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계공 [398369] · MS 2011 · 쪽지

2012-01-25 15:36:31
조회수 1,903

점수 나열해서 등수매기는게 그렇게 힘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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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논술로 수능끝나고도 공부할 수 있는 끈기를 길러준다더니
연고대는 쓸데없는 발표미루기로 인내심을 길러주는군요
역시 명문대!!
는 뻘소리고...

기다리다 지치네요
얼마나 신경썼으면 꿈까지 꿨을까요...
오늘 아침에 대기번호 39번 받고 좋아하지도 못하고 슬퍼하지도 못하는 꿈 꾸면서 일어났네요
아직도 생생함ㅋㅋ 39번이 적혀있는 종이쪽지를 보던 장면이 ㄷㄷㄷ

수능 보기 1주일전에도 수능 망치고 수리기출 안풀었던걸 후회하는 꿈을 꿨는데...
그 꿈 꾸고나서 수리기출을 열심히 돌렸음에도 수리를 말아먹은걸 보면...
저 예지몽도 꾸나봐요 ㅋㅋㅋㅋ 히히히히히힣ㅠㅠㅠㅠㅠ

이번에도 예지몽이었기를 ㅠㅠ
꿈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39번이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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