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인데 고민되네요ㅠ
내년 6월에 전역하는 군돌이 입니다. (21살)
고1,2 공부도 거의 안 하고 고3 위탁으로 직업반에서 기계 배우고
결국 3년제 전문대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를 갔네요
비록 괜찮은 전문대이지만 군 생활 짬 나는 시간에 수능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음을 먹기만 해서 마음만으로 가득찬 돼지인 상태인데 갑자기 편입을 보면 영어, 수학에만 흥미가 있는지라 편입에 적합해보이기도 하고 (옛날 모의고사 영어 2등급 수학 3등급).. 3년 공부량을 1년으로 따라 잡을 수도 있을까하기도 하네요.
한양대 뇌심리과학과 (문,이과 통합과)
서과기 인공지능응용학과
고려대 데이터 과학과
희망과이긴 하다만 상위권을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그나마 뇌심리과학과가 문,이과 통합이라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과 말고 문과 시험을 쳐서 가는 방향도 나쁘지 않은데(평소에 심리학 좋아함) 근데 또 이과로 지원해야지 대학 수업에서 이해가 잘 될 거 같기도 하고 고민이 되네요.ㅠ
조언이나 괜찮은 방향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수능 수학 베이스는 낮고 영어는 보통 과탐은 거의 기억도 안 나네요. 한국사는 제외하고 국어 베이스가 제일 낮습니다.
수능 선택안
기하,화작,물1,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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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터졌네 진짜 짜증나 지하철 놓쳤어
이과 수능 개고여있어서 쉽게 발 들이면 안 됨 문과도 가능하면 문과가 맞음
그러게요 문과로 지원해볼까 고민이 됩니다
일단 성적 잘나와서 대학 들어가는게 최우선..
언능 방향을 잡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