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수능 다시 도전하는것.. 어떤가요
그냥 본론부터 바로 들어가자면 삼수 실패했습니다.
편입을 하고싶었지만.. 그냥 수능 다시 바로 볼려구합니다..
올해 여름직전에 군대가려구요..
제대하면 24살인데.. 재수 종합반에 24살 형들이 있긴했지만..
현실적은 오르비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친척 누나는 서강대 다니는데.. 편입 하지말고 군 제대하고 수능 보라고 말을 하더군요..
어떤가요..24살에 수능 보고 25살에 1학년인데.. 좌절스럽네요..
그냥 욕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주세요.. 제대하고 24살에 종합반 들어가는거.. 할짓일까요..
아는형은 국민대 상경대 다니다가 자퇴하고 25에 수능 다시봐서 26에 들어가는것도 봤는데... 제생각엔 그건 좀 아닌것 같아서요..
욕좀해주세요.
P.S -그쯤되면 정시 인원이 줄어서 거의 폐지수준 되지않을까 걱정이구요.
서울대 정시는 폐지될까요..지금도 사실상 폐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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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 제 꿈의대학이거든요..
여름에 군대가시면 군대 가셔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보시면서 결정하셔도 충분 할 거 같습니다.
현역, 재수, 삼수 실패 원인을 생각해 보시고 그게 절대적인 공부량의 부족이었고 후회가 된다면 다시 하시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예비 재수생의 입장이라 글쓴 분의 심정을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수능을 보지 않는 걸로 결정하시고 그 후로 계속 '한 번 해볼걸' 이라는 후회가 들거 같으시면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충분히 고민하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시 비율은 그 때 가봐야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나이와는 상관없어요..
일단 심경이 복잡하니 군대의무부터 해결하는것이 좋겠군요..
대학생활 발목을 잡는게 군복무입니다.
군복무가 끝나야 진정한 자유인이죠...
군생활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면됩니다.
군복무가 20개월이므로 ..여름까지 기다릴팔요있나요..
빨리가는거 신청해서 종합반 개강인 2월전에 제대해야죠..최소한..
군대에서 공부헐시간있습니다...6개월후부터는...본인하기나름..
나이에 연연해마시기 바랍니다.
나이를 그냥먹는게 아니죠..그만큼 아픔과 성숙이 뭍혀있는것입니다.
언젠가 보상해줄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참고 견디어내야죠...
쪽지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해주세요~
저도 삼수실패했을때 작년에 고민을했었죠. 공군가서 공부좀하다가 수능을볼까. 아니면 대학교다니다가 결정을할까. 주변 형들과 친구들의말로(군대가면 머리를 안쓰기때문에 힘들다고) 결국 군대안가고 대학교다니다가 (건축..과) 자퇴를하고 2개월정도 쉬다가 7월에 학원에 다시들어가서공부했내요, 결과는 괜찮아서 후횐없고요. 막상 군대가서 공부하겟다는 친구들보면 정말 힘들어요 상병이상되야 시작할수있고요.근데 또 입시가 올해바뀌니 군대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되내요. 삼수때 강대야간반 다녔는데 그런분들 많아요
마음 편히 하세요 인생 깁니다. 님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님과의 관계는 말그대로 '그와 님의 관계'이기에 다른사람들의 말은 모두 틀린 말입니다. 모두 그와 그들의 관계일뿐... 님의 생각대로 하시는게 좋아요.
냉정히 돌아보세요. 삼수끝 사수면 이젠 현실을 보실때입니다. 사수해서 갓을때 그나마 손해안보는 정도면 개인적으로 서울대뿐이라고보는데 가실 자신잇으신가요? 지금 성적대가 어느정돈진 모르겟는데 서연고 성적 안되던사람이 서연고가는거는 사람이 바뀌어야 가능한겁니다 자신잇으신가요? 저도 삼반수한 학생입니다. 세상엔 마음대로 안되는게 많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