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그읽그풀/구조독 하는 강사에 대해 짚고 가자면
김동욱 선생님만으로 두 달만에 3~4에서 사설 백분위 99 찍은 건 내가 종종 말했음
삼수하면서 나만의 독해법을 만들기 위해 이원준 김동욱 피램 유대종 최인호 다 들어봤는데
그 어느 누구도 그읽그풀만을 추구하지 않고
구조독만을 추구하지 않더라
이를 대놓고 말하는 사람 없을 뿐더러
수업 내용은 모두 하나같이 동일함
허수들이나 선생님을 나누고 그러는 거임
표현 방법만 다른 거다
어떤 방식이 본인에게 맞는 지는 다른 거라 취향차는 인정
김동욱 선생님의 반응이 구조를 보는 거다
이원준 선생님은 문장 단위의 철저한 미시 독해가 오히려 더 돋보일 때가 있고
피램 선생님의 정보의 역할은 모든 걸 아우른다 (갠적으로 이것만 있어도 됨)
알겠냐
바보들아
직전 칼럼들 [주간케인01] 17.11 반추위 지문 [주간케인02] 14.09.A CT촬영의 원리 https://orbi.kr/00029464963 꾸준한 관심을 받는 칼럼들 [칼럼01] 국어 19점에서 98%까지의 여정 : 경험담 (1부) https://orbi.kr/00026354806 (2부) https://orbi.kr/00026377783 [칼럼02]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보내기 위한 1년 https://orbi.kr/00026702842
| GIST해리케인 고양시 일산 거주 / 광주과학기술원 재학 피램 교재 오프라인&온라인 검토진 시나브로 3모 대비 모의고사 검토진 국어 : 5등급에서 1등급까지 20 수능 국어 백분위 98 그읽그풀, 구조독해, 정보필터링과 발췌독 기출 분석 및 실전 실력 기르기 물리학 : 물리Ⅰ, Ⅱ 내신 1등급 19 수능 물리Ⅰ 50 20 평가원 모의고사 물리Ⅱ 1등급 물리 경시 및 연구 대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 공부, 수험생활 상담 카톡 문제 땜에 당분간은 쪽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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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고 나니까 반말로 했네
불편했다면 ㅈㅅ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마지막 '바보들아'에 대해 말하자면,
이 글은 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고, 본인이 공부를 잘하는 척 하며 강사를 평가하기만 하는 바보들에게 쓰는 글이고, 적어도 여기에 댓 다신 분 중에는 그런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맞아, 걔네는 정말 바보야'라고 공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ㄹㅇ 강사마다 장점이 다 다름
피램 : 지문의 전체적인 틀과 문단 사이의 흐름을 쭉 이해하는 힘
이원준 : 전체적인 구조가 스키마로 형성이 됨 (문제해결도식 등), 부분관계나 상관관계와 같이 미시적 독해 킬러 문항 대비에 매우 유리
김동욱 : 안 들어봄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2.gif)
하...허수였던 이유가 이것이었어....ㄱㅁ
216부분에서 크게 공감합니다
수업 듣다보면 이 분은 구조독을 강조하는 강사가 아니란 걸 알게 됨
문장에도 구조가 있기에
구조도는 그냥 필기 도구일 뿐임
아니 걍 솔직히 말하면
이분은 오히려 미시독해를 더 중요시하는 강사가 아닌가 싶음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22.gif)
결론216처럼 문장을 읽고 스키마를 그리며
김동욱처럼 반응하고
피램처럼 글을 읽어라
이럼 고정 100 ㄱㄴ?
ㅇㅇ
이원준쌤 어미, 조사 집중하는거에 엄청 도움 되었음 ㄹㅇ
어미 ㄹㅇ 야만 충분 원인절 선지 판단에서 개꿀임
그리고 이게 반응임
다 같다는 걸 왜 모를까
내가 다양한 강사의 방법론을 들은 건 똑같은 내용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서 본 것도 있음
진짜 ㄹㅇ 이런걸로 선가르기 논쟁할 시간에 국어 독해 지문가지고 논쟁하는게 이득일텐데
참 별난 놈들 많아요 ㅋㅋㅋ
저는 그 태도 덕분에 성적이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3줄요약
1.피
2.램
3.해
ㅋㅋㅋㄱㅋㅋㄷㅋㅋㅋ
어제 만나서 얘기했는데
난 짜져야겠더라고요
느낀 점이 많음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4.gif)
만으로도만 면
이어야
어야만
그저 황....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0.png)
ㄹㅇ루 216쌤 처음 접했을때는 인과 논중 관계 파악하고 이항대립 파악하는게 도움되는구나 느꼈다가 점점 풀고 듣고 복습하고 할수록 미시적으로 어미 접사에서 끊어주시는게 더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이상한건 아니었네여형 국어 독학으로 100점 쌉가능이에요??
먄 그건 거의 도에서 손꼽히는 재능있어야 함
아니다 구정도면 되겠다
좆빠지게 노력하면
맞아여 전 현역이라 매우 못하겠찌만
최근에 공부하면서 느낀게
선생님들이 다 같은말 하는거 같다고 느낌
어차피 시험장에서 스킬 쓰고 있는건 미친짓일꺼고
결과적으로 잘읽고 잘 풀자 하자는 거같아요
스킬은 위기상황을 위해서만 만들면 됨 ㅇㅇ
예를 들어 5분 남았을 때 독서 한 지문 찍는 스킬 같은 거여
오 그건 한번도 못해본 생각이네요
감사함다
아 참고로 저는 '지문 필터링 기술'을 개발하긴 했어요
수능 때 잘 써먹음
근데 잘하는 학생들은 이미 쓰고 있는 기술인 것 같기도 한 듯
혹시 대략적으로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
모든 지문에 먹히는 게 아니라서 빠르게 눈치를 채고 독해 태도를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1. 기출 소재는 반복됨
2. 구조는 뻔함
3. 지문의 밀도는 일정하지 않음 (빽빽했다가, 쉬워졌다가)
따라서 굳이 신경써서 읽을 필요가 없는 부분은 빠르게 확인만 하고 진짜 중요한 부분을 찾아갑니다
굉장히 합리적으로 빨리 읽게 돼요
근데 단 한 번도 과외생한테 가르쳐 준 적 없음
보여준 적은 있어도
1등급이 안나오면 빡치는 성적대의 학생들한테 잘 먹히는 기술이라...
![](https://s3.orbi.kr/data/emoticons/2020_new/coming_of_age_day.png)
오오..감사합니다오 이거 요새 과외준비하면서 분석하면서 느끼는건데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4.gif)
크으...역시...이거 언젠가 제가 영향력이 더 커지면
무료 특강으로 알려주고 싶어여...
갓민철... 그가 남아 있었으면은... 수강생들이 논란 종결해줬을텐데
무슨 별 요상한 용어들이 많네요 비문학은...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머리좋으면 텍스트양만 쌓아도 해결되는거고, 머리나쁘면 머리좋은사람의 사고과정을 하나하나 좇아가면서 체화시켜야하는 거 아닌가요? 거기서 인강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고...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렇게 단순화하기엔 지금 시험이 너무 어려워져서...
이런 말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ㅠㅜ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게 방법론에 매몰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느껴서요... 조금 단순화해서 보면 방법론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해서 말해봤네요
솔직히 어렵긴하죠 요새ㅜㅜ 나름 비문학 콘크리트층이라 생각했었는데 요새 지문들 보고 반성중이네요 저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본질을 보는 사람은 적어지기 마련이죠 ㅠㅜ
![](https://s3.orbi.kr/data/emoticons/2020_new/coming_of_age_day.png)
스킬들 많이 배우는데 결국 통달하게 되면 그읽그풀이랑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스킬들을 쓰고 맥락을 잡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그읽그풀이 아닐련지...맞아요
제가 느낀점 그대로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에고... 답답해서 쓴 글인데..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정의는 무조건 캐치하고 재진술붙으면 그걸로 이해하고 이해안되면 그 정보의 역할 생각하기!
ㅇㅇ 그리고 이해 안될 때 팩트만 짚기
주관 개입 ㄴㄴ
이거에 대해 칼럼 작성하고 있음
"표현 방법만 다른거다" -> 진짜 맞는 말인듯요
펙트 그읽그풀한다는 놈들 머리뜯어보면 알아서 머리속에 구조화시킴
그말 쓰려다가 안썻어여 ㅋㅋㅋ
팩트져..
ㄹㅇ 김동욱 듣는 고정1 읽는거 보면 구조를 그림
자기는 그게 구존지 모름 ㅋㅋㅋ
근데 읽는거 보면 개 똑똑하게 읽음
그 표현방법이 다를뿐 지향점은 같다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표현방법이 꽤나 큰 차이를 불러 일으키죠.
예를들어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행동영역을 바탕으로 지문 독해하는걸 보여주는사람이 있는반면
추상적이고 학생들눈에 명시적으로 보이지않는 독해를 선보여 누구나 따라하기에는 힘들게 설명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 둘은 지향점은 같더라도 전혀 다른 결과를 낼수도 있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고정 2부턴 다양한 강사의 말들을 들어볼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그걸 느끼는데 항상 3등급인데 어떡하죠
연급이 부족한가
대부분 선생님들은
구조독 알려주고
지문 설명하면서 미시독 포인트 나오면 알려주는 식으로 하시던데
저도 느꼈던 감정이어서 압니다
독해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다시 겸손하게 기본부터 차분히
독해력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요
뭔가 열심히 하고 있고
시간 많이 주면 맞고
근데 시험만..
https://orbi.kr/00029816197
참고해 주세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2020_new/childrens_day.png)
아 이런 느낌이 맞는 것 같긴 해요그냥 강의 듣고 문제 몇개 풀고 기출 분석하고 배은대로 하다가 잘 안나와서
절대적 공부량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건가 보네요 ㅠㅠ
좋은 글 고마워요 ㅎㅎ더 고민 해보겟습니다 존버 ㄱ
: )
그래서인지 216t는 가끔씩 거시적으로 글을 읽는 능력이 되는 학생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16t가 말씀하시는 관계들에 집중하다보면 글의 흐름을 까먹을때가 종종 있네요..ㅠㅠ 조언 좀 해주실수 있을런지요..
정보의 역할을 생각하세요
정보들을 차례차례 맞는위치로 정렬시키면서 정리하는건 같은데 강조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른거같은게
김동욱 선생님은 꼼꼼히 보면서 정보들에 반응을 하는행위자체를 제일 포인트로보는거같고 이원준 선생님은 해당정보에 반응한뒤에 머릿속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강조하고 피램선생님은 정리한 정보를 어느 위치에 둘지 강조하는... 본인 상태 점검을 하고 부족한점에 맞춰서 적합한 수업을 듣는게 좋은것같아요
네 맞습니다
노베는 전반적으로 다 부족하기에 굳이 강사를 엄청 신중하게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에요
당연히 유베는 입장이 조금 다르죠
국어의 정석은 존재하지만 수학과 달리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강사들이 이를 가시화시킬 때 필연적으로 그들의 주관 및 성향이 개입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가장 강사를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과목이라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다만 이 글에서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었고 이 설명은 다른 글, 다른 주제로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즉흥적으로 쓴 글이기도 하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이미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통찰력 있는 의견 감사합니다 : )
혹시라도 글보는분들 중에 강사끼리 차이가 없는것으로 오해하시는분들 있을까봐 적어놓으면 선생님 글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더 되지않을까 싶어서 적어보았는데 다시읽어보니 약간 반박하는 뉘앙스처럼 되버렸네요...제가 이야기 하고자 했던것도 강조점만 다르지 목표는 같다는 거였기도 하고 글 내용에는 완전히 공감합니다! 사실 뭐가 맞다 뭐가 더 맞다하는 다툼자체가 국어공부에서는 굉장히 무의미하죠ㅎㅎ
아 진짜 맞말만 써주셨다,, 편-안 친구넘한테 보여주러 가야지
예비 고2 문과생인데요,, 고2 모고 기출 풀때는 거의 고정 1 가끔 2였는데 이번 3모에서 1점차이로 3등급 떳네요.. 216학파인데 스키마 쓸 시간이 비문학 한 지문 밖에 없어요 ㅜㅜ 꼭 시험장 가서 스키마 안 그려도 될 정도로 계속 반복 체화하는게 맞겠죠...? 이번 3모 점수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할까요 어차피 니점수는 니점수라는데 ㅜㅜ
[칼럼03] 구조도의 의의
https://orbi.kr/00027134854
참고하시고 더 궁금한 점은 쪽지로 해주세요!
누구를 듣느냐보다 내 약점을 분석하고 그걸 보완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강사는 딱 분석하는 것까지만 도와주는거고
근데 이 현실도 아쉬움
반응이나 정보의 역할(실제로 정보의역할은 피램 안보는 저도 이미 써먹고있는 태도인데,,)
이게 김동욱의 반응, 피램의 정보의역할
이것도 아쉽긴함
구조독 그읽그풀둘중에 하나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강사없는건 인정인데,,,
유명도때문에 당연한 독해태도가 그사람의 시그니처가 되었기때문에
그 강사들을 기준,기반으로 해서 말도안되는 그읽그풀 구조독해 파벌이 형성된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학생들탓만은 아닌거같아요 강사들이 애초에 파벌이 나뉘도록 조장한거같음
물론 주관적의견...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24.gif)
추측성 발언에 대해선 침묵하겠습니다....물론 무슨 말 하는 지는 알겠어요 ㅠㅜ 수능판이 대체 뭐라고 이렇게 뇌절하는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 참...
그냥 독해는 다 같은건데 ...왜 나누는지 모르겠어요 문제 해결 구조라고 하는데
그럼 그읽그풀하는 사람은 특정 상황이 문제라는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는지 안찾을거면 글을 읽을이유가없죠 ㅠ
그냥 어떤상황에서 어떤행동을 취해야할지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게 구조독해고 이건 독서교육론에도 똑같이 다나와있던데 그런 방향성이 사짜취급을 받는게 좀 아쉽더라고요 ㅠ
![](https://s3.orbi.kr/data/emoticons/2020_new/childrens_day.png)
독학!제가 세명 컨텐츠 다 접하고 느낀 점이랑 같은듯.. 갠적으로 시작은 김동욱 방식으로 하고 좀 더 정교해지길 원한다면 피램, 완벽을 추구하면 216인듯...
심찬우는 온리 그읽그풀만을 추구한다
최종적으론 그렇게 돼야죠!
216t는 애초에 독해 단계가
1. 단어 2. 문장 3. 거시독해 입니다. 이미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정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램과 김동욱 병행하는거 어떤가요
좋아요
케인님 케인님은 케인님만의 독법을 만들려고 여러명을 참고했잖아요?
다 기본강좌만 들으신건가요?
피램쌤은 한수파이널만 들으시고도 피램쌤이 하고자하는 말 다 받아들이신건가요! ㄷㄷ
강사 두 세명 체화하다 보면 다른 강사가 하는 말이 뭔지 깨닫는데 한나절이면 충분하더라고요 : )
기본강좌 일부와 해설강의 참고했습니다
아 게시글에 적은거처럼 강사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다 하나의방향으로 수렴해서 표현법만 다를뿐 뭔말라는진 뻔해서(?) 그런건가요?
그런 거죠 ㅎㅎ
피램쌤은 어느정도 참고하셨나용? 한수파이널에서 배우신건가요?ㅇㅅㅇ? 이제 더 질문안하겠습니다 ㅜ
피램 해설지 및 교재 좀 보고 수업 들으면서 교재에서 배운 거 재확인 하고 새로 얻을 건 얻어가고 ㅎㅎ
피램쌤 받아들일 때부터 습득 속도가 빨라지더라고요
제가 피램, 김동욱 인강, 이원준(현강) 딱 고민 중인데.. 3등급이거든요? 그럼 우선 내년에는 김동욱 인강이랑 피램 병행하고 내후년에 이원준 현강 갈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험기간은 총 2~3년 바라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