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3-09-16 17:03:39
조회수 690

송강호 완전 부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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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 의형제의 흥행 이후,


2011~2012년은 송강호에겐 뼈아픈 시간이었죠.

야심차게 복귀한 이현승 감독의 '푸른소금'은 나름 캐스팅이 좋았음에도(송강호, 이종혁, 오달수, 윤여정, 김뢰하, 천정명, 김민준) 엉성한 스토리와 여주인공 신세경의 무매력으로 처참하게 망했고,

유하 감독의 하울링은 정말... -_-;;

송강호, 이나영이 주연이 아니라 개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그나마 그 개도 정말 활용을 못해서... ㅋ

처참하게 무너졌죠.


연거푸 2작품 말아먹은 게 다작하는 송강호라도 드문 일이라,

충무로에서도 설익은 위기론이 돌곤 했는데...


이번에 설국열차 900만(천만은 힘들 것 같네요),

관상이 주말에 무려 190만을 몰아치며 250만...
(오히려 탄력 받으면 관상이 천만 갈 지도 모르겠더군요)


이거 뭐 완벽 부활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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