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비인기학과 구조조정 단행.jpg
중앙대학교(자료사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215792 중앙대가 학생들의 전공선택 비율이 낮은 일부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 재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21일 중앙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인문사회계열의 일부 학문단위를 없애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대 학내언론인 중대신문에 따르면 김호섭 인문사회계열 부총장은 "학교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예산이 풍부한 편도 아니어서 학생들의 선택비율이 낮은 전공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산 들어오고 난 이후로 완전 개판이네요.......;;; 저거 폐과시킨다음에 경영경제 인원 늘리려고 저러는 거 같은데 저러면 대체 전문대와 다른 게 뭔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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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학과 구조조정문제를 학교 구성원들의 상의도 없이 추진하는지 도대체 알수없네요
당연히 학과 구성원들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학과를 없앨지 통폐합할지 결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번에 2010년에도 학과구조조정문제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알려주지도 않고 했고 그래서 반발해서
구조조정대상 학과 학생회장하고 시위벌이다가 무기정학인가? 시킨걸로아는데 그학생이 뭔잘못인가요?
연세대나 중앙대나 대기업식 경영논리를 들이대서 학과 구성원들의 의견이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거
진짜 이해하기 힘드네요. 내가 속해있는 학과가 학교에서 한마디의 말이나 상이없이 하루아침에 살아져버린다면 여러분들은 좋으시겠습니까?
그게 학교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것이라고 해도요. 학교를 위해 내가 희생해야하는게 또 그 희생에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게 문제입니다.
연세대 자유전공 폐지를 말씀하시는거라면 대기업식 경영논리하고는 조금 다른문제입니다. 자유전공학과는 원래 정원을 임시로 인원묶어두려고 만든 측면이 강하고 또 자유전공의 부작용과 신설학과로 인한 정원필요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사라지게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학내구성원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없이 일을 추진하여 학교가 비판받는것이지요.
그러니까 그 마지막 문장을 지적한 거 같은데요. 뭐가 다르다는 건지.
삼성이 성대 인수했을때도 똑같은 구조조정이 있었습니다.
번잡했던 백화점식 학과를 정리하고 글로벌경영등등 경쟁력있는 학과 신설....
이후 성균관대가 서강대를 추월했듯...
중앙대도 한양대를 추월하지 않을까요?
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 데..
오히려, 경영을 복수/이중전공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선전하며 학생들을 유혹하고, 전공을 소홀히 하게 만드는 여러 대학들이 비난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부전공 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다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구조조정을 한다면, 그것은 용납이 될 수 없겠지요.
그렇게 할 수는 없을거에요..
그리고, 사실 현재 우리 대학들의 학과 구성이 너무 오래된 면이 있어요.
50~60년 전 그대로. 세상이 얼마나 비뀌었는 데..
학문간 경계가 많이 사라진 현재, 좀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타대학을 잡대라 칭하는 무례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중대를 하늘처럼 알고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많은 제자들이 있어요.
그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않겠어요?
욕할문제가 아니라니요. 욕할문제이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킬순 없습니다.
중앙대의 태도는 바람직하지못한게 사실이지만 잡대라고 언급을 해버리신다면 중앙대 재학생분들 입장에선 상당히 불쾌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잡대의 기준이 어딨나요 지방대여도 본인이 만족하고다니면 되는건데..
저는 학교운영이 안좋은거도 문제지만
그것보다는 학생들의 마인드가 더 중요하지않나 생각하는데
경영방침에 문제가잇단거로 잡대로 격하하는거는 과한 표현인듯 하네요
근데 글쓴이분. 제목 바꾸시는게 좋아요. 너무 자극적인듯. 문제의 사안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표현방법이 잘못되었어요
성대, 중앙대 이런 부분에선 크게 잘못하고 있다
내실도 없고 학문도 버리고 그깟 대학 평가가 뭐라고
???
성대가 중앙대처럼 비인기학과 통폐합 한적 있나요?
사회복지학과 등을 폐지하려고 했었죠
그리고 몇 몇 분야는 교수 채용을 더 안 해요
늙은 교수들 나가면 끝임
해방후 서울대 최고인기학과는 광산학과 ....
지금 광산학과 존재합니까?
오르비에서 목숨을걸고 다전공.. 복수전공..전과제도를 선전하면서 학생들 유혹하는 대학들 있음.
1개 전공도 하기 힘든것을 뻔히 알면서 경쟁적으로 선전합니다...
결국 간판에 눈먼 학생들 받아놓고서는 ..입학학과에 좌절하자 이의 무마책으로 ..다전공..전과를
선전하는것입니다...
입학후 흥미없고 수업진행도 안되는 학문을 울며겨자먹기로 계속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는 한국의 대학이 언젠가는 해결해야할 숙제인데..타 대학들이 눈치만보고 시행안하니
중대가 먼저 시행하는것입니다..이게 잘한짓인지 아닌지는 학생들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면 공감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학과 구조조정이 잘한건지 못한건지 다 떠나서 중앙대가 학과 구조조정을 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구요. 난독증인가... 학과구조조정하려고 하면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당연히 듣고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그냥 목적이 정당하면 아무렇게나 하면되는건가요?
해방후 서울대 최고인기학과는 광산학과 ....
지금 광산학과 존재합니까?
인기학과는 시대에 따라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겁니다
서울대가 광산학과 이외의 학과들을 폐지했다면
지금의 서울대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중대가 눈이 멀어 인기학과 외의 학과들을 폐지하고
당장 단기적인 성과가 잘 나오는 학문에만 투자하다가는
결국 중대가 시대의 물결에 사장되는 일이 벌어질 겁니다
이게 훨씬 자연스러운 흐름 아닌가요..ㅋ
심지어 그 광산학과 아직도 잇습니다...ㅋ
현 에너지자원공학부가 원래 광산학과에서 바뀐겁니다.
실제로 에자공 교과목편람 보면 광산학관련 과목 많이 있습니다
서울대가 눈이멀어서 광선학과 폐지한거아님.
당시 광산학과 반발이 거세어 어려운과정에서도 결단을 내린것임. 아주 자연스런 결단이었죠..지금 생각하면..
지금 각 대학이 쓰이지 않는 어문학과 통폐합중임.
그리고 통폐합해도 학문자체는 사라지는것이 아니고
타대학과의 과목 연계를 통해 얼마든지 가능함.
최근 대학이 서울대 연고대 외대 등과 학점교류 작업이 한참 진행중이란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이제 각대학이 주먹구구식 노점상 백화점의 전공을 고집할게아니라..각 대학 특징에 맞는 분야를 특성화하고 나머지는 각 대학과의 교류로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욕구에 대응해야함.
아, 그러면 외국어교육&글로벌 특성화 외대에 상경계열 벙슨이라고 손가락질 해대는 '중퀴들' 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ㄲㄲㄲㄲ
다른 학교도 다 좋은 상경 키우는 게 특성화일까요?
비인기학과 없애는 게 특성화일까요?
나이도 꽤 잡수신 양반으로 아는데
아자씨, 아자씨가 어린 학생들 노는 입시 사이트에서 하는 훌리짓이 잘한짓인지 아닌지는 본인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면 알것으로 생각됩니다
ㅋㅋ취업학원이지 진리탐구는 개뿔ㅋㅋ
교내에도 말이 많은데 천천히 의견 두루두루 들어가면서좀 하지 -_-;
이런건 그래도 학과생들 입장도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지 이렇게 사전통보도 없이 대학 마음대로 결정하면 안될듯 해요
인문학 일부 학문 단위를 없앤다..?
생각이 있어서 한 행동일까 싶네요.
현실적 상황이 어찌 됬든
저 정책 추진한 사람은 대학을 학문 추구를 위한 기관이 아닌
취업을 위한 기관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머리속에서 지울 수가 없네요..
명불허전 중망대네요.
대학의 존재 이유가 정말 '취업' 되는 세상이 오게되는건가요 ㅠ
왜 아예 싸이학과, 초고속LTE학과를 개설하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