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를 무료로 평가하여 드립니다. 빨리 서두르세요.

http://ipsi.10ball.net/jboard/board.php?id=10&tb=384

를 적은 교육전문가입니다. **  2013년에 수백명을 평가해주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대하여 상담을 하여 주다가,  더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잘 못 쓴 수험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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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삭 및 작성 서비스도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온라인상에 입력하기 전까지 몇번이나 확인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면접이나 평가시스템에 대하여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항상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면접을 통하여 자기소개서를 검증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활동이나 스토리를 과장하였거나, 지나치게 한 측면으로 이야기하였거나,

또한, 면접관이 질문할 수 있는 스토리가 전혀 적혀 있지 않거나 ( 이 경우에는 더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게 된다..)

앞뒤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스토리가 감동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제출하기 전에... 이 것을 한번 점검하여 보자..

1. 질문을 다시 한번 더 돌아 보아라.  

질문에 대하여 가능하면 성실하게 답변하는 글내용인지 확인하라.

   환경을 이야기하라고 하였다면, 단순히 힘들었다라고만 적는 것이 아니라  힘들게 된 환경을 언급하라.

2. 질문은 범위가 넓은데, 대답은 하나의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50%를 메꾸고 있지는 않는가?

   이 경우에는 점수를 주고 싶어도 작성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점수를 받지를 못한다.

3. 질문에 평가점수가 있다.  그 평가 점수에 맞도록 작성하는 것은 포괄적인 대답이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혹시 그 반대가 아닌가?  좁은 사건에 장황한 스토리를 적고 있지 않는가?

4. 스토리가 과장되어 있지 않는가?  과장하기 위하여 " 정말 "  " 진짜"  " 너무 "   " 최선 "  " 노력"  " 끈기" 등의 단어를

   의식적으로 반복하고 있지는 않는가?  또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단어와 말투가 있는가?

5. 스토리가 자신없이 메꾸어 지지는 않았는가?  자신이 없는 말투로 두리뭉실하게 넘어 갈려는 말투가 없는지를 확인하라. 

이 역시 과장하면서  두리뭉실하게 넘어 갈려고 하기에 뻔한 단어를 많이 쓴다.    " 최선 "   " 노력 "   " 열심 "   "  땀 "  등등..

6. 구체적인 사건의 기승전결이 표현되어 있는가?  

   작은 글안에서도 갈등의 요인과 환경, 그리고 극복 스토리를 담을 수가 있다.  

7. 갈등의 원인이 모두 남탓으로 적혀 있지는 않는가?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이 좋다.

   글자의 수가 500자라도 나름대로 압축하여서 자신의 부족함까지 표현하라.

   " 마음은 열심이었는데, 상황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준비되지 않은 리더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조바심에 친구들에게 화를 내기도 하였고, 저의 의견을 목청높여 좀 더 길게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  라는 형태로

   솔직한 이야기를 적는 것이 좋다. 

7. 불필요한 상황의 배경이 길게 표현되어 있지는 않는가?   잘못하면 에피소드나 소설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그 스토리에 등장하는 친구와 선생님과 부모를 다 언급할 필요가 없다.  

8. 면접대비를 위하여 자기소개서에 복선을 깔아 두었는지 한번 돌아 보아라.

    면접관은 자기소개서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된다.  내가 만약에 면접관이라면 수험생에게 무엇을 물어 볼 것인가? 를

   한번 생각하여 보아라.

9. 자기소개서의 5가지 질문에 비슷한 대답이 반복되고 있지는 않는가?

    1번 문항에서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라고 하였는데,  2번 3번 4번 대답에도 어려운 경제문제가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지는 않는가?  강조한다고 하여서 심사관이 더 알아먹고 이해하고 점수주지 않는다.

10. 몇번 읽어 보고 상투적인 표현이나, 주어가 생략되어 이상한 문장이 되었거나 하는 경우는 없는지 확인하라.

    맞춤법은 기본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복문이거나, 장황하게 적혀있어서 요지가 무엇인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문장은

    없는지 확인하라...

**  자기소개서를 무료로 평가하여서 의견을 드립니다. 

자기소개서를 몇년동안 컨설팅한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http://www.intervu.co.kr/?c=200/220/222

**  자기소개서 평가 / 작성 / 첨삭 사례를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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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경영학부 지원 수험생의 자소서 평가를 보세요... 

잘 쓴 것 같지만 정말 잘 못 쓴 자소서입니다.

1. 지원자의 환경(가족, 학교, 지역, 국가 등)이 성장과정에 미친 영향에 대해 기술하시오 (1000자 이내)

부모님은 제가 잘못을 하였을 때 잘못을 꾸짖기 보다는 ‘네가 만약 상대방의 입장이었으면 어떤 기분이었겠니?’ 하며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볼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런 역지사지의 교육 철학 속에서 감수성이 풍부했던 저는 자연히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 구체적인 가정환경을 설득력있게 적은 것보다 더 안 좋습니다.  빨간색 표시는 좋은 말일뿐 점수는 전혀 주지 않습니다.

가정환경을 설명한 것 치고는 좀 만든 것 같고... 좀 오버하는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진솔하게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르친 사례를 쭉 들면서 부모님의 교육관이 공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 더 환경에 대하여 제대로 언급하는 서술형태가 아닐까요? ..  구체적인 사례를 추가해보세요. 

저는 공립 중학교를 졸업했고 공립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체나 정신에 장애가 있는 학우들과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항상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심지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을 괴롭히는 친구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장애우가 자신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그저 약하고 재밌다는 이유로 장애우를 괴롭혔습니다. 처음에는 나라도 친근하게 대해주는 것으로 떳떳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들에게 다가갈 때마다 그들은 저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점점 더 소극적이고 분노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저는 화가 났습니다. 장애우를 괴롭히는 친구들 보다 그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있으면서도 분노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았던 저에게 화가 났습니다. 저는 장애우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였고 친구들이 더 이상 심한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저지하였습니다.

-- 특별한 경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있었던 일상적인 내용만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보호하였습니다...라는 말만 주인공이고 나머지는 상황설명뿐입니다.

   본인이 중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장애우와 함께 오랫동안 생활하여서 그것이 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준 여러 사례나

   감동이나 환경을 언급하는 서술로 풀어 가세요..

   다양한 에피소드중심으로 적지 말고, 하나의 상황설명일지라도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여서 본인의 역할과 그 영향으로 

  어떻게  본인의 현재 가치관이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

이 일을 계기로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안 공청회에 학교 대표로 참석하여 교권과 학생 인권 모두를 고려하는 인권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학생 인권조례안이 발휘된 후엔 조례의 뜻이 학교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학교 교칙 소위원회에서 학생 대표로 활동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학생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삭제하고 장애우를 상대로 한 학교 폭력에 대한 가중 처벌 교칙을 제안하였고 이는 실제 교칙에 반영되었습니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은 때로는 저만 느끼는 죄책감을 만들어 저를 괴롭혔지만 동시에 제가 이타적이고 정의를 중요시하는 성격으로 자랄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내용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론이 되기 위하여는 본인의 가정환경과 학교환경에 대한 소개가 부족하고..

   거기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본인의 과정과 노력이 언급이 안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두서가 없는 느낌이 들고.. 그리고........

2. 다음 두 질문 중 하나를 택하여 답하시오 (1000자 이내)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

V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개인적 자질(성격 또는 재능)을 말하고, 그것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자랑스러웠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시오

저는 어떤 일이든 왜? 라는 질문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문제이든지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의문을 되풀이하다보면 남들은 당연하게 여기는 일에서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2학년 때 홍보부 부장으로서 학생회 활동하는 동안, 학생회 내부에서 몇 차례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당사자끼리 화해하거나 오해가 풀리면서 일단락되긴 했지만, 제가 보기엔 모든 갈등의 원인은 한 곳에 있었습니다. 회의 때 나온 말이 와전되어 잘못 전해지거나 같은 말을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등 오해가 갈등의 원인이었습니다. 저는 그렇다면 오해의 원인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오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학생회 업무의 의사소통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회의 내용이나 전달 사항이 정확한 체계 없이 전달되다 보니 정보가 누락되거나 와전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겨울방학 간부수련회를 기획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간부수련회의 주제를 학생 소통 문제의 해결로 설정한 후 간부수련회를 기획하였습니다. 소통 문제에 대한 공감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 회의, 기획 회의를 바탕으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모의 대의원희가 기획 되었습니다.

 간부수련회가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 되는 만큼, 기획하는 과정에서부터 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였습니다. 학생회 카페를 이용하던 기존 방식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했습니다. 기획 회의 전날에 회의의 논의점을 공지하여 효율적인 회의를 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습니다.

 간부수련회는 계획대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회 친구들 모두 그간의 오해를 풀고 앞으로 그런 오해가 없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지도선생님은 우리가 자랑스럽다며 칭찬해주셨고, 친구들도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물음에서 출발한 문제 제기가 조직 전체에 도움을 주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전체적으로는 글을 앞뒤로 정리를 좀 하면 좋겠습니다.

뛰어난 자질이.......“ 왜? 를 잘 하고.. 문제제기를 잘하는 것” 입니까?“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한 기획능력” 입니까?

문제점을 잘 발견하는 것이 뛰어난 자질은 아닐텐데? 그것을 자랑할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요? 설마?.

그리고, 두가지 질문중에 하나를 선택하였지만, 알고 보면 같은 질문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자질을 묻고, 자랑스러웠던 경험을 이야기하라는 것은 “ 본인의 장점을 가지고 협력과 갈등관리로 리더십을 발휘한 것을

묻는 것입니다.

본인의 우수성만을 묻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지금 위의 글에서 본인의 희생과 배려와 갈등관리와 리더십이 어디에 있습니까?

3. 지원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기울인 학업적 노력과 다양한 활동(리더십, 봉사,동아리,연구,취미,기타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경영학부에서 배우는 것은 궁극적으로 실제 조직 운영에 투입될 때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학을 수학하는 데 필요한 학문적 소양과 실제 경영을 할 때에 필요한 실무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초 제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꿈을 위해 경영학을 수학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노력의 결과로 뚜렷한 성적 향상을 이루어 문과7등의 성적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부족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충수업과 자습으로 열심히 수학을 공부하여 2학년 2학기에는 1등급의 성적을 받는 등 수학 성적을 향상 시켰습니다.

경영자로서의 꿈을 키워가면서 경제에도 자연히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2학년 선택 교과로 경제를 선택하여 경제학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스터디를 꾸려 전국 고교생 경제 한마당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비록 입상은 못 하였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노력의 과정 역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학문적 소향을 쌓음과 동시에 실제 조직 운영에 뛰어들어 실무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2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문화봉사 동아리 대한민국 수호천사의 부회장으로서 동아리를 출범시켰습니다. 대한민국 수호천사의 활동들은 기획회의, 홍보, 피드백과 같은 과정을 거쳐 탄생합니다. 신입부원을 뽑기 위해 지원 서류를 받고 면접을 보는 등 인사 업무를 경험하였고, 기획회의와 행사 진행을 이끌면서 조직에 헌신하는 리더십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수호천사를 통해서 비지니스 마인드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비지니스 마인드란 언제나 목적의식을 가지는 것, 즉 당위성에 의존하지 않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목적의식이란 자신과 조직의 잠재적 소비자에게 수요를 창출하여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수호천사 활동은 비지니스 마인드를 요구하는 체험 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심을 받아 우리 문화를 홍보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습니다. 성공의 열쇠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재정상의 문제로 무마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재정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였고 후원을 받는 방안을 떠올렸습니다. 몇몇 제과업체에 저희의 행사를 소개하고 후원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번번이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는 한 곳의 업체에서 답신을 받았습니다. 즉시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우리의 뜻을 전하며 서로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지 설명하였고. 당초 요청했던 것 보다 두 배 많은 후원품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수호천사 배지를 제작 판매하여 지인들과 시민들로부터 제정을 마련하였습니다. 후원을 통해 행사에 사용할 기구와 의상을 마련하여 목표였던 궁금증 유발에 성공함과 동시에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프로젝트를 이끈 경험들을 통해 회의의 진행, 업무 분담, 갈등 해결 등 실제 조직 경영에서 쓰일 수 있는 실무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 학생다운 문장이 전혀 아닙니다.

정확하게 모르는 단어와 문장을 자기 주장이나 홍보하듯이 적다보니 오타는 물론이고 의미전달도 안되고,

안 해도 되는 가르치는 것까지.. 질문의 요지를 이해는 한 것같은데...  ( 심사관을 설득시키지 마세요)

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고  질문에 대한 충실한 답변이 아닙니다.

다른 수험생들의 깔끔한 자소서를 못 보셔서 그런 것 같은데.. 경희대를 지원하는 다른 수험생들의 자소서는 본인보다 아주 많이 깔끔하다라는 것을 알고... 너무 본인이야기에 흥분하지 말고.. 좀 차근 차근 정리 하세요...

충분히 많은 글 재료를 가지고 전혀 정리가 안되는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문항에.....

그리고 ‘대한민국수호천사’라는 동아리에 대하여 벌써 몇 명의 자소서를 검토하였습니다. 그 친구들이 모두가 자기가 주인공인 것처럼 표현하고 있는데 이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잘못하면 자소서 검증단계에서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 동아리와 행사를 통하여 정말 많은 일을 하였다라고 자랑하고 싶겠지만 본인의 역할과 성과에 대하여는 보다 구체적이고 냉철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4. 해당 학과에 지원한 동기와 입학 후 학업(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내가 행복하려면 내 주변이 행복하게 하라' 제 인생의 모토이자 정의로운 사회의 밑 걸음이 된다고 생각하는 명제입니다. 남과 나를 위해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꿈은 있었지만 이상뿐인 관념이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저는 고등학교 생활 중 값진 경험을 통해 제 적성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 조직에서 홍보부 부장을 맞게 되었고, 학생회 일에 의욕이 많았던 저는 주로 프로젝트 리더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번은 학교 축제에서 학생회 카페팀 장을 맡았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축제에 온 손님들이 만족할만한 일일카페를 기획해야 했습니다. 기획 회의와 주변 카페 실사를 통해 수요 조사와 메뉴 선정, 인테리어, 업무 분담 등을 하여 성공적인 카페 운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규모의 카페였지만 제가 벌여본 첫 사업 이였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제가 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조직을 경영하는 것에 특기와 흥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발견한 조직 운영에 대한 장점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에 대한 이상과 저의 적성이 구체화된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윤추구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정의로운 기업을 경영하는 것입니다. 이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저는 경희대학교 경영학부에 진학하기를 소망합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부에 진학한다면 먼저 TOEIC 점수를 취득하여 카투사로 군역을 이행하고 싶습니다. 군 복무 기간을 더 쓸모 있게 보내고 실용 회화 능력을 기르고 훗날 도움이 될 글로벌 인맥을 형성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로젝트 리더의 회의 진행 능력은 프로젝트의 방향을 유지하며 목표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지대한 역할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생활과 동시에 CPF(인증 전문 퍼실리에이터) 자격을 취득하여 조직의 의사 결정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싶습니다. 졸업 후에는 민간 경영/마케팅 컨설팅 기업에서 다양한 케이스의 경영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그 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 꿈을 실현시킬 사업을 벌이고 싶습니다.

====== 학교 선생님에게 보여 줬나요? 국어선생에게? .. 정리 좀 하세요..

겸손하게... 좀 냉정하게... 합격이 목표인가요? 본인 알리는 것이 목표인가요?

합격이라면 목표라면 좀 정리 좀하세요..

지원동기를 적을 때에는 본인의 구체적인 꿈과 목표가 언급이 되어야 하면서 진로와 비전을 이어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대학입학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먼저 명확하지 않으면 세계평화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아무리 이야기하여도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이상“ 이라고 과감하게 기술하기에는 좀 구체적이고 냉철한 대학생의 목표를 먼저 정하여야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 질문에서 실수하는 것이 두가지입니다. ”

대학의 학년별 커리큘럼을 나열하면서 이 것 저것 공부하겠다“ 는 것과 ”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통일과 청소년들의 지도자가 되겠다“ 는 것으로 양극단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수험생은 후자에 해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