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하고싶네요
문과 작년에 수능 망해서 2341 올해 재수 1212
근데 재수때 9월평가원 치고 나선 진짜 계속 놀고..
수능이 일주일 남았어도 하루에 6시간하면 공부 많이 한거일 정도?
진짜 맨탈 거지였는데
내가 한 양보다 성적잘나왔다고 학벌 욕심없으니까 그냥 갈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너무 슬퍼지고 서울대간다고 그렇게 말했으면서 지금 이러고 있는 내가 너무한심하고
목표의 발뒷꿈치에도 못닿은것같아 수치스럽고
또 공부열심히해도 망할까봐 그게 걱정돼서 일부러 공부를 피한것같아 더 부끄럽고
삼반수하고싶어지네요....................................진짜 한심하다 아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고 말하기도 민망한데
수시 5개 중에 경희대만 합격하고 여긴 1학기 등록금은 안내도 되는데 반수할까요....................
아 슬프다 여잔데 삼수나 삼반수하려는 분 계신가요?
애리스님 삼반수 하신걸로 알고있는데 그 동기가 궁금하네요......
이렇게 말은 삼반수하고싶다 해도 용기가 없어서 그냥 학교다닐것 같은데
고민이라도 해봐야 할 것같아요..고민 반성 뭐그런거 하 진짜 이정도면 만족이라고 스스로 속여왔던 내가부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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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79학번 선배님 오홍♪ 출처: 서울시립대학교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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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면 3
동문 쩔거같다ㅋㅋ 6년다니고 빡세게 구르니까 동기 선후배 사이도 다른대학에 비해...
경희대 한학기휴학안되는걸로아는데..
전 삼반수끝났는데 기본실력있으시면 반수하는것도나쁘지않아요. 근데실력올리기에는 부족한기간이에요.
단지 수능운없어서 망했는데 회복하고싶어서 했네요. 한학기 놀다온거라 정신력부족하면 실패율 거의 99프로구요.
경희대 한학기휴학안되는걸로아는데..
전 삼반수끝났는데 기본실력있으시면 반수하는것도나쁘지않아요. 근데실력올리기에는 부족한기간이에요.
단지 수능운없어서 망했는데 회복하고싶어서 했네요. 한학기 놀다온거라 정신력부족하면 실패율 거의 99프로구요.
경희대 한학기휴학안되는걸로아는데..
전 삼반수끝났는데 기본실력있으시면 반수하는것도나쁘지않아요. 근데실력올리기에는 부족한기간이에요.
단지 수능운없어서 망했는데 회복하고싶어서 했네요. 한학기 놀다온거라 정신력부족하면 실패율 거의 99프로구요.
외국어4->1로 성적도 많이 올리셨고 대학도 붙었는데 왜 사서 1년을 낭비하려 하시는가요. 여기 댁처럼 공부안하지도 않고 최소한10,11시간 씩은 해 놓고 노력,실력만큼 성적 안 나온 사람 많습니다. 부끄러워 할 것 없으니 열심히 사시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반수하세요. 그리고 재수하면서 노셨다면 어차피 대학가서 반수 흐지부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