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제가 삼수를 해서 가망이있는지...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작년에 경기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다가(그때당시 성적이 2/5/3/2/3)
등록금문제로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재수를하게된 재수생입니다.
올해 등급은 1/4/3/2/3입니다...(외국어는 참 어이없게도 쉬운문제 마지막에 답고칠시간없어서 3맞아버렸습니다 ㅠ)
원서질에서 두군데는 다 광탈하고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쪽하나 추가합격하게됬는데요...
전상경계열에 진학하고싶고...솔직히말씀드려서 불만족스럽습니다...
억울하게 재수를 하게되어 나온결과가 제기대에 미치지못해 너무나도아쉽습니다.
이제 오늘 오후중으로 등록금을 납부할지 아니면 삼수를 할지 결정이됩니다.
하두 답답하여 마지막으로 오르비를 찾게되었습니다..
솔직히 독학재수를 하여 점수가 그다지 오른건아니죠....
공부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지도 못했고... 수학이라는과목은 고등학교때부터 제발목을 잡더니 결국 끝내 걸림돌이가 되버렸습니다.
지금 삼수를 쉽게 결정내리지 못하는것이... '수학'이라는 과목때문입니다.
기초가 부족하여 10가나도 제대로 모르고 겉핥기식으로 공부를 하여 제대로 개념정리도 되있지않습니다.
삼수를 한다해도 수학을 정복할지 미지수이고... 머리가 아플뿐입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대학을 진학하자니 제가슴에서 통곡소리가 나옵니다...
차라리 이번에 진학을 할바에... 작년에 어떻게 돈을 마련해서 그냥 경기대학교를 갈걸 하고 후회합니다.
주변 친구들은 그냥 진학을 하라고 하고... 대학가서 하기나름이라고...
근데...
이대로 대학을 가자니 너무나도 큰미련이남습니다..
진짜 제한계가 여기까지이다 라고 단정짓긴 너무 아쉽고... 수학이란과목은 정녕 제가 정복할수없는 과목인가하고 속이터집니다.
오르비분들께 여쭙고싶은건...
정말 제상황에서 삼수를 해도되는지...
그리고... 한다면 수학을 어떻게 해야할지...질문드리고싶습니다...
하두하두 답답하여 이리 글을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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