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재원 후기
저는 올해 재수를 결심하면서 정시만 준비할 생각을 했습니다. 잇올의 장점인 엄청난 순공시간을 투자한다면 정시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보통 하루에 밥 먹고 양치하는 시간을 제외하면(볼일은 무조건 양치할 때 끝냈습니다ㅠㅠ) 항상 앉아서 공부를 했습니다. 하루에 12~13시간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시간을 공부할 수 있다면 일용일은 수리논술에 투자하면 기회를 하나 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서 4월달부터 수리논술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괜히 정시준비에 쓸 에너지만 분산시킨 거 아닌가 회의감이 들 때도 있었죠. 그래도 수능 두 달 전까지는 꾸준히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논술이 하나의 기회로 작용했네요. 꾸준히 상담해주신 선생님들과 학원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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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아직은 눈물나는 성적이긴 하지만... 뭐... 아파서 입원했던 것도...
ㅊㅊ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