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크닉 [363772] · MS 2011 · 쪽지

2012-02-07 16:53:47
조회수 526

재수고민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2735996

아 돈도 없고 학원체질이 아닌것같아서 독재 해볼려고하는데요
외로움이런거는 둘째치고 모의고사는 쳐봐야 감유지할 수 있을것같은데
제가 여기 촌이라서 주변에 학원도 없고 프린터로 풀려니까 글씨가 잘 안보이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피깍츄 · 360663 · 12/02/07 17:08 · MS 2010

    흠....독재는 진심 비추입니다.....
    님이 정말 독하신 분이더라도 독재는 후반가면 흔들리게 되어있어요
    사실 학원을 다닌대도 여름쯤이면 대부분 흔들리고 한번은 슬럼프가 옵니다.
    그러나 학원을 다닌다면 그 슬럼프를 독재하는 경우보다 빨리 극복할 수 있죠
    일단 학원을 다니면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을 같이 지켜보고 자극을 받기 때문에
    슬럼프가 와도 금방 정신을 차릴 수 있게 해주거든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라면 학원을 다니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유명학원이라 하믄 뭐 대성 종로 메가 등등 있는데 제가 메가 강북메가에서 재수했기 때문에 북메를 추천드려요
    메가도 강남메가 등등 많고 강북보단 강남이 낫지 않느냐 하는데 사실 캠퍼스 레벨차는 별 차이가 없어요 일단 메가나 대성같은 큰 학원에 들어가는 강사님들 자체 레벨이 상위레벨이시기 때문에 좋은강사보다는 자기한테 맞는 강사님들이 걸리느냐 마느냐가 관건이죠
    거기다 님이 지방에 사시고 돈걱정이 된다 하시면 강남보단 강북이 고시원을 잡더라도 훨씬 싸죠
    거기다 메가는 님이 충분히 성적만 올리셔서 대학에 합격하시면 대학등록금 장학금도 주고
    매월 한두번씩 보는 모의고사에서도 일정등수 안에 들면 학원비 장학금도 줍니다
    진짜 독하게 공부하실거면 북메 추천드립니다

  • 스이쿤 · 398952 · 12/02/07 17:4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학의달인 · 367274 · 12/02/07 19:42 · MS 2011

    학교로 신청해서 6월 9월 볼수있어요
    주변 선생님들이랑 친하면 모의고사 시험지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공부 하시다 보면 모의고사가 꼭 감을 유지하는데 필수는 아니라는 걸 아실거에요~

  • 아디오스 · 374468 · 12/02/17 13:01 · MS 2011

    저의 작년 마음상태랑 비슷하신것 같네요. ..독재하시면 망해요 이건 제가 보장하고 말슴드릴수 있어요.
    주위에 적들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재수를 성공할수있어요? 저같은경우에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그냥 북메가 집근처라서
    걍 신청하고 재종반 시작하는 날짜부터 쭉 다녔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정말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학원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너무 좋았던것 같고
    이것때문에 아침에 일찍나가서 공부도 해서 좋앗고 주말에도 학원개방해주니까 주말이라고해서 딴데로 세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공부할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입맛도 까다로워서 학원 급식에 대해서 스스로 걱정도 많이 했는데 한끼당 4천원정도라는게 부담스럽기는하지만 맛이 너무좋아서
    만족스러웠고요 저같은 경우는 성적대가 중간이하?라서 조금 질문도 많고 궁금증도 많았는데 이걸 그냥 쌓아두는게 아니라 매일 남아계신 선생님들을
    통해서 해결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자체적으로 말 안하는 결심?제도 같은거 만들어서 참여도 하고 좋았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