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이제 시작인데 멘붕이 오네요ㅠ
학원 옆자리에 앉은 아이가 학원다닌지 며칠만에 여친만들어서 다니는거 보고 ㅈㄴ충격이었는데(모태솔로입니다)
처음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점점 거슬리고 신경쓰여요ㅡ
그냥 무시해야지 하다가 집중이 안되길래 빡쳐서 밖으로 나왓어요ㅠ
거기에 10시에 자습끝나고 집 가는길에 대학간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라는 ㅅㄲ가 하는 말이
"넌 고3때 남들놀때도 그렇게 공부하던 놈이 나보다 성적이 안나와서 재수를하냐ㅋ 머리가 나쁜가보다ㅋㅋㅋ"
이러는데 와 진짜 확 돈다는게 뭔지 처음 느껴봤습니다
진짜 죽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진짜 공공장소에서 욕을 그렇게 한것도 처음인것같아요
그러고 집에와서 자려하는데 진짜 눈물나면서 난 안될놈인가 하면서 눈물이 핑돌더라고요....
님들은 멘탈관리 어떻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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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경영, 글리, 자과대, 생공대 새내기 분들 새터 오시면 5
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한번 찾아보시죠
제가 쓴 글 다시보니까 정말 두서없네요ㅠ 진짜 너무 화나서 생각않고 뻘글올렸네요ㅠ
힘내세여
너무거슬리면 담임샘한테말해보세여
글고 여자에 관심이가게되는건 어쩔수없는데 최대한 접촉을피하시는게좋아요ㅠ
힘내세요!
저도 요즘 매일 멘붕옴...
친구 쓰레기네요
여친 만든 놈이야 그렇다 처도 뭐 그런친구가 있어요.
정말 열받네, 꼭 성공하세요. 그놈보다 더 잘되면 되요. 그놈은 그릇이 작아 지금에 만족하는거고,
님은 더높은 곳을 향하여.....,
아, 나도 모르게 빡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쁜놈이네..... 나.쁜.놈. 정말 죽여버리고 싶다.....
그냥 진짜. 인간병기처럼 공부해요. 수능 성적표 나온날 그냥 시원하게 까세요.
어차피 재수하면 진짜 친구만 남아요; 하는 말을 보니 그 친구는 곧 없어지실듯
진짜....
그런 사람을 '친구'라고 표현하시다니, 대인배시네요.
그건 친구가 아니라 그냥 '놈'이라고 불러야 맞을 것 같아요.
잠깐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던 놈... 혹은 ㅅㄲ...
힘내세요!!
친구가 진짜 개념이 모자르네요
제 고3반 친구들은 졸업할 때 꼭 스카이 가라고 응원해줬는데요
저는공부하려고 썸있던애랑도쌩깟어요.
힘내세요!.!
걔가병시니에영
저는 그소리들을까바 그냥 대학 다닌다고 하고 재종들어갓어요. ㅠ_ㅠ ..
그냥 무시하시고 열심히하세요
걔는 님친구아님 ㅋㅋㅋㅋㅋ 쌩까셈
아무리 허물없이 욕하면서 친하던 애들도 마지막엔 다들 열심히하라고 하던데..
다들 너무 고맙네요ㅠㅠ 진짜 공황상태였는데ㅠㅠ 너무 고맙습니다ㅠ
힘냅시다 !!!
저도 작년에 재수하면서 실패하니까 과고 다니던 친구가 지는 삼수까지했으면서 저한테 니가 학원을 나가니까 망하는거아냐하면서 비아냥 거리더라는..ㅋㅋㅋㅋ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그냥 연락도 안합니다 ㅋㅋㅋㅋ
개넘이네.
걔보다잘가면댐 ㅎㅎ
불알을 구워먹을 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