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래요
재수 삼반수하면서 제일 많이 느낀 건
세상 일이 정말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구나...였습니다.
진짜 뭐 성적도 내 맘대로 안 되고
심지어 인간관계나 감정마저도 내 맘대로 안 되니까
그냥 아무 두려움없이 또 거침없이 나아갔던 시절의 내가
이제 더는 없는건가 싶습니다.
지금도 뭐...감정이 컨트롤이 잘 안돼서
여기서 글이라도 끄적이고 있는건데 모르겠네요
예전엔 이런 글 보면 이 사람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을까 싶었는데
그냥...모르겠어요 더 생각하기도 싫고
지금 상태로는 진짜 군대가는게 힐링일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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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보면 확실히 전반때보다 움직임이 자유롭고 부드러워짐. 다행이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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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타까움... 경기 초반부터 저러고 계속 골먹혔던 경험 있는데 진짜 눈앞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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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어서 제대로 판단이 안 되고 몸들도 너무 얼어있음... 지더라도 할 수 있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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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오늘만큼은 우리형은 호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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