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사이트에서 글을읽엇는데..
"자살은 용기로 하는게아니라 지쳐서 쓰러지는 것이다" 라더군요.
"자살할 용기로 더 열심히 살아라" 라는 말은 뭔가 부적절한 충고 라는걸 세삼 느낀거같아요.
주변에 힘든 분이 잇다면 심심한 위로라도 건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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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용기로 하는게 아니라 좌절로 하는거라죠..
그런 상황해 처해봤던 경험자로서, 자살은 '지쳐 쓰러졌을 때' 보다 '죽는 것보다 앞으로 살아가는 데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할 때'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오히려 무기력하면 자살할 생각도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흔히 우울증 환자들이 하는 '죽을 의지도 없어서 산다' 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위로 같은 것이 특별히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다만 죽고 난 후 가족과 지인들의 반응을 생각해보는 것이 의외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기로 죽는건 아니에요.
'자살'은 거꾸로 하면 '살자'이다.
이것도 뭐... 말장난이죠 ㅋㅋㅋ
'살자'는 거꾸로 하면 '자살'이다랑 뭐가 달라 ㅋㅋ
앜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짱웃김ㅋㅋㅋ ㅋㅋㅋ
자살은 거꾸로하면 타살.. 죽어랏!!
동의함
'자살하는 사람들 보고 죽을 힘이면 못할 게 없을텐데'라고 말하는건
사람들이 잘몰라서 그래요 제가 자살을 시도 안해봤지만
솔직히 자살은 딱 한번 큰 용기내서 딱 한번시도하면 되는데
공부나 일이라는건 그렇게 큰 용기를내고 큰 결심을해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어느 순간보면 풀어지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니깐 그 마음을 지속하는게 힘든거거든요
죽을 힘이면 못할게 없다는 말은 공부나 일처럼 길게 지속해야 하는 일에서는 모순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