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급 향상 수기
일단 수능이 아니여서 죄송합니다.
작년 수능은 찾는중.....
44333>31311
국어 영어는 딱히 언급할 처지가 안되는 것 같아서 Pass
수학 80점(4등급) > 93점(1등급,백분위100)
솔직히 수학은 실수를 했습니다.
뭐 실수도 실력이니까 억울해하진 않는데
아니 아직도 억울해요
어떻게 하면 확률을 경우의 수로 봐서 틀리지?
Anyway
작년의 저는 동네학원에 다니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무난무난하게 수학 1~2를 왔다 갔다 하다가 수능날 4등급이 떴죠
재수각이 나왔죠
재수를 했죠
저는 이때 처음으로 뉴런이라는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수x휘에 조언을 구했어요
수학 4등급 찐따 뉴런 커버 씹가능인가요?
수만x에서는 ㅇㅇㄴㅇ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시하고 뉴런을 들었죠
시발점 들었으면 후회할뻔했습니다..
저는 베이스가 있더라고요.
그렇게 1월에서 3월이 되고 저는 뉴런을 완강하고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봤습니다.
100점이 나왔네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사실 수능이였으면 1컷 100이였을거야 라고 세뇌(?)를 하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ㄹㅇ 수능이였으면 1컷 100나왔을 것 같네요
어찌어찌 뉴런을 끝내고 드릴을 샀습니다.
그런데 약간 쫄리더라고요
내가 드릴을 해도 될까?
이렇게 잠시 정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포x한에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은 한완수월드더군요.
ㄹㅇ 한완수차냥 오지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완수를 했습니다.
이 한완수 덕분에 기출에 대한 시야가 약간 넓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뉴런으로 익혔던 개념을 완전히 정리하는 용도로 쓰니까 딱이더라고요.
그렇게 6월이 되었습니다. (응?)
6모를 봤어요
93점이 나왔어요.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본인 기준 비킬러도 그리 까다로웠던 것은 아니었고 킬러는 물렁물렁했으니까요.
그런데 컷이 이상하게 낮더라고요.
지금은 드릴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드릴 미2 적분법 29 30 31 32만 풀면 모든 문제를 다 풀게 되네요.
막혔던 문제는 함수의 극한 6번인가(?) 그거 하나였네요.
저는 현우진 강의를 보면서 한완수를 보면서 느낀건 하나였습니다.
모든 수학 문제는 특수특수 개특수
화1 40점(3등급) >> 42점(1등급)
얘는 점수를 보듯 유의미한 성적 향상이 없네요
패스
사실 여러분들이 안 믿어 주실 것 다 알지만 말하자면 작년수능 올해6모 둘 다 비킬러 3개 틀렸네요 시발
지1 36점(3등급 커트라인) >> 45점(1등급)
사실 가장 유의미한 성적 향상이 있던 과목은 지구과학인것 같네요. 갓구과학 차냥해~~
제가 한 것이라고는 사실 간단해요.
3월 중순까지 OZ개념강의를 듣고 복습하고 기출풀고 개념복습 수특풀고 개념복습 N제풀고 개념복습 수완풀고 개념복습 실모풀고 개념복습 .......
사실 지구과학의 핵심은 한 번 개념강의를 다 듣고 '꾸준하게' 복습하는 것 이것인 것 같네요.
ㄹㅇ 개념만 제대로 머릿속에 박혀있다면 점수가 안 나오고 싶어도 안 나오기가 힘들어요.
물론 간간히 모의고사를 보다 보면 처음 보는 생소한 개념 (기출분석이 덜 되어서 그렇게 느낄 가능성이 높지만) 이 보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그 개념들을 잡으면서 계속 개념을 돌리시면 되요.
물론 제가 이렇게 개념을 강조한다고 해도 문풀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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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고 나서 보니까 뭔가 여러분들에게 의미있는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냥 보니까 저의 반년의 생활을 적어놓은 일기같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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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차이때문에 도저히 참고가 않되요 ㅠ.ㅠ
기만당하고 갑니다
수학을 원래 잘하는거였구나.. ㄱㅁ
ㄴㄴ........
수학ㄱㅁ
확률을 경우의수로 보고 틀린사람이 나말고또있었넼ㅋㅋ
원래 수학 잘했으면서...ㅠㅠ기만당해버렸다...
혹시 오지훈 유형별 자료분석은 안들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