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생. [291121] · MS 2009 · 쪽지

2013-09-15 16:35:12
조회수 1,030

승동님 모의고사 풀어보았는데요..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3835673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간 논리적 비약이 보이더라구요


특히 1회 34번하고 문장삽입 문제가 그렇던데요

34번 같은 경우는 사회 약속에 의해서 권력이 생긴다는 지문인데

반란읜 빈칸의 이유로 일어날 수 없다 라고 문제를 내셨어요

물론 정답 선지중에서 지문으로 부터 알 수 있는 선지는 정답인 4번 밖에 없긴 합니다

다만 사회 약속과 권력에 대해 말하다가 

갑자기 rebellion의 권리 존재 유무에 대해 묻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예상 등급컷보다 수험생 분들이 1회를 어려워 하는 것 같구요

그냥 승동님을 좋아하는 독자로써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한 것이니 언짢아하지 마시고 기분 나쁘시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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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동 · 309234 · 13/09/15 16:51 · MS 2009

    34해설입니다.


    쪽지로 보내주셨으면 더 자세히 해설해드릴 수 있었는데요 ㅠㅠ

    우선, rebellion이 단순히 갑자기 툭 튀어나온게 아니고, obey의 반대어(타 강의등을 인용하자면 '문맥상 반의어' 정도가 되겠네요)
    라는 것을 잡으셨어야 합니다.

    34 질문하신 분들에게 해준 답변입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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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ovenant must confer power on one man or one assembly, since otherwise it cannot be enforced.
    ->약속은 개인에게 힘을 몰아준다

    it is a covenant made by the citizens with each other to obey such ruling power as the majority shall choose.
    ->다수의 시민들이 고르는 것을 obey하는 약속이다.
    When the government has been chosen, the citizens lose all rights except such as the government may find it expedient to grant.
    ->시민들이 누구를 채택하면 자신들은 권리를 잃는다.

    the covenant is not, as afterwards in locke and rousseau, between the citizens and the ruling power.
    이것도 근거가 될 수 있죠. 확실하게..그 약속은 시민들과 지배권력 사이에 있는것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는 약속이 시민들의 의해 이루어졌다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니깐요.

    이것들이 종합적으로 paraphrasing된 것이지요..개인에게 힘을 몰아주니 개인은 covenant, 즉 contract에서 자유로운 반면에(선택된 개인은 ruling power 그 자체이니 obey하는 것이 아니지요)..반면 개인들, 즉 citizen들은 그 반대이지요,

  • 5수생. · 291121 · 13/09/15 17:25 · MS 2009

    상세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34번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봐 게시글은 삭제 안하고 남겨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