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선택 [325608] · MS 2010 · 쪽지

2012-10-25 00:53:49
조회수 1,351

수능만으로 대학가던 때가 그립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3139502

대학생활하다 내년목표로 수능 준비하려는 N수생인데..현역때만 해도 정시비중이 6-70은 됐는데 지금은정반대네요..그땐 수능만 열심히공부해서 잘나오면 대학잘갈수있겠다고생각했는데..제가 고3때 카이스트.포스텍 정시없애더만 연대수시80에이은 서울대수시80...
정시로 대학가기어려워져서 그런것도있지만 당장 내년입시는 또 어떻게바뀔지 무섭고 불안하네요
수능공부는 당연이거니와 논술공부에다 요새는 면접보는곳도 늘어서 휴...
이범씨가 인터뷰에서 학생들 부담줄이게하려면 자꾸어떤요소를 플러스하지말고 마이너스하라고 했다는데 확공감이갑니다...
아무쪼록 정시비중 느는건 바라지도않으니 큰변화만없길바랍니다..어떤교육정책이건 갑작스러운변화는 학생들만 피보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Emma1 · 297121 · 12/10/25 01:00

    저도 갑작스런 물수능정책으로 피본사람중에 한명이에요....
    지금와서는 그러려니하지만 그때는 진짜 절망스러웠어요 ㅋㅋ

  • 최선의선택 · 325608 · 12/10/25 01:08 · MS 2010

    또 내년엔 어떤 쇼킹한 정책이 나올지 심히 궁금하네요

  • ithilien · 404157 · 12/10/25 01:11 · MS 2012

    이과는 모르겠는데 문과는 줄어든만큼 논술인원이 엄청많으니 그거로라도 위안을.. 아무래도 논술은 저같이 경기도권에 사는사람도 인강들으면서 준비가 가능하니.. 입학사정관제랑 학생부가 다 뭔소리여 엉엉 면접문 무슨 망할 대성 면접 30분에 50만원 내노라고하고 멘탈 찢어짐 30분동안 스티븐 잡스 빙의 시켜주려나..

  • 최선의선택 · 325608 · 12/10/25 01:14 · MS 2010

    MB당선되고 정시비중늘릴줄알았는데
    뜬금 ebs 물수능에 입학사정관제...ㅠ

  • ithilien · 404157 · 12/10/25 01:16 · MS 2012

    저희 고3때 담임선생님이 입학사정관 분한테' 아니 도대체 애들 잠깐 면접한거 가지고 애들 잠재력을 어떻게 압니까?'라고 물어보셨는데 '다 알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독서 많이하고 진로에 관심가진 학생은 다 알아요' 선생님 멘붕하심;;

    미국에서도 반대여론 나오는게 입학사정관제이고 폐지하는대학도 있는데 우리나란 피드백도 안하는듯 게다가 미국에서 입학사정관제 반대하는 주요한 이유가
    '교육의 대물림을 통한 부의 대물림'이건데 MB는 사교육 줄여서 부의 대물림 막겠다면서 이정도면 거의 코미디;;

  • 최선의선택 · 325608 · 12/10/25 01:42 · MS 2010

    머..여론이안좋아서 더 늘것같진않은데
    에휴...한숨만 나옵니다

  • 떡고 · 376553 · 12/10/25 14:00 · MS 2011

    반수생이긴 하지만 고1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수능비중이 너무 높아서 애당초 재능없는 내신 버리고 수능에 몰빵했는데... 딱 대학 갈 때 쯤 보니 반대로 뒤집혔더라구요 멘붕이었지만 꾸역꾸역 정시로 붙은 걸 보니 신기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