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입니다...
우선 저는 지금 한양대학교에 재학중인 문돌이입니다.
재수 후 한양대에 합격해서 4년 전장 받고 잘 다니고 있었는데요
현역때건 재수때건 K대가 목표였구요, 수능때 미끄러져서 여기 다니고 있는데.
SKY에 다니는 친구들 보면서 자격지심이 없지않아 느껴져서
반수를 고민중입니다.
현역때 언수외 2 1 1 이었구요
재수 후 언수외탐2 해서 4개 틀렸습니다.
1. 지금부터라도 EBS 보고 반수 시작해도 시간적으로 늦거나 하지 않을까요?
2. 작년 재수 경험에 비추어 볼때 공부 시작후 6개월 정도 까지가 가장 의욕있게 공부했던거 같네요 성적도 그때가 가장 좋았구요
3. 얼마 전에 수능 특강 사서 풀어봤는데 까먹은게 너무 많은거 같아서... 공부하다 보면 금방 돌아올까요?
4. 반수 하게된다면 2학기 휴학일것 같은데 공부는 독학으로 할 예정이구요
반수경험 있으신분, 반수 준비하시는분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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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성적을 보니 전혀 늦지 않았어요 아직 200일이나 남았으니까요
3. 수학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뭐 꼭 수학이 아니더라도 어떤 과목이라도 꾸준히 풀어보면서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그 감을 좀 잊으신 거 같은데 이 정도 시간남았으면 감을 되찾는시간은 충분합니다
반수 성공하시구요, 남이 볼 땐 한양대에서 4년 장학금 받으면서 반수 하는 걸 이해 못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님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자격지심도 느끼신다면 지금 반수 안하시면 나중에 굉장히 후회하실 것 같네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반수결심한 놈인데요. 저는 K대에 다니지만 과가 마음에 안들어서 반수하는 중이에요
6월쯤에 강남대성 들어갈 예정이고요. 스터디 해보실 마음 없나요?
스터디라면 어떤건가요? 같이 모여서 공부하는건가요 하니면 카톡같은거로 생활관리만 같이하는건가요?
다시 안했을 때 후회하실거 같으면 하셔야죠.
저도 후회하기 싫어서 작년에 '한풀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도전했었어요.
큰 부담 없이 하던대로, 모의고사 본다 생각하고 보니까 생각보다 결과가 좋았습니다.
원래 성적이 나쁘신 편이 아니니 지금은 취약했던 과목 한두개만 하시고,
1학기 마치고 반수반을 들어가거나 독학으로 열심히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대학 때 많이 놀아서 생활패턴 잡기 어려우시면 학원가시는게 좋구요.
정말 부담감에 의한 컨디션 변화가 생각보다 치명적이더라구요...
합격후 지금까지 과활동도 열심히하고 동아리도 열심히 해놔서 좀 고민되는점이 있어서요 ㅠㅠ...
동기들,선배님들한테 배신감 들게 하지는 않을까 좀 걱정되네요...
그래도 후회할것 같으면 해야겠지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한양대 문과 2학기 휴학 되나요?
작년에 됬다고 올해 막힌걸로 알고 있는데....
글쎄요 정확한건 과사에 문의 해 봐야 알겠지만
1학기 휴학도 아니고 2학기 휴학인데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