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인성의 상관관계???
저번에는 40대 판사가 원고인 70대 노인한테 버르장머리없다고 발언해서 인권위 조사를 받더니.....
며칠전 일베에 학벌인증과 직업인증 막 쏟아졌었는데
판사,검사, 국정원직원, 의사, 약사, 교수등 여러직업이 있었던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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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풍의 자유로운 인터넷 문화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높은 자유도 때문에 병1신소리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확실히 디씨 같은 경우엔 다른 사이트에선 찾아볼수 없는 특유의 자유도 덕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디씨를 했고 그 중에 각 분야의 전문가, 고학력자 등등이 더러있었죠.
디씨문화를 그대로 모방한 일베역시도 자유도가 상당히 높고
디씨보다도 훨씬 접근성이 좋은 사이트구조덕에 적응하기도 쉽습니다.
여성혐오,극단적인 지역감정 조장 등등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적응이 안 될만한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않고 그냥 가볍게 웃어넘기면
인터넷의 각종 유머자료와 디씨풍의 인터넷문화를 실컷 즐길수있는 사이트이기에 고학력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사이트죠
고로 일베의 고학력자들이 흔히들 생각하시는 일베특유의 마이너한 문화에 찌들어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워낙 지져분한 컨텐츠들이 많으니 일베를 한다고해도 그런 컨텐츠는 스킵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치만 솔직히 요즘 일베가 까이는것에 반발해 일베가 수준이 낮지않다는걸 몸소 보여주고자 학력,직업 인증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엔 아무리 고학력자라지만 병1신 맞습니다.
너무 초중고딩이 많아서 리플들보면 유치해서 눈뜨고보기가 힘든수준이던데 그런 애새끼들 흙탕물에 직접 다이빙하는 사람이면 현재 본인의 위치를 떠나서 정신수준이 의심스럽죠..
여성혐오를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건 일단 여성은 아니겠죠?
지역감정, 외국인차별, 매카시즘도 마찬가지고.
걔네들이 혐오하는 여성들은 권리는 주장하면서 의무를 하지않는 여성일텐데요
아무리 똥통 쓰레기집단이라고 이유없이 까겠습니까
권리와 의무타령도 어지간히 해야 말이죠. 그걸 왜 지들이 정하나요.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1024103012425
이지경이 되도록 도대체 지들은 무슨 의무를 다했답니까. 그래놓고 더치페이 안하면 김치년. 아쉬운쪽이 더내는거지. 도대체 지들이 뭔데 계도를 함.
끼리끼리나 놀던지. 그건 불만족스러워서 아무한테나 자기 기준 들이대니 연애, 결혼 못하는게 당연한거죠.
그래요. 이유없이 까겠습니까? 그 기저에는 지독한 열등의식이 자리잡고 있죠. 그래서 공격할 대상을 찾아 만만한걸 노리는겁니다.
이런 애들 어디 자기보다 힘있고 똑똑한 애들 건드리나요? ㅋ '가볍게 웃어 넘기는 거'란 것에도 선이란게 있어요.
도대체 일베가 뭐길래 그러는지 들어가봤는데
정치쪽 관련글이랑 사용하는 말투, 어휘 빼고는 평범한(?) 것 같기도 한데요
몇페이지 안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단순히 더치 안한다고 김치년이라고 까는건 없는거같고
여군에 화장품비를 지급한다거나, 국회의원의 30%를 여성으로 채우겠다거나 대체로 이런걸로 까는거 같고
정치쪽 글은 도저히 이해를 하려해도 할수 없긴한데
수많은 인터넷사이트랑 성향이 달라서 신기하긴 하네요
뭐 어느정도는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언급하신 정신 수준과 관련해서 이 또한 정규분포를 따를 것 같은데
그 정규분포의 특정 부분들에 속하는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고학력자도 있고 그런가 봅니다.(정신수준과 지적수준은 상관관계 정도가 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10 년도에 일베 가입했는데 안 간지 꽤 되었습니다. 저는 그 부분들을 스킵하기 좀 힘들더라구요.
초반의 지역드립은 지금처럼 노골적이거나 적의를 갖고 하는게 아니었기에 호남 출신으로 보이는 네티즌들도 장난삼아 동조하곤 했는데 지금은 나치의 유대계, 집시 차별이 놀랍지 않음...
고학력 인증은 대개 저렙 분들이 하는 것으로 미뤄 보아 남들이 하니 자기도 좀 한다 하는 식으로 인증하는 듯 싶지만 역시 한심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일베에 그렇게 적었더니 열폭하냐기에 저도 인증하고 싶긴 하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