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지웠습니다...
새로 대학에 입학하실 예비 대학생분들에게 먼저 대학에 들어온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말을 적었습니다.
1.상경 vs 비상경
비상경vs 상경에서 상경이 더 취업이 잘 되고, 특정직렬은 상경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달린 댓글에 제가 마치 비상경이 상경 마냥 똑같이 대우받는다 이런 식으로 댓글이 달렸더군요.
아니면 상경 vs 비상경 차이도 모르고 글 쓴 것 마냥..
원서 접수가 끝난 시점에 이미 진로가 정해진 수험생분들, 대학 가셔서 상경이든 비상경이든 학과에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열어두고 취업을 생각하시라는 글을 적은 걸,
왜 또 상경과 비상경으로 나눠서 상경이 좋다, 비상경이 상경보다 차이가 있는데 그것도 모르는 것마냥 글을 쓰느냐 라고 공격적 댓글을 왜 쓰시는지요..
2.대기업 임원 또는 대표이사(or회장) 출신 대학 선호 현상.
gs 칼텍스와 현대차의 예를 들어
gs 칼텍스에서는 연대선호, 현대차는 한양대 선호
대표이사가 바뀐 gs 칼텍스는 고대, 앞으로 오너가 바뀔 현대차는 고대선호 등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분명 모든 기업이 임원이나 회장의 출신대학을 선호하는건 아닐지 모릅니다.
제가 유치하게 잘 모르고 쓴 말일지도 모르지만,
분명 유관한 상관관계를 가진 기업은 많습니다.
고대 물리학과 출신 최태원 회장의 sk 그룹은 임원진에 서울대가 가장많고 그 다음이 고려대입니다. 연세대는 비율이 고려대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서울대/고려대 구도입니다.
청와대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김영삼-서울대판, 이명박-고대판
연고가 같은 학교 챙기기는 분명 아닌 기업도 있지만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이는 기업도 상당합니다...유치하지만 그런 경우가 보입니다.
제가 고대생이라 고대케이스를 많이 접하다보니 고대 위주로 소개를 했습니다. 이 점 고려해 주세요.
제 말이 다 옳다는 게 아닙니다.
저는 예비수험생분들이 펼치는 상경vs비상경 논의에서 비상경으로 대학가실 분들에게 학과에 얽매이지 않는, 대학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었습니다.
경영지원,재무 등 몇몇 특정 직렬에 비상경 제한이 있지만, 영업/마케팅 등 다른 직렬로 취직 하시는 많은 인문학부 분들이 계십니다.
오너와 임원의 출신대학 선호는 정말 죽자사자 진지글을 적은게 아니었습니다.
일부 이런 기업도 있다는 걸 웃자고 적은건데.. 왜 이런 반응을 보이시는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피램 전개랑 워크북 다 하면 기출 더 할 필요는 없는건가요? 2
8개년 이상 지문들이 다 들어있나요?
-
수능 공부란 2
0. 정공과 비책 무협 소설에 나오는 단어 큐브 앱에서 한 마스터가 한 비유 비책을...
-
지금까지 국어 공부를 해본 적도 없고 고2 학평이 4뜰 정도로 노베인데 인강 듣기가...
-
피램국어 시작법 0
시작해볼라고 하는데 어떤 거 사야되나요? 뭐가 뭔지는 모르겠어요 기출은 이미 마닳로 돌리고 있습니다
-
피램 0
작년에 사고 다 풀었지만 이번에 다시 수능칠거라서 그런데 작년꺼 복습하고 기출풀어도 되겠죠??
-
언제쯤 구매가능할까요?
-
국어 3,4등급 정도 되는데 비문학에서 너무 많이 틀려서 피램으로 공부해보려고...
-
인강 들을건데 어떤 강사가 더 괜찮을까요? 3등급입니다
-
고2 자퇴생입니다 강기분 다 끝났는데 강기분 2회독 하면서 생각의 전개 3주컷...
-
국어 고정1 0
국어 고정1이고 고정 98-100을 향하여 가려고 합니다 추론 부분이 조금 약한 것...
-
피램 현강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하려는데 어떤가용…? 비대면 강의랑 많이 다른가용?...
-
요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천원의 행복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천원으로...
-
포만한에는 해명글 올렸는데 여기서는 왜 잠잠하지? 피램 문학 공동저자 98점의...
-
피램 만점의 생각 기파급 국어 셋다 사고과정 정리 느낌인데 뭐가 제일 좋아요?? 제목어그로..ㅈㅅ
-
필수고전시간 + 생각의 전개 문학 1권 -> 1지페이지 이하 형광펜 3.2 배송비...
-
하 안녕하세요. 클래스 관리자 입니다. 피램 선생님의 생각의 전개 예판 시작과...
-
다른 n제같은거 안사도됨?? 예를 들어 나기출이라던가 피램 등등???
-
김상훈쌤 풀커리 탄분들 13
이번 수능 국어에서 백분위 대충 몇 정도 받으셨나요?
-
피램 vs 진또 0
현시점에 피램 생각의 전개랑 피램 기출문제집을 병행하까요 아니면 진또랑 피램...
-
피램 전개 1
밑줄 친거 a분의b 인가여? 그리고 이런거 사진 찍어서 올려도 되나요?ㅔ
-
피램 독서 1
피램 문학사고 좋아서 독서도 궁금해져서 살려하는데 피램 독서는 별로인가요?? 유독...
-
고3인데 제가 고1 때부터 국어를 진짜 안 하고 못해서 항상 모의고사 등급이 4~5...
-
ㅈ반고 과목별 특징 76
국어:일단 포트폴리오 무조건 있음. 필기든 프린트든 무조건 있음. 그래 포트폴리오...
-
유튜브 수익으로 이 책 저 책 사서 영상만들만한 소재 없나 보고있어요. 가끔 우연히...
-
공부 ㅇㅈ 5
과외 돈 많이 주고 하는데 큰 효용을 못느끼겠네요.. 수학 인강으로 독학...
-
“”라는 명제가 빠져있는건가요?
-
필수 기출들 다 있을까요? 그러면 기출 살 필요 없는데
-
P.I.R.A.M 국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498
*이벤트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궁금궁금
-
1권 문제, 해설 2권 문제, 해설 3권 문제, 해설 이렇게 총 6권 택포 5에...
-
P.I.R.A.M 국어의 저자 피램이 오르비 내에 있는 다수의 국어황을 영입했다....
-
피램 비문학 1
하루에 많이 하면 3시간 4시간 까지도 투자 가능한데 이정도면 다 끝내는데 얼마나...
-
ㅈㄱㄴ ㅜ
-
P!NALE : 피램 파이널 현강 변경사항 + 조교 구인! 4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전세계에 창궐한 역병 때문에 싱숭생숭한 지금입니다....
-
피램 현강 파이널 P!NALE - 비대면 수강 안내(지방 학생 필독) 32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https://orbi.kr/00031338659...
-
요청이 들어와서 올려드립니다! 월요일에 판매 페이지에도 업로드하겠습니다.
-
피램X한수 모의고사 - P!NALE : 피램 현강 파이널 안내 57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8월 9일 일요일부터 개강하는 피램 현강 파이널 강의...
-
21 한수 1,2회(권당 1.5) 21 바탕 1회 (1.0, 포장지 뜯을 때 위쪽도...
-
평균적으로 운문6분에 산문7분 해서 전체 25분 나오는데 약간 느린 것 같아서요....
-
한수달 5월호를 드립니다 한수모의고사 독서 문항 모음집인데, 6평 이후부터 파이널...
-
돈 안들이고 피램 6평 해설듣기.그것이 무료니까요. 37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게 6평 해설 들으실 분들을...
-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6평까지 어느덧 4주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는...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빠르면 다음주부터 배송이 시작될 겁니다! 3권도...
-
저자가 직접 하는 P.I.R.A.M 국어 기출문제집 리뷰 33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오늘은 피램 기출문제집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
피램 N제 관련 내용 + 팀 'WePi' 소개 (매주 초고퀄 자료!) 56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열심히 편집하고 있는 피램 기출문제집 (진짜 열심히...
-
피램 현장 시즌 1 안내 (자체 숙제/한수 컨텐츠 무료 제공!) 23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다음주 3월 22일부터, 피램 현장 class가...
-
P.I.R.A.M 국어 기출문제집 맛보기 + FAQ 51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오늘은 피램 기출문제집 맛보기와 FAQ로...
-
안녕하세요 피램 김민재입니다! 사실 저는 저자보다는 강사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큰...
-
안녕하세요:) 후기를 어떻게 남길까, 고민하다가 책이나 강의의 내용적 측면보다는...
-
피램 국어 기출문제집 1권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구분 자체가 이 상황에서 웃자고 받아들일 이야기는 아닌거 같네요. 각자 자기가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면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자기 역량 쌓기가 최고이고, 소속 대학에 얽매이지 않는 자기만의 길을 만드는 게 최선입니다.
하지만 취업에서 보면, a가 b보다 단순히 스펙이 뛰어나다고 되는게 아니라 스토리텔링과 보이지 않는 무언가(인상,면접,태도,등등)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글쓴분의 의도가 왜곡된거 같아 제가 안타깝네요 ㅠ 글쓴분 의견외에도
한국사회가 불안해서 그런지 고시 공무원 공기업 은행 대기업
취직 쪽으로만 대학이 평가받는거 같네요
굳이 명문대를 가려고 했던것도 원하는대로 공부해보고 싶은거였는데
상경이니 비상경이니....
비상경을 전공하더라도 번역가 영화평론가 영화제작자 연출가
여행작가 등등등 전부 언급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과 각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갖추신분이 많은데 재단하기편리한, 등수 매기기 편리한,비교하기 편리한 직업군만
언급되서 '내가 생각을 잘못하나' 아니면 '너무 순진한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해갑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