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한 [379088] · MS 2011 · 쪽지

2012-06-14 10:39:20
조회수 3,390

문이과 융합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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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 송한섭(32) 검사한테 고소사건이 배당됐다. 성형수술 부작용을 고소한 사 건이었다. 사건을 검토한 뒤 성형외과 의사에게 전화 를 걸었다. “내가 의사인데, 내용을 보니 어차피 당신 이 질 것 같은데요. 검찰 오가면서 고생하지 말고 합 의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혐의를 부 인하던 성형외과 의사는 송 검사가 의사라는 사실을 알고 태도가 달라졌고 합의로 이어졌다. 그에게 의료 분쟁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송 검사는 “제가 맡은 사 건은 좀 더 빨리 합의를 보는 것 같다”며 “검사를 안 했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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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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