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뭐를 하면좋을까요 대학선배님들.
재수한 신입 입니다.
11학번친구들이 잉여롭게 보냈다길래 안그러고싶어서
학교에서 토익신청하고 이번달은 어떻게 지나갈것같은데.
뭐를 하면 좀 생산적일까요.
알바는 현재 과외중이라 용돈은 되고..여행은 1박2일*2라 방학전체를 관통하는게 아니고.
정녕 공부말고는 생산적인게 없는겁니까 ㅠㅠ
mos나 반수를 할까도 생각중인데..
덧.군대 잘만 알아보면 배우는게 많은 행정병(?)같은게 있다하던데 뭔가요..
머리 안굳히고 공부는 계속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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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이든 간에,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보세요. 그럼 무척 남는게 많다고 느낍니다. ㅎㅎ 뭐 여친을 만들겠다, 주량을늘리겠다, 돈을벌겠다, 노래를 잘하겠다, 유흥계를정복하겠다, 책을읽겠다, 여행을하겠다 등등 ㅎㅎ 물론 공부쪽으로 가는게 가장 생산적이긴하겠지만, 아무래도 공부만하는건 힘든일이니까요
여친만들겠다..
그게 가장하고싶은데 가장안돼요..그냥 군대나 가려구요..;;;
유흥계정복은 뭘로하나요 ㅋㅋ주량이랑 다른것 같은데 ㅋㅋ
잘노는 선배한테 입문시켜달라그러세요 ㅋㅋ 뭐여친을 만들고싶다면 시중의 연애서적 한5권은 사셔서 수능공부하듯이 주요내용암기하고실천해보세요 ㅎ 여자많은동아리들어가시구 미팅 소개팅도하시구요
ㅋㅋㅋ진지하게 질문드릴게요...
그런 책 읽으면 정말 도움되나요..???????
저같은경우는 도움이 좀 되긴했는데.
100개중에 한두개는 먹혀요
한두개는 욕먹고요 케바케라.
넴 아주 잘 먹힙니다 미스테리 매써드 훈애정음 함 읽어보세요 ㅎㅎ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 있는 수컷이 되라가 적절하겠네요 그리고 주변에 여자 잘다루는 친구한테 항상 연애상담받으세요~
공부할때 과외 선생 구하듯이요 ㅋㅋ
제가 느끼기에 대학생들은 항상 뭘 해야한다는 강박감? 같은 걸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제가 2학년이라 이런 말 할 수 있는 거일수도 있겠지만 방학은 그냥 쉬면서 학기 중에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했던 것들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하고 싶었던 게 없다면 그냥 한두달 정도 별 생각 없이 쉬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나이 먹으면 그럴 기회도 없을 거 같아서요
강박감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ㅋㅋ 가만히 있는게 좀 불안(?)해서요 고3+재수버릇 때문에 ㅋㅋ
공부가 싫으시면 책을 많이 읽으세요.
아 독서도 있었군요 감사함다 ㅋㅋ
여행을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친구들하고 여행한번 다녀오세요
저는 대학다니는동안 1학년때는 반수하고 그 이후부터는 방학동안에도 과외하느라 여행한번 못갔네요
그리고 카투사 지원하실거면 토익미리 공부하시길
토익은 지금 하고있고 역시 여행이 짱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