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kr9410 [412890] · MS 2012 · 쪽지

2012-12-07 15:04:10
조회수 584

아 진짜 싫다.....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3303475



수능전에는 내가 이렇게 한심해질줄몰랐음
ㅡㅡ유월구월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하고
공사 정책 1차 가산받았는데
수능이렇게 망할줄모르고안감ㅋㅋㅋㅋ얼척이없음내주제에
무슨패기였는지 모르겟음
아마 수능때대박치겠다 이런 다부진마음이었을듯
지금 현실???
서성한 광탈예정임 ㅋㅋㅋ


논술???ㅋㅋㅋ개털림 탈탈ㄹㄹ

지금 원서질 어떻게해야될까
조마조마하면서

갈수있을거라 생각했던 대학
쳐다도못본다는게 너무 짜증난다

이렇게 표준점수 백분위 올려가면서
될까안될까
변환점수 내가면서 될까 안될까 판단하고
골머리 앓고 스트레스 받고
몇번씩 대학입학처 들락날락
오르비 들락날락

진짜 뭔짓거린지 모르겠다
눈앞에는 그냥 포기하고 재수? 반수? 자꾸 생각들고

일년더하는거 생각하니까 막막하고 암담하고
무엇보다 그 중압감과 외로움을 어떻게 견딜까도 모르겠다


그냥 푸념임..루저의 발악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