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기피현상은 왜있는건가요?
전 문과라 잘 모르지만 문과상경계보다 공대 화학이나 기계공학전공하면 취업두 더 잘 되는걸루 알고있는데 특정학교 기계공학은 거의 취업깡패수준이던데 그럼에두 불구하고 그럴만한이유가 있는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디컬 만큼 매력적인 학과가 나올까요? 궁금...
-
여름방학에 기숙 들어가는데, 8/17일에 퇴소 날자입니다. 근데 학교 개학이...
-
비문학 개폭망해서 인강 급구중인데 커리 많다고해서 매일한강씩 돌려도늦나..?
-
시발점 1
시발점...............................................
-
함부로 수능본다 하지마라 내앞에서
-
빅포텐 시즌2 0
문제 하나하나가 주옥같네 진짜 특히 수2킬러문제
-
시간보소
-
짤녀 ㅁㅌㅊ 0
오늘 길가다 번따당했는데 수줍은지 저러고 가더라;;; 카톡오면 받아야하냐?
-
차수논리 뉴런 0
차수논리 배우고 싶어서 뉴런들을라하는데 몇단원에나오는지아시는분있나요??ㅜㅜ
-
식욕부진.,, 1
나도늙엇나..
-
내 재종은 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왜 있는걸까
-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깨달았다? 라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음.
-
책 한권마다 문학+독서로 들어가 있네... 문학은 딴걸로 대비할거라 이러면 익히마 못푸는데...
-
한의대 질문 0
붙으신분들 성적대가 어딘지 궁금해요
-
국제정치 역사 지리 너무 재밌잔허...
-
반응하라 이게 뻔한말같은데 진리인 느낌 들어본적은 없지만
-
시간 안재고 풀어야겟다
-
실화냐 쌈박질축구하누 ㄷㅅㄷ
-
흠냐뇨이..
-
수학 지금 드릴할까 뉴분감할까 참고로 작수 올해 6모 각각 백분위 98 99
-
Yes or not?
-
대인라 0
대인라랑 현강 차이 많이남??자료차이 많이 난다 들었는데,나는 들으면 김대순T...
-
ㅇㅂㄱ 2
내년엔 얼버기가 아니라 인베 가고싶다 ㅇㅂㄱ?
-
[Point 미리보기] 키워드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확장적(합리적) 사고 사고의...
-
의대급일려나
-
섭입대에서 현무암질 마그마가 생성->온도 상승으로 유문암질 마그마 생성->혼합되어...
-
고민~ 2
27살 한의대 입학 몇타치...?
-
ㅋ 이번에도 의느님 힘 빌려서 공황장애, 적응장애, 우울증 치료받은 1인. 뇌파치료...
-
ㅈㄱㄴ 사탐런이랑 고민중..
-
현재 22살 0
항상 예전에 대한 후회가 컸는데 요즘 갑자기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손절한거도 풀리고...
-
자꾸 어떤 분이 떠올라서 집중이..... 핑계겠죠.....
-
언제나 무서워
-
N제 공통 미적 다 합쳐서 총 18권 풀면 N제 양은 안 부족하겠죠…?...
-
수능 대비 가장 효율적인 어휘장 : 절판됨 : 노란표지임 !!!! 원가 17000원...
-
보통 논술 상경이랑 인문중에 어느곳이 실질경쟁률이 더높나요 2
상경이 인문+수리논술이라 실질경쟁률이 더 적은가요?
-
치킨텐더 묵으러 ㄱㄱㄱ
-
아닌가 싶지만....뭔가 요구하는 역량에 차이가 존재하는 듯 하다.... 못 알아...
-
수능 앞두고 ‘공부 잘 하는 약’ 처방 급증 사회… “수능 해킹 기술 발전에 사교육 의존도 심화” 2
사교육 시장 생태계 정통한 현직 의사와 소설가 쓴 ‘수능 해킹: 사교육의 기술자들’...
-
"20대 청년 성범죄자 취급하고 반말한 경찰…'무죄 추정' 위배해 징계 가능성" [디케의 눈물 252] 6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한 20대 남성이 경기도 모 아파트 운동센터 내...
-
ㅈㄱㄴ
-
고3 현역 6모 3등급인데 문학은 kbs 듣고 있는데 독서는 어떻게 연계 대비를...
-
?진짜모름 검색해도 안뜨는데
-
강k 현강으로 듣고 시대 라이브로 서바 풀 생각인데 혹시 공통에서 그냥...
-
난 똥멍청이야 6
https://orbi.kr/00068128057...
-
요즘 사관교육 정리중인데 흠칫
-
나온다면 쉬운축일까요 4차함수 x축과 최솟값 길이 구하기도 n축마냥...
-
ㄹㅈㄷㅇㅂㄱ 4
취업 잘되는만큼 잘짤림
공대나와보시면 압니다^^ 중소기업은 초봉 100대의 박봉 40대 정년퇴직 특허내도 전부회사가 가져가고 같은 년차의 문과에 비해 승진속도↓↓↓↓↓↓ 연봉 30%이상 차이나구요 간부되기는 문과에 비해 하늘의 별따기구요 옷벗으면 자기사업말고는 불러주는데도 없답니다. 사업하다가 패가망신하기 일쑤인거는 잘알고 계시겠죠
미래가 너무 불안해서 그렇슴........ 이번에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하는 제 친구의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현재 이 녀석은 성대 의전으로 갔죠.) 저랑 대화하면서 말한거라 대화체 말투인거 양해부탁드려요.
-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 해서 나한테 취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작정하고 내가 마음먹으면 대충 들어봤다하는 대기업 들어가는건 일도 아니니까. 근데 그거 아냐. 들어가고 나서가 문제다. 지방공단에서 근무하는건 별로 대수가 아니다. 어차피 너나 나나 서울 사람이 아니고, 집도 지방공단 근처니까 말이다. 근데 미래가 너무 없다. 성과를 내지 못하면 당장 목에 칼 들어오는건 물론일 뿐 더러 일단 내 성격에 난 대학원 까지 간 다음에 취업자리 알아볼건데, 그럼 분명히 연구직 쪽으로 아마 가게 되겠지. 근데 내가 그 연구직에 배치받아서 운이좋아 아주 '혁신적인 기술'을 발견했다고 치자. 근데, 내가 개발한 그 기술이 나의 '기술'일까? 아니야. 그 기술은 그 '회사'의 기술이지 나의 기술이 아니야. 내가 받는건 그런 기술을 개발 해줬다고 수고했다고 돌아오는 성과급 몇푼 뿐. 회사 전체가 벌어먹을 수 있는 그 기술을 개발 한건 나인데 나에게 돌아오는건 정말 몇푼 안된다. 그리고 또 뭔가를 개발해내라는 압박속에서 평생 살게 되겠지. 그리고 내 연구능력이 떨어지는 순간 나는 나갈 수 밖에 없을테고 그럼 난 또 뭔가 할거를 찾아 동분서주해야겠지. 근데 그 동안 내 가족은 어떻게하고. 내 삶은 어떻게하고. 평생 기업체 연구 부속품으로 있다가 이 부속품이 너무 소모가 많이 되서 버려지는 그런 삶 나는 바라지 않는다. 물론 진대제 씨 같은 분도 있지만 그 몇사람이 그렇게 됐다고 해서, 공대 출신 상당수가 그렇게 임원으로 가는건 아니지 않냐. 그럴바에 나는 적당히 소득을 꾸준히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서 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쪽을 선택하겠다. 어느 공대생의 자기합리화라 해도 나는 저런 소모품적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이상 제 친구의 말이였습니다.
개고생하는거랑 그 공부하는 기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어서요.
사실 눈낮추면 갈데야 많죠. 그런데 그 주는 월급이나 야근할려고 그 개고생한게 아니라서요
신입사원 99%이상(임원진급못하는) 20~30대때 굴려먹다가 40 중후반에 버려짐니다..<뉴스에 삼성 임원진급이 1%안된다고 방송나왔죠>
그냥 대기업의 노예(부속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나라에 충성을 바치지만, 대기업은 개인에게 충성을 바쳐야됩니다. x팔리죠..
이런 말도 있죠 한국에 남고 싶으면 이공계를 떠나고, 이공계에 남고 싶으면 한국을 떠나라'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