나 소재 비슷, 어휘가 곳곳에 아주 유사하게 쓰인 것으로
훨씬 지문 이해가 수월하고
이미 그 떨리는 수능날 심리적 안정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원 지문은 fact에 초점,
수능에서는 '문제 의식(problem)'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fact에 문제 의식을 더한 것 뿐이지요.
간접연계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지는,
본인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6, 9평에는 EBS 영어가 체감이 잘 되던데,
수능에는 EBS 영어 체감 안 됨 ㅇㅇ."
'이유'가 있는 문장이긴 합니다.
'빈칸 한 문제'가 수능에서는 연계되지 않았으니까요.
근데 과연,
연계 체감 안 된다, 수능은 아님 ㅇㅇ
정도의 차이인가요?
수능에서도 여전히,
28~40 중 7, 8문제가 '그대로' 나오는데..?
빈칸 한 문제의 '크기'에 관해선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또한, 17, 18학년도 수능에서 이렇게
빈칸 1문제를 뺏다고 해서
19학년도 수능에도 그럴 거다라는 보장은
전혀 없지만, 즉 다시 빈칸 '2문제'로 복귀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 여전히, 수능에도 EBS 영어 연계 체감이
유의미하게 크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의파악에서
간접연계의 도움도 적지 않은 게
fact이구요.
---------------------------------------------------
'6, 9'에는 EBS 영어 연계가 쩔었는데,
'수능'에선 1문제 정도 덜 되더라,'
라는 문장은 맞지만,
'6, 9'에는 EBS 영어 연계가 쩔었는데,
'수능'에선 거의 안 느껴지더라,'
라는 문장은 잘못된 문장이고,
그 기저에 있는 이유를 살펴보자면,
1. 고3인데, 학교 내신 때문에
수특 영어, 영독 미친듯이 공부함
-> 6평 연계 쩖. 9월까지 나쁘지 않음.
-> 막판에 공부 안해서 영어, 영독 다 까먹고
완성도 제대로 안 함
-> 수능에서 음...? 나니?
2. N수생의 경우 초반의 열정으로
수특영어, 영독까지 어떻게 빡세게 함
-> 6평 연계 체감 쩔고 영어 잘 나옴.
-> 슬슬 영어 놓고 완성 제대로 안 함
-> 영어, 영독 다 까먹고 수능에서 나니?
그래도 1, 2번은 초반에 열공하기라고 했음.
3. 사실 6, 9평 영어 공부 제대로 안 해서
연계 체감 못느끼긴 했는데,
막판에 연계 교재 세 권 중에 두 권 정도
급하게 슉슉 풀고 수능을 보거나,
강사들의 100제, 200제, 300제 등 하나 골라서
슉슉 봤는데, 대충 봐서 나왔는데 못 느꼈거나,
아예 그 선별에서 적중을 못함
-> 나름 공부했는데 체감 안 느껴져서 빡침
4. 사실 잘 모르겠는데 다른 애들이 그러니까
그렇다더라, 6,9는 연계 체감 쩌는데 수능은 잘 안 된대.
1,2,3번 아이들이 많으니 이 소문이 많이 돌 수밖에.
---------------------------------------------------
오르비에 '영어 연계' '영어 체감' 등으로 검색해서,
댓글들을 잘~ 보세요.
EBS 연계교재만 여러번 씹어 먹음 ㅇㅇ
이라는 친구들은
예외 없이,
1등급이 나왔습니다.
본인이 제대로 공부를 안 해서 못 느낀 건지,
정말 평가원은,
6, 9능에 비해 수능에 체감을 못 느낄 정도로
변화를 주는지,
팩트 체크,
했습니다.
정말 조금, 조금, 과장해서 얘기해서,
현 70점 이상 친구들은,
올해 연계교재 3권만 '제대로' '씹어먹으면'
그리고 양심상 단어장 하나만 곁들이면,
십중팔구 1등급 나온다고 확신합니다.
얼마나 간단한가요.
'너 이거 3권만 마스터하면 1등급 나옴 ㅇㅇ'
이라는 '확신'을 주는 과목도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절평 영어이고,
현재 영어 직접연계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슬픕니다.
저도 슬퍼요, 힘들구요.
저도 오래 오래 갈 수 있는,
ㅊㅇㅁ과 같은, 혹은
보다 다르고 더 좋은 구문교재를 만들어서
기본적인 영어 내공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두고 싶고,
'영어의 명작'과 같은
어떤 최고의 기출문제 분석 교재를
만들고 싶고,
이를 중점으로 강의하고 싶습니다.
헌데,
절평 영어에서, 영어 연계의 현실 때문에
'가장 효율적으로 영어 1등급 맞는 방법'
이
EBS 영어이기 때문에,
EBS 영어로 단어, 해석을 공부하는 것이,
영어 실력과 연계 두 마리를 다,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연계를 느끼면,
'비연계 킬러'를 풀 시간이,
남보다 '2배' 주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매주 밤새워가며
EBS 자료를 만들고,
EBS 교재에서 어떤 지문이 '평가원' 시험에 나올 지
우선순위를 두고,
어떻게 변형 되어 나올 지,
끝없이 고민하고,
막바지에는,
'내 자료에서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압박, 스트레스 속에서도
선별을 하는 이유입니다.
그 고생을 하고 수능이 끝나면,
종이책에서도 전자책에서도
칼같이 내려가는,
장기적으로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일이 현재 학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니까.
부디 이 글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EBS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얼마나 해야하는지,
기출이 먼저인지 EBS가 먼저인지,
고민하지 말고
확실한 답을,
얻어가길 바랍니다.
Shean.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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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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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추천
감사합니다
ㄹㅇ루 지진때매 일주일 미뤄지고 그때 쌤 듄 선별보고 연계 버프로 1등급 받았어요 ㅋㅋ 올해도 좋은 선별 부탁 드립니다 ㅠ
선별은 제가 하는 것이고... 제 선별의 결과는 순리가 따르는대로 나오겠지요 ㅎㅎ 김하온 짱
자료추
외않됀데
감사합니다
전 막판에 수완 풀고있었는데 이득 많이 봤음...
크 ㄱㅇㄷ!
진짜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쌤 ㅜㅜ
존경하지 마요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ㅎㅎ
선생님 현재 듣기 10~20분씩 매일 단어 , 기출문법문제 한문제씩 , 천일문 기본 편 3~4회독해서 마스터햇습니다. ㄹㅇ;ㄷㄷ
이후
1.[천일문 완성]하고 > ebs , 일주일에한번 기출풀기
아니면 바로 ebs , 일주일에 한번기출 이거로할까요?? 목표는 물론 1등급입니다^^ 작년 4등급이구요
2.그리고 듣기는 수특 안사도대겠죠? 저는 기출 듣기 받아서 공부하고있엇는데요
수특 듣기 도움이될까요??
1. 기본으로 공부한 걸 이제 ebs에 적용하면서 실전 해석을 계속 하며 교정해가는 걸 추천해요. 완성은 구입은 하되 필요한 부분만 참고해서 보구요! 기출도 문풀에 그치지 말고 꼭 단어랑 해석 챙기구요.
2. 저는 듣기도 기출보다는 ebs를 좀 더 추천합니다 ㅎㅎ
그 공부량 열정 꼭 수능까지 이어가요.
정말좋은말씀감사합니다.
완성에서 발췌해서 부족한부분 ,구문 위주로 보란말씀이시죠!? 좋은것같네요 ㄷㄷ 무턱대고 다볼뻔 ㅇㅇ..
ebs 듣기를 추천하시는이유가있나요?? 귀찮게해서 죄송합니다. 이부분이 좀 저로선 납득이...덜가네요 ..ㅇㅇ.
1. 네 맞습니다 ㅎㅎ ebs하다가 이런 구조 해석이 잘 안되네..-> 해당 부분 완성에서 체크
2. 다른 이윤 없습니다. 수학 국어 혹은 영어 킬러 지문도 아니고 기출 특유의 논리, 냄새가 강한 부분이 아니에요 영어 듣기는. 따라서 동가면 다홍치마라고 공부했는데 6,9,수능에 익숙한 지문이 나오는 걸 공부해야죠!
지렸습니다.. 틀린말씀하나도없네욬ㅋㅋ 감솨합니다ㅋㅋㅋ
ㅋㅋㅋ되->돼
않->안!
선생님 진짜 수고스러운 분석도 해내시네요...멋지셔요:-)
빛재림 쌤 ㅎㅎ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쌤 현강 듣겠다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같이 파이팅입니다 :)
션추
반추 ㅎ
ruminate.. ㅎ
아재요...
헿
믿고듣는 션T....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수 감사합니다
션T 감사합니다.
작년에 선생님 덕분에 6 9 2등급에서 선생님 ebs 선별이 정말 큰 도움이 되어 1등급을 받았지요.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윤하에서 닉변했습니다.)
닉변한 닉 무엇 ㅠㅠ 꺼이꺼이 올해는 안암을 가!! 항상 고마워요
작년 선생님의 ebs선별집 kiss가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운도 좋았던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BS머꿀인데.. 수능때 연계 제대로 느낌
연기된 일주일동안 EBS보기를 잘했다는 생각밖에 안듬
배우신분
션티는 닥추얌
항상 고마워욯
연계 세권이에요???? 수완 수특...또...뭐있져?...
수특이 영어, 영독으로 두 권입니다 ㅎㅎ
이야... 참선생님..
도표 그림은 거의 동일하게 나오던데.. 도표의 그래프도 머릿속에 담아두면 좀 도움이 될수도 있을까요..?
그냥 할 일을 하는 강사일 뿐입니다 ㅎㅎ. 도움이 당연히 되겠지만... 그래서 연계교재 도표도 유심히 보면 좋겠지만... 효율성 면에서 그렇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ㅎㅎ
간접연계방식은 전부 다
중요한 소재가 연계되고 주제는 바뀌는 그런식인건가요?
예 거의 그렇습니다!
오르비 인강에 계셨으면 무조건 들었을텐데..
ㅇㅌㅂ에 shean 치시면 대치오르비의 강의를 무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ㅎㅎ
연계교재에서 아래에 각주로 나온 단어가 (별표쳐진거) 수능에서는 각주로 안주어지는 경우가 있나요? 별표쳐진 단어도 다 외워야하나 고민되네요
1. 각주로 없던 게 추가로 주어진 경우는 있지만, 해당 지문의 각주였는데 그 각주를 없앤 경우는 없습니다.
2. 다만 수능영어 전반적 공부로 볼 때, ebs 지문의 각주 단어가 수능 영어가 조금 어려워지면 각주 없이 나오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각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ex: vulnerable..
자료 항상 감사합니다.
작년에 2등급이었는데 이번 영어 공부는 션티님 ebs자료로 하고있어요.
너무 유용합니다.
헿 감사합니다.
18수능 체감 씹오졌는데 ㅋㅋㅋ
ebs안하는 말랑카우들 없제~?
말랑카우가 거기서 왜나와..?
정말 신뢰가 갑니다^^
ebs 열심히 핡게요!
ㅋㅋㅋㅋ 쌤 이미 지나치게 열심히 하시잖아요 ㅎㅎ
혹시 3월 난이도가 69수능에 비해서 많이 쉬웠나요? 100받아서 ebs도 안보고 그냥 다른거 치중할 생각이었는데 차이 많이나면 봐야될듯...
아뇨, 쉬운 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음.. 6,9,수능은 ebs 체감을 하냐 안 하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요. 오히려 ebs 직접연계 지문들이 더 아리송하고. 100점 정도면 다른 과목 치중하셔도 좋을 거 같지만, 단어는 꼭 꾸준히 보시고, 여름부터라도 ebs 교재로 조금씩 감은 계속 유지하세요!
종로,이투스,대성 모의고사들도 직접연계 방식이나 비율이 비슷하게 나오나요??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 연계하지 않는 것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가원에 집중하세요 ㅎ
전 현역 때 연계교재를 아예 안봐서 “체감” 자체를 못했지만 아마 연계 체감이 안된다는건 수능날 덜덜 떨려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전 절평이라 예전보다 심리적 압박감이 없으니 체감이 더 잘될듯.
음, 저는 덜덜 떨려서가 아니라 덜 봐서라고 생각해요. 한 두번 풀어본 정도, 조금 익숙한 정도, 그러니 보고 엇 익숙한 거 같은데, 모르겠다 ㅠ 하면서 더 긴장되고. 제대로 5번 이상 보면, 아무리 떨려도, 지문을 보자마자 신이 납니다.
할지말지 고민이었는데 시원하게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고민 해결!
현역 고3인데 내신준비도 할겸 꼼꼼하게 봐야겠네요 선착순이벤트로 받은자료로 열심히하겠습니다 정성글감사해요 ㅎㅎㅎㅎ
그게 핵심. 고3은 내신이 수능에 도움되는 게 영어.. 굿!!
EBS연계체감 느끼려면 어느정도 봐야되나요??+보자마자 찍는정도까지도 가능한가요?
듣기도 연계되나요?
1. 가능합니다.
2.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없이, 해석이 정말 괴랄 문장 뺴고 빠르게 술술되는 정도가 기본이고, 보통 최소 5번 이상 돌려야 합니다.
3. 네 됩니다!
수능날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직접연계 문제의 첫문장을 딱 보자마자 지문 전체 내용이 좌르르 떠오르면서 바로 문제 풀 수 있는 상태일까요?
일단은 ebs를 영어 실력을 올리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꼼꼼히 공부할 생각인데요. 그 과정을 몇번쯤 반복해야 그정도 상태가 될수 있을까요..
1.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그렇습니다. 다만, 제발 생각을 바꾸셔야 할 게, 내가 이 지문을 '억지로 외워서'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니라, '계속 해석하면서 하도 많이 해석해서' 그렇게 자연스레 떠오르는 겁니다.
2. 사바사지만, 보통 적어도 5번입니다!
1.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그렇습니다. 다만, 제발 생각을 바꾸셔야 할 게, 내가 이 지문을 '억지로 외워서'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니라, '계속 해석하면서 하도 많이 해석해서' 그렇게 자연스레 떠오르는 겁니다.
2. 사바사지만, 보통 적어도 5번입니다!
진짜 수특수완 40회독만 해도 답이 보이던데... 물론 션티 자료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후후
40회독....... the greatest respect goes to you
40회독 real입니까
5회 넘어가면 사실상 하루 1권 가아능
ㅎㄷㄷ... 하루1권이라는 게, 단어 하나하나 전부다 제대로 읽으면서 1권이라는 뜻인가요?
네.. 내신때도 보고 6,9평 근처, 수능 직전까지 봤습니다. 수능땐 98나왔습니다
수특수완 한번씩만 풀어보고
인강 ebs교재로 여러번 회독 해도 되나요?
네, 그 교재가 거의 전지문을 수록하고 있다면요 ㅎㅎ
작년에 쌤 아포칼립스 지문보고 시험장에서 소름돋았는디 ㅋㅋ
결국은 삼수지만
ㅜㅜㅜ 올해는 꼭, 가요. 저는 올해도 꼭, 좋은 선별!
작년에 도시락머고쌤꺼 수특파이널몇개보고봤는데 와 거기서3개나왔었어요 만감이교차하면서 자신있게 영어는 1받았습니다. 다만딴거땜에 지금이라고있지만ㅠ 쨋든 쌤 올해도부탁드립니다~
힝 네 올해도, 잘 해볼게요. 올해는 꼭 가자!!
와 진짜이렇게 정성들여서 자료올려주셔서 공부방향성잡는데 정말 도움많이되었습니다. 선생님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저지금 문과재수생이고 3월전에 ebs2권 다 끝내버렸는데 틈틈이 텍스트로 영어감 살리면서 복습하는게 낫겠죠??
3월 전에 2권 다 끝내다니 역시 에피 클라스인가요 ㅎㅎ 네, 틈틈이 그래도 어려웠던 지문 위주로 계속 해석하며 읽어보시면 단어 및 해석 감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연계에 도움 됨은 말할 것도 없고요
재수생이고 작년 수능때 1등급을 맞았지만 연계체감을 한지문밖에 못느껴서 이비에스를 어느정도로 봐야하는지 고민이에요 ㅠㅜ 나름 작년에 내신대비한다고 안본건아닌데.. 그냥 계속 반복해서 보면 되는간가요 ㅠ
정말 걱정 불안 없이 편하게 1등급을 맞고 싶으면 ebs만 공부를 제대로 하시고, 여러번 보면 됩니다. 대충 보고 다른 영어 공부도 딱히 안 하면... 마지막 수능날까지 영어로 불안할 겁니다.
두번의 수능을 치면서 상당한 양의 연계 체감을 했고 1등급을 맞았지만 사실상 가장 약이되면서 독이되는게 연계인듯해요...문장삽입에서 보자마자 아는 지문 나와서 바로 답찍고 넘어갔다가 두 번 연속 피를 봤던ㅜ 아쉬운 기억이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철저히 공부하면 일등급은 맞을 수 있다
답찍고 넘어갔는데 잘못 찍었나요?
영어는 KISS EBS만 있으면 걱정 없습니다 ㅋㅋ
ㅋㅋㅋ ㅎㅇㅎㅇ ㄱㅅㄱㅅ!
17때 긴장해서 체감 거의 못해서 18 반수때는 ebs 그냥 안보고 1등급 받긴 했지만, 절평 첫해라 올해 입시는 또 어케될까 궁금하네여
불안하시면 열심히 보시고, 안봐도 충분히 1등급 받을 실력과 자신감이 있으시면 안 보셔도 됩니다!
하나하나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전 이미 떠난 몸..
아 ㅋㅋ 그럼 과외에서..ㅎ
선생님 연계교재를 씹어먹는다는게 어떤건가요 영어가 특히 부족해서 어떻게해야될지 감이안잡히네요ㅠ
풀채단해요 즉 풀고 채점하고 단어 다 픽업해서 외우고 해석 쭉 해보고 막히는 거 되게 만들고 가볍게 세줄요약도 해보는 겁니다. 그 다음에 두번째 볼 때부터는 해석 위주로 술술 읽으며 복습하는 거지요. 이 해석을 5번 이상 하시면 씹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혼자서 정리해도 충분할까요??
그건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구문강의 이제 막 끝낫는데 기출이랑 수특 비중을 어떻게 둬야 하나요?ㅠ
3:7 정도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ㅎㅎ
학생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선생님한테 배우는 학생들이 부럽습니다 ㅎㅎ
아이고 아니에요, 저도 학생들도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또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죠..ㅎㅎ 감사합니다!
1. 본인 등급을 잊고 단어부터 겸손히 외우시고
2. 뭐만 돌려도 될까요,가 아니라 그 '뭐'를 '어떻게' 돌리냐가 중요합니다. 찬찬히 분석을 하신 다음 빠르게 해석하는 걸 계속 반복하셔야 해석이 늡니다.
전 머성에 이띵학선생님 EBS강좌만 할 생각이었는데 수정해야겠네요
실은 6월 9월 시험보기전에는 ebs를 아얘 안볼생각이였어요 어짜피 수능에서만 맞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지금 미리 풀면 나중에 생각이 안날 것 같아가지고 일부러 9월이후에 할 생각이였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EBS공부는 9월평가원 이후에 해야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평가원기출이랑 병행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5회독이라는건 쌩지문5회독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올해 3월 집모이긴하지만 96(대명사문제,45번내용문제틀렸어요....)나왔는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 성적에 맞는 방법을 간략하게나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추가로
항상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EBS변형문제 올해도 출간하신다고 들었는데 언제 출간하실 계획인가요?
1. 그 쌤이 이비에스 거의 모든 지문을 다루신다면 듣고 복습만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 감히 고시에 비유할 순 없지만 비유하자면 내가 고시를 보는데 지금 봐봤자 기억 안 나니까 고시 시험 3개월 전부터 해야지~랑 같습니다. 지금부터 분석하고 다 해놓고 2,3개월 전에는 이미 이해 분석 다 돼있는 상태에서 빠르게 반복하는 겁니다.
3. 평소에 ebs만 풀고 몰랐던 단어 픽업하고 어려운 문장 체크하고 막판에 여러번 반복하면 충분히 1등급 나올 겁니다.
4. 문제는 미정, 선별집은 수능 2,3주전 예상합니다.
작년수능 82점(빈칸1번 난사로 인한 성적상승) 그전에 봤던 모의고사는 대부분 70점대 후반이였습니다.
70점 이상은ebs 3권 씹어먹고단어장 곁들이면 1등급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ebs를 어떤식으로 봐야할까요? 단어장은 워드마스터 수능편 외우고있습니다
예를들면 하루에 몇개를 풀고
풀고나서 어떤식으로 분석을 하고.. 이런것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감이안잡히네요 ㅠㅠㅠ
ㅇㄹㅇ
풀채단해요 입니다. 풀고 채점하고 단어 모르는거 싹다 외우고 해석 다 되게 만들고 가볍게 요약해보고. 단, 저 '단해' 부분을 얼마나 완벽하게 하는냐 복습을 제대로 하느냐에 달렸고 이렇게 한다음에 막바지에 얼마나 많이 돌리냐에 따라 1등급 여부가 달렸습니다
오 진짜 명확히 알려주시네요.. 진짜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할게요
응원해요 ㅎ
결국 ebs 연계 5회독은 해야 연계효과를
확실히 본단 거군요?
수특 단어도 외워야하나요?
네, 네!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 수능 3등급입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는게 구문때문인데요ㅠㅠ 웬만한건 해석이 되지만 조금만 어려워져도 해석을 버거워해요ㅠㅠ 선생님께서 수특 수완 5회독만 하도 1등급 나온다고 하셨는데 제대로 된 구문 지식없이 5회독만 한다고 1등급이 나올수있나요?? 밑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들어서요ㅜ괜한 불안감인지,,,그냥 수특 수완에 나오는 지문들 해석만 완벽하게 해놔도 굳이 다른 구문 인강 없이 1등급 별무리 없을까요?
영어, 영독, 완성 지문들 해석을 완벽하게 해놔도가 정말.. 어려운 거라는 거 그리고 정말 오래 걸리고 정성 들여야 한다는 걸 우선 인지해야 하구요 ㅎㅎ 현 3등급이면 개인적으로 무슨 구문 지식을 막 넣는 거 보다는 실전적으로 계속 해석 연습 하면서 교정해 나가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구문 지식보다는 실전 해석 계속 해서 교정하는 걸 선호합니다. 그리고 정말 3권 지문 아무거나 던져줬는데 막힘없이 이쁘게 잘 해석 하면 무조거 1등급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항상 게시글 올려주시는 것마다 잘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3등급 정도인데 제가 손쉽게 1등급에 도달하려면 정말 ebs말고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6 7문제가 그지문에서 나온다는데 다 맞춘다면 10점이 넘게 얻어가는거니까요..
저는 금방 구문을 떼고 금방 문맥도 잡고 할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막막하기도 하고 그래서요ㅠㅠ
ebs정리를 어떻게 해나가는게 좋을까요?? 달달 외울정도로 봐야하나요??
일단 수특은 전부 풀었어요 정말 말그대로 문풀만 했습니다 학원에서 진도만 급히 빼느라ㅠㅠ 스스로 하나씩 다 정리를 해가면서 공부하고싶은데 구문 막히는거야 찾아보면 되는데 문맥잡기는 쉽지 않아요 지금 전체적으로 한번씩 돌리려고 다시보고있는데 제 머릿속에 제대로 입력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대강의 내용 중심내용 정도는 알겠는데 상세히 파고들자니 너무 버겁고 그래서요 여러회독을 하면 괜찮을까요??? 딱 지문보면 중심내용이나 어떤글이였다 정도는 확실히 알고싶은데 일단 5회독씩은 기본으로 돌려야겠죠??!
이렇게 돌리고 생각 안나고 헷갈리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여러번 반복하면 되는건가 싶기도하고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는 여러번 회독하는게 좋겠죠??!
이미 답을 알고 있는데 불안해서 물어보는 형태네요..ㅎㅎ 네, 5회독 하고 나서 걱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미 1등급이 나와서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