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64일차+동아시아사 한 문제 8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세계사 과목 응시자 수는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64번째 날입니다.
새벽에 영화 '마더'를 봤습니다.
봉준호 감독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생충보다 더 좋았어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64번째 세계사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수특 연계 문제로, 제가 올해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자료를 연계해 보았습니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을 듯하네요. 다만, 조잡한 트랩이 들어가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무려 평가원에서 이용해 먹은 트랩...)
8번째 동아시아사 문제는 2단원에서 내 보았습니다.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관련해 나올 수 있는 주요 유목 민족&국가로 내 보았습니다. 자료를 제대로 읽어야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상당히 조밀한 독해가 필요해요.
일전에 말씀드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휴재에서 돌아오고부터는 이전에 만든 문제를 끌어다 쓰는 게 아니라, 매일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때문에 문제가 이전보다 조잡하다고 느끼실 지도 모르겠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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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8
난 더 빠륵니ㅣ니ㅣㄹㅡㅡㄹㄷㄱㄴ????아 와 이러냐 자야징
빈 회의네용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29.png)
정답!동사 답5번
![](https://s3.orbi.kr/data/emoticons/factbot/01.png)
땡!아 나인줄 알았음 눈사시 ..
동사 4번
![](https://s3.orbi.kr/data/emoticons/factbot/01.png)
땡발해 아닌가요?? 정당성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옳은 것을 고르는 거니까요...아앗..... 이런;;;;
2번이네요ㅋㅋ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9.gif)
정답!ㅋㅋㅋㅋㅋ문제를 똑바로 읽자... 메모....
3번3번
세사 정답 동사 땡
초원에 퀼 어쩌구 저것도 교육과정에 있나요??
기출에 있어용ㅎㅎ
ㄷㄷ수험생이 아니다보니 기출은 안봐서..엌..
교과서에 사진으로 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발 계속 지우지 말아주세염...
아직 반뚜댕이라 개념도 다 못해서 한 문제도 못풀어봤단말예요 ㅠㅠㅠㅠ
꼭 다 풀테니깐ㅠㅠㅠㅠ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0.gif)
매일 블록체인 박제하고 있으니 천천히 풀어보세요가능하면 N제로 정리도 해 드리겠습니다
1번문제는 독일연방 의장 오스트리아 황제니까 빈 회의겠네요 3번
2번 문제는 어.....어...
가:토번?
나:돌궐
다:거란?
라:발해
마:위구르?
2번인가요? 테킨 비는 처음 보네요;;
둘 다 정답!
동아시아사 문제는 잘 분석해 주셨네요ㅎㅎ
퀼 테긴 비는 돌궐의 가한인 퀼 테긴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입니다.
다 거란은 어느파트를 보고 유추할 수있나요?
당이 진압? 이진충??
라가 다에 멸망했다는 것을 가지고 추론해야 합니다. 라를 알고 다를 추론하는 거죠.
와 이다지 쌍사 개념 돌렸는데 하나도 못 풀었네. 포기하고 생윤사문이나 하러 가야겠다
개념 학습만으로는 어려운 문제일 뿐더러, 평가원 시험에서는 킬러급으로 나오는 문제들입니다.
또 기출 풀이+n제 풀이로 충분히 부족함을 메울 수 있어요.
아 그런가요? 쌍사는 개념 90이라고 해서 좌절했어요 ㄸㄸ.. 근데 킬러급이였으니.. 좌절했다 심신의 위안과 경각심을 갖고 갑니다..
아니 서울대 뱃지 개멋있넹..ㅇ
쌍사에서 개념이 90이긴 하나, 나머지 10을 간과할 수 없으니까요. 모두가 90을 한다면 나머지 10까지 완벽하게 해야 합니다.
10에 해당하는 것에는 연표나 문풀 등이 있겠지요.
세계사는 3번, 빈 회의 관련설명이죠.
동아시아사는 2번.
제가 파악한것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 토번
나- 돌궐
다- 거란
라- 발해
마- 당(돌궐이 동돌궐,서돌궐로 나뉘어서 이게 애매하나. 동돌궐이 당태종에게 정복당했던지라 그렇게 골랐습니다)
처음에 4번도 정답이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3성 6부에서 당나라 체제 설명이므로 out. 요즘 동아시아사 출제진님들이 당나라의 3성 6부제, 발해의 3성 6부제, 일본 나라시대 2관8성제 행정체계 명칭을 놓고 '장난질' 재미를 좀 많이보는거 같아요.
정답!...이지만
동아시아사 마는 당이 아니라 위구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나는 멸망했다가 부활한 돌궐 제 2제국이기 때문이죠. 돌궐 제2제국은 위구르에 멸망하였으니까요.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메인 올라왔어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33.png)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