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죽고 싶다
왜 항상 미련만 남기고 최선은 다 하지 못 하는걸까
내일의 나도 6일 뒤의 나도 쓰레기일게 뻔해서 죽고 싶다
계속 해서 열등감 속에 살고 원하는 건 이루지 못할 건데
왜 살아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살면서 현타라는 게 왔던게 처음은 아닌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처음이다
방구석에서 썩어가는 나를 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어떨까
항상 부모님 앞에선 행복한, 잘난 자식인 척 하는 나로
나를 포장하는게 이제는 지친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아직 못 해본 게 산더미인데
해내기엔 내가 너무 쓰레기, 버러지라는 게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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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힘내요 저도 진ㅉ
짜 죽고싶어요
정말 공감되네요.. 이럴줄 알았다고 포장만 주구장창 처할거면 애초에 시작이나 하지말지..
왜? 사람마다 노력할 수 있는 동기와 환경은 다른거고 , 재능도 다른데, 왜 사람을 평가하는 수많은 척도 중 한가지로 스스로를 버러지 헐값에 매기는거야? 왜?
너무 공감돼서 아프다
목표가 어디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