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 [367948] · MS 2011 · 쪽지

2011-10-31 15:50:59
조회수 174

수능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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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05분쯤 기상
일어나자마자 씻고
밥+된장찌개+김치 엄청 간소하게 먹음
다른밑반찬은 땡기지도 않아서 저렇게 먹고 화장실가서 배비우고
이것저것 챙기고
아빠차타고 중앙고로 츌발

7시에 도착해서 선생님도 없ㅋ엉ㅋ
그냥 홀로 ㄱㄱ돌진 엄마랑 ㅃ2하고 바로 가서 1빠로입실후에
2010수능언어 풀고 이정도면 되겠꾼 이러고 풀었음
ㅇㅇ그러했음

근데 장수생.이신거같았는데 한분 다 못푸셔서 당황 정말 저런사람도 있구나 헠 놀랬음

근데 저것보다 더 중요한게있었음
신분증도 없이 언어를쳤음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쥰내 식겁하고 본부가서 학교에 연락쳐서 신분증대기탓는데 연락이 빨리 안와서
기다리다가 수리칠때 가져다준데서 기다렸는데 계속 안와서 멘탈붕괴 ㅠㅠ

5번문제까지 풀다 앞문 쳐다보고 한문제풀고 앞문쳐다보고 으엉...
다행히 와서 풀긴풀었는데
이미 나의 수리는 go heaven

외국어는
듄아일체로 걍 풀었던거같음.
그렇지만 매기고나선 눈물이

사탐은 괜추니했음
윤리 1~3등급 진동심했는데 당일날 윤리쌤접신 ㅇㅇ
한지는 무난하게 인문이 개병1신같았음
근현은 어려웠던거같았음 다행히 하나틀렸는데 2등급이 여기있네?
사문은 걍 ㅂㅂ 최선을다해풀었음 6 9평은 백분위 99 100 이랬는데
사문선생이 중간에 사설문제지만 풀어대서 버렸음

제2외국어는 중국어 신청해놓고
친구랑 ㅍ ㅗ기각서 쓰러 달려갔음ㅋㅋㅋㅋ
그리고 환호성을 외치며

나의 수능으 ㄹ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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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un · 381952 · 11/10/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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