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4기념 [76317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9-02-24 21:25:56
조회수 1,044

저 같은 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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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보면 부담스러워서 뭐 못하는 거?


막 누가 쳐다보면 갑자기 하던거 멈추고

최대한 가리려고 하고 그런거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가?



상담 받은 수학학원에서 작년 가형 풀어오래서 풀고 있는데


풀이과정 그대로 적어서 오라고 하셔서

원장 선생님이 내 풀이과정 보시는거 부담스러워서? 싫어서?


다른데에 옮겨서 풀고 다시 시험지에 옮겨적고 하고 있음

그리고 하기 싫어짐..



예전에 중학교 때도 글쓰기 할 때

국어 선생님 지나가실 때마다 글 쓰는거 멈추고

일부러 몸 좀 숙여서 가리고 이랬는데


어쨌거나 잘 쓰면서 왜 안보여줬냐고 칭찬도 받고 점수도 젤 높았음


걍 자신감이 부족한건가


아님 그 분야 전문가 앞에서 내 실력 보여주기 싫은거?

그런 느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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