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ririku · 412696 · 13/05/09 20:54 · MS 2012

글에서 '실제 질량은 변하지 않으니까 1g속에는 절반인 3x10^23개가 있고' -> 이거 사고 과정이 궁금한데 원래 현실에선 1g은 0.5몰이니까 3x10^23개고 님이 가정하신 모든 원자량과 분자량이 반으로 되어버린 세게에서는 1g이 1몰이니 6.02x10^23개 아닌가요..? 그리고 마지막에 아보가드로수는 두개 다 맞는 걸로 알고 있는 데 그리고 1몰의 정의는 저는 과학자들이 임의로 고안해낸 숫자단위라고 이해했어요. 딱 수소 1몰개가 있으면 1g이 되니까 수소 1g을 보고 6x10^23개가 어쩌고 하느니... 그냥 1몰이라고 싸잡아 말하는거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푸푸룩푸룩 · 328213 · 13/05/11 13:53

모르겠어요 고석용T가 실제로 수소기체2g이 6x 개인데 1g이면 3x라고하더라구요 ㅠ ㅠ 완벽히이해가되진않았지만 그래도 고맙습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홧팅응가 · 429670 · 13/05/10 01:14 · MS 2012

저도 작년에 화2 했었는데요, 아보가드로수는 기준에 따라 변합니다. 현 아보가드로수(1몰)는 기준을 탄소로 잡고 원자량에 질량단위(그램)를 부여하기 위해 묶은 수이고요, 기준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은 아보가드로수가 아니라 원자의 질량이죠 ㅎㅎ 고유값이니까요 그걸 얼마나 묶느냐에 따라 아보가드로수는 얼마든지 달라져요 현재는 탄소를 1몰 (개) 묶어서 12g 을 맞추기 위해 6.02x10^23 을 사용하는 것이고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푸푸룩푸룩 · 328213 · 13/05/11 13:54

고맙습니다 ㅎㅎ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애연 · 417106 · 13/05/25 03:04 · MS 2012

안녕하세요 독재생입니다~ㅎㅎ
현역시절 화1, 화2 했었고 (화2는 취미삼아서...ㄷㄷ)
그래서 이번에 저도 화1을 하는데
인강에서 선생님이 저거 지나가는 말로
曰 : "기준을 변화시키면 인간이 (임의로) 정한 건 변하고, 신이 정한 건 변하지 않는다"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인 즉슨, 인간이 정한 몰의 부피, 몰의 질량, 몰의 개수(=아보가드로 수)는 변하고
신이 정한 실제 질량, 밀도는 변하지 않는다 겠죠...?

p.s 센추리온 간지 ㄷㄷ 하신 분에게 댓글을 달게되다니... 영광입니다...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푸푸룩푸룩 · 328213 · 13/05/25 09:43

오래된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센츄리온보다 이름 기억안나고 파란색이 훨 간진데 ㄷ ㄷ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