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문학 [1041575]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7-29 19: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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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전시가 복합' 5문항 예상&대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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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전시가 복합' 5문항, 고난도 문항 출제 <예상 & 대비> 1회. 

- 최근 출제자가 가장 중시하고, 가장 경계하는 점에 주목하라!


 이번 칼럼부터 2022 ‘고전시가 복합 ’ 최근 출제 분석 & 예상을 중심으로 집약된 내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후반기 시간 절약을 위해 핵심적인 공부법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시험날이 가까워지면 그동안 이것저것 마음으로만 계획하고 펼쳐놓았던 것들을 다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러 생각들에 시달릴 수 있지만 어차피 후반기에 접어들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다. 


수능 <문학>에서도 챙겨야 할 중요 내용만을 집중적으로 체득하여 시험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전시가 복합 출제 '예상 & 대비' > 칼럼 1회 내용 


1) 고전시가 복합 출제, 주목해야 되는 이유 

2) 전공 출제자가 가장 경계하는 것 & 중시하는 것! - 대비 요령 

3) 출제 배경 & 원리(정보 인지도표) – 구체적인 대비법 

- EBS 연계라도 어차피 낯선 지문, 문제들로 가득찰 수밖에 없는 출제 원리!


4) 대표 문항 25번, 40번 참조 강의 자료 링크 

https://youtu.be/OIF_P-v_Ij8

(2020학년 25번. ‘ⓐ와 ⓑ의 비교’(자연과 정치)

https://youtu.be/HSTY0MTCiYQ

(2021학년 40번, ‘고요함’의 두 종류)



 본 칼럼에서 ‘고전시가 최근 복합 출제 경향’에 가장 먼저 주목하고 소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전시가 출제는 최근 2년 동안 수능 문학 출제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파트여서 안이하게 공부해서는 안 된다. 


 둘째, 문학 출제에서 가장 고난이도의 문제를 배치한 부분이 바로 최근 고전시가 복합 출제 파트이다. 


 셋째, EBS 연계 출제와 관련하여 가장 편견이 많은 부분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교사, 강사들에 의해 주입되는 수업 내용에 도식적인 경우가 많아서 실제 수능 문학 출제와 가장 괴리가 큰 부분이 바로 ‘고전시가’출제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넷째, 이에 따라 실제 문학 출제 경향과 괴리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받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최근 2개년간 고전시가 복합출제 경향을 직접 분석하면서 압축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2020학년도 고전시가 복합 출제 (21-25번) 5문항 

‘월선헌십육경가’(가사) + ‘어촌기’(고수필)


2) 2021학년도 고전시가 복합 출제 (38-42번) 5문항 

 사미인곡 + 시조(방옹시여,신흠) + 고수필(옛집 정승초당)


① 고전시가 복합 출제가 5문항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 3문항씩 출제되는 <현대시, 현대소설, 고소설> 파트에 비하면, <고전시가 복합출제>는 5문항으로 수능 문학에서 가장 비중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낯선 고수필다른 갈래가 복합적으로 결합되는 형태를 집중 연습해야 된다

: 최근 2년 계속 EBS 연계 고전시가 작품에 낯선 고수필을 결합하였고 여기에 2021학년도에는 3개 갈래를 복합 출제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고전시가 복합출제에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포함돼 있다 

: 2020학년도 25번 문제 (ⓐ와 ⓑ의 비교) & 2021학년도 40번 문제 (<보기>를 바탕으로 나)와 다)를 감상)가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25번은 특정 강사가 가르친 내용과 어긋나서 이의신청까지 하고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해프닝까지 있었지만 문제는 결코 오류가 없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LSK <고전시가 복합 갈래 공부법 정리> 


- 문학 출제자가 가장 강조 & 가장 경계하는 점!!!


 이를 토대로 2022학년도 ‘고전시가 복합출제’에 대한 정리 및 공부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EBS 연계 작품 비중이 더 낮아졌으니 의존도를 낮춰라!

 

: 고전시가는 EBS 연계 작품으로 출제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5문항 중에서 EBS 연계 작품 단독으로 된 문항은 1문항에 불과하다. 


2020학년도 EBS 연계 ‘월선헌십육경가’단독 문제는 1문항이고, 낯선 고수필(어촌기)와 관련하여 비교 감상 2문항, 낯선 고수필이 오히려 2문항 출제되었다. 


2021학년도에도 EBS 연계 ‘사미인곡’단독으로는 1문항이고 낯선 작품들과 결합된 것이 4문항이었다. 


2) EBS 연계 고전시가도 미수록 부분이 반드시 출제된다

낯선 글(고수필) 독해력이 중요하다!


: 고전시가 역시 어차피 낯선 지문으로 새롭게 출제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연계된 고전시가는 평시조, 사설시조처럼 짧게 끝나는 작품은 단독으로 출제될 수 없다. 따라서 가사처럼 분량이 꽤 긴 작품이 채택될 수밖에 없고 거기에서 EBS 미수록 부분을 3분의 2이상이 되도록 발췌하여 출제된다고 보아야 한다. 


올해도 역시 가사 작품에 특히 유의해서 공부해야 한다.

( 다음 2회에 출제 1위 고전시가 도표 제시함)


3) [A] 부분이나 밑줄 친 부분 ⓐ∼ⓔ에 대한 문맥적 의미를 해석하는 문제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


: 사실 이 점이 수능 문학에서는 핵심인데도 고전시가의 주제 파악과 같은 거시적인 차원에서만 공부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학원, 학교의 문학 수업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중요성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이 스스로 챙겨서 실제 수능 문학 출제에 맞게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4) 도식적이고 상식적인 의미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 주제나 창작 배경 현실과 같은 지식적 측면에서 정리하는 것은 실제 수능 문학 출제에서 가장 경계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연 속의 풍류’나 ‘정치 의식’과 같은 주제 자체를 출제자들이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고전시가 특유의 문학적 표현법 속에 들어 있는 섬세한 심리를 정확하게 독해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고전시가는 사실 낯선 고수필과 연결하여 독해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에 더 유의해야 한다. 


LSK <고전시가 출제 배경 & 원리> 

- ‘정보의 도식적인 파악’을 가장 경계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전시가 출제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1) ‘거시적, 도식적’인 정리 중심에서 → 상황 속 장면 파악, 섬세한 심리 중심으로!


2) 작품 간 동일하거나 비슷한 단어, 구절들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다른 맥락을 형성하며 

‘다른 의미’로 쓰이는지에 주목하여 집중 훈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왜 그런가? - [‘있는 그대로’정보를 인지하라!]


수능 문학은 비문학과 함께 중요한 정보들의 독해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동원된 것이다. 

다만 고전시가의 특유의 표현법이나 문맥적 의미의 파악에 더욱 역점을 둔 것이다. 

따라서 비문학에서도 해당 분야의 배경지식만으로 곧바로 문제를 풀 수 없도록 세부적인 논리적 틀 속에서 출제하듯이 문학 역시 해당 작품의 주제나 배경지식과 같은 도식적이고 관습적인 이해로 풀 수 없도록 출제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 된다. 


 이것은 <수능 문학>의  출제진들이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이  바로 

 

수험생들이 문학을 단순한 주제적인 지식 정보로 처리하는 것을 최대한 막고자 하는 것이며 


새로운 문맥 속에서 ‘있는 그대로’ 글을 독해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를 다음과 같은 간단한 심리학적인 인지 과정을 통해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A] 자극 (제시문) 

→ [B] (감각) 지각 정보 (보고 읽음) 

→ [C] 이미지로 가공 (개념, 표상으로 저장)


 여기서 수능 문학 전공 출제자가 가장 경계하는 지점이 바로 [C] 부분인 것이다!


 [A] [B] 단계의 새로운 제시문 정보 내용을 기존의 도식적인 주제, 배경 지식으로 쉽게 개념화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문맥적 상황을 제시하여 ‘있는 그대로’ 파악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A] [B] 단계에서 EBS의 배경 지식이나 강의 등을 흡수한 결과로 


수험생들에게 [C]의 고정되고 도식적인 개념이 생성된 것을 

출제자들은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보기> & 낯선 ‘개념’을 설정하여 새롭게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 


<결론>

기존 EBS 작품 지문에 익숙해지도록 하되, 실제 수능 문학 출제는 거듭 새로운 개념과 낯선 지문 내용으로 아주 새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일단 기본적으로 EBS 고전시가 유력 작품을 피상적으로라도 익히는 것은 기본이다.

 

그 다음으로는 기출 문제 중에서도 논리적으로 출제가 잘 된 좋은 문제를 통해 접근의 경로나 논리적 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EBS 고전시가 작품을 소재로 한 새로운 적용 문제 풀이를 통해 적용하는 훈련이 가장 필요하다. 


최근 고전시가 복합 출제 대표적 2문제 (2020학년 25번, 2021학년도 40번 문제 해설 강의

(오르비클래스)  참조 링크 걸어 놓을 테니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성권)

 

 https://youtu.be/OIF_P-v_Ij8

(2020학년 25번. ‘ⓐ와 ⓑ의 비교’(자연과 정치)

https://youtu.be/HSTY0MTCiYQ

(2021학년 40번, ‘고요함’의 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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