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특기자 반수를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대학교를 붙기는 했지만 서울대학교에 가고 싶어서 반수하기로 마음먹은 반수생입니다.
현역때에도 인문광역2, 그 중에서도 서양사학과를 지망하고 수시를 썼지만 떨어졌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더 해보려고 합니다.
내신이 사실 좋지는 못합니다. 1.7~8 정도 되는 내신이고, 문사철 특성상 공인 스펙이란 것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토익 900점대와 텝스 1급이라는 영어 성적이 있기는 하지만 특기자 지망자들에게는 전혀 대단한 스펙도 아니었구요;
제가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은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역사에 관한 원전사료를 번역하고, 그것을 제가 소화했다는 증거를 연재물 형식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현역 시절에도 이렇게 비교과를 만들어서 제출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시 준비한다고 너무 서둘러서 제대로 문서를 꾸미지도 못하였고, 번역본을 검토하지도 못해서 질이 떨어지게 제출한 것 같아 이번에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그리고 6월부터 시작되는 방학을 활용하여 확실히 보완하고자 합니다. 학원의 도움도 받아 볼 생각이구요.
봉사시간을 부여하는 NGO에도 가입하였고, 한국사 자격증도 확보해 놓았습니다.
상기한 내용 외에도 서울대 특기자를 위해 준비하면 좋을 만한 항목이 있으면 추천해주셨으면 좋겠고, 저와 비슷한 처지를 경험하신 분의 조언도 받고싶습니다. 또 현재 재학중인 대학도 평가 기준에 속하는지도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데 시사회가서 본 아이오아이 유정 도연이랑 헬로비너스 유영 라임... 유정이랑...
-
이런게 비글미 넘치는분들을 두고 ㅠㅠ 크흑ㅠㅠ 더 늦기전에
-
오늘 12시! 드디어 유닛이 컴백ㅠㅠㅠㅠㅠ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