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초대박”을 위해 꼭 필요한 몇가지 [ 1. 선택과 집중 ]
(지금까지 적어온 무수히 많은 공부관련 메모들 중에서....)
주제 1 : 선택과 집중
1.
계획 세울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한 과목의 양을 자신이 감당못할 정도로 많이 잡는 것이다.
한 과목을 각잡고 집중적으로 파는게 아닌 이상,
매일매일 과목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적절한 양을 “꾸준히” 하는 쪽으로 잡는것이
급한 마음에 많은 양을 잡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 + 계획 지킬 맛이 난다.
(물론, 기본기를 갖추고 개념을 탑재하는 과정에서는
몰아서 한번에 유기적으로 연결되게끔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음)
2. 공부는 초점화가 중요하다.
평가원이 어떤 것을 묻는지를 알고,
그에 대한 나의 강점/약점을 파악한 후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부해야한다.
무작정 전체를 반복하는 것은 비효율 중에 비효율이요,
무작정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미련한 짓이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초점화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3. 수험생활 역시 “지피지기백전백승” , “지피지기백전불태”
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더불어
평가원(상대)이 원하는 것, 패턴, 출제 메커니즘 등을
최선을 다해 분석한 후에,
그것을 나에게 최대한 완벽하게 장착시킨다면
100개의 문제를 풀어도 100개 모두 맞출 실력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것저것 들쑤실 것이 아니라,
상대(평가원)의 원하는 것을 집요하게 분석하고,
그에 대한 나의 상태 (실력/강점,약점/태도 등등)를 분석한 후
그 간극을 메우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진정한 수능준비이다.
2번에서도 말했지만 무작정 전체를,
혹은 무작정 인강/현강만 듣는 것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찍어서 맞춘 것 없이 온전히 풀어서 80점을 받았다면,
그 80점 받은 만큼에 대한 공부는 상대적으로 조금 약하게
나머지 20점을 채우는 공부는 더 강하게 공부해야한다.)
>> 5번 6,9평의 중요성과 연결되는 예시
4. 남의 공부법은 내 공부법이 아니다. 참고는 하되 의존은 하지말것
남들은 남들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방향과 방식을 “직접” 찾은 것이다.
나는 나에게 맞는, 나에게 필요한 방향과 방법을 “스스로” 파악해서
활용해야한다.
남들 의견이나 조언 등등에 의존하지마라.
나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파악해라.
노력을 하면, 방법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일단 공부해라. 그러면 길이 보인다.
공부법, 칼럼을 100개 1000개봐도
실제로 내가 직접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이 그 증거.
참고할 점은 분명 있지만,
결국엔 스스로 부딪히는 과정에서의 깨달음만이 나를 행동으로 이끈다.
5. 수능 준비 기간 전체로 봤을 때,
6월모의고사/9월모의고사의 비중은 50%까지도 된다고 생각한다.
마냥 문제만풀고, 마냥 개념만 푼다면 나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은 언제하나??
수능시험장에서의 상황에 버금가는 유일한 시험이 6/9평이다
6,9평을 어떻게 분석하고, 그에 따라 초점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능날의 성패가 갈린다.
그정도로 6,9평은 매우매우 중요하다.
무지성으로 겨우 문제풀이 과정/지문 등등만 분석하는건, 수능준비기간 비중의 50%를 대충 흘려보내는거나 마찬가지이다.
나의 문제점/약점,강점/사고과정 점검 등등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한 방향잡기”를 위한
유일한 두번의 기회 중 한번이라는 마인드로 활용해야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수능 준비기간의 비중은
6,9평 분석 >> 50%
기본기잡기 / 체화 / 훈련 / 실전연습 등등 나머지 >> 50%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6,9평을 통해 방향성을 잡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점검/보완하는 과정이 없다면
나머지 50%를 채운게 수능에서 크게 소용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정도로 6,9평 분석이 중요하다.
수능과 똑같이 나오냐 안나오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점검의 재료로써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써 핵심적이다.
———-
1월 ~ 6월까지 공부 진행하면서 직접 깨달았던 것들
저도 되새기고 참고할겸 올립니다. +최근에 깨달은것
특정 과목에 대한 칼럼은 제가 아직 미완성상태라
수능 끝나고 실력이 검증된 후에 올릴 것 같고,
공부 방향성잡기라던지 이런거는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연구하고, 계획 수십번 수백번을 점검해보고.. 그중에 실제로 크게 효과본것도 있고,
예상대로 성적이 오른것도 있고 해서
주제넘을 수 있지만 이렇게 올리게 됐네요.
깨달음 같은 것들이 또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대로
주제별로 묶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혹시 도움이 되셨거나 다른 주제도 궁금하시다면
팔로우 해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분이라도 도움을 받으신다면 많이 기쁠 것 같네요
+) 제 자신에게 ~해라, ~해야된다 느낌으로 메모장에 끄적였던거라
말투가 저럽니다 ㅋㅋㅋㅋ 이해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ㅠ
그리고 제가 너무 과몰입해서 과대포장 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거나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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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포기할까 포기하면 << 이것도 같이 나옴
확실히 내 공부법을 찾는게 정말로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게 제일 어렵죠... ㅠㅠ
그거만 확실하게 정립되면 성적 올리는 것도 쉬울 텐데...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
칼럼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