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인데..
2015수능을 보는 의대지망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 고3 9평을 풀어봤는데
어떤가 해서요..
일단 내신은 아직까지 올1등급찍고 있어서 내신으로 갈 생각인데
그래도 최저등급이라도 맞추려면 수능성적이 필요하니 고민이 되서 글을씁니다
국어가 89점(2등급 후반ㅠㅠ)
영어가 92점(1등급 컷에 겨우걸림 당연히 ebs전혀안봄)
수학은 아직 진도도 다 안나가서 못풀겠더라구요
이 정도로는 부족한거는 아는데 얼만큼 부족한지 감이 안와서요...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고2 6월때는 국수영화생 98 100 100 50 47로 전부 1등급떳네요..)
ps.영어 고난도 문제집 추천점...
추상적이거나 학술적인 지문 많은 그런걸루요..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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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1등급인데 왜 9월은 진도도 다 못 나가셨나요? 이건 정말 방학 때 무엇을 하셨는 지 반성하셔야 남은 2개의 방학을 망치지 않습니다. 국어도 떨어졌고 영어도 떨어졌고...
지금은 부족하지 않으나 방학에 놀려면 확실히 놀던가, 공부하려면 확실히 공부하던 가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대학도 이도 저도 아닌 대학가요.
저 밑에 점수는 고2 학평이고 위에것은 고3 9평인것 같은데,,
하하하... 그렇군에.ㅋㅋ 지적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잘못 읽음으로 인해 잘못된 조언을 해서 죄송합니다..
님 처럼 최상위권 성적인 상태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도 참 대단합니다. 잘 하는 사람이 가장 두려워 할 것은 자만심과 겁이죠.
지금처럼 더 높은 곳을 위해 노력하되 너무 겁 먹지는 마세요. 대학이 입시정책을 바꾸는 이유는 더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함입니다. 님이 열심히만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대학에서 님을 데려가려고 하지, 절 때 떨어뜨리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조심해야 할 점은 자신의 공부법을 맹신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잘 되온 방법이니까 앞으로도 잘 될 꺼야.'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공부방법은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과거의 님과 현재의 님은 전혀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일 것 입니다. 그러니 그에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 다시 노력하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 영어는 TEPS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1 모의고사 3등급 나온 충격으로 꼭 성적을 올리겠다는 마음으로 TEPS를 시작했는 데, 그로 인해 영어에서 시간 부족함은 전혀 없어졌고 수능에선 살짝 미끄러 졌지만, 그래도 좋은 영어 성적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2~고3이라 시간이 바쁘다고 느껴지신다면 자이스토리 문제집 추천드립니다. 난이도는 엄청 어렵지만 책 구성도 재밌고 추상적인 지문을 원하시는 님에게 잘 맞는 문제집일 꺼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제게 맞는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서 열공해야겠군요
텝스는 전에 공부하다가 700중반대에서 접었는데 다시 봐볼까요?
자이스토리는 자이스토리 프리미엄 말씀하시는 거겟죠?
지금 하고있는거 끝나고 한번해봐야겟네요ㅎ
실수 만회를 위해 길게 썼어요.ㅠㅠ ㅋㅋㅋ
실수 만회를 위해 길게 썼어요.ㅠ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