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라이프 [419747] · MS 2012 · 쪽지

2013-11-04 02:25:53
조회수 7,887

1년 전을 회상하며 수능을 앞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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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들어가고도 가끔 오르비 눈팅했었는데... 벌써 수능이 3일 전으로 다가왔네요.

작년 이맘 때쯤이면 저는 수능에 대한 걱정과 저 자신에 대한 믿음 두 감정이 항상 공존하면서 각 과목별로 최종 정리 및 컨디션 조절을 하던 기간이었을거예요

진짜 대학 하나만 보고 엄청나게 달렸어요
순수 공부량이 하루에 적을 때는 8시간에서 많을 때는 11시간 12시간정도로 공부했었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했었나 생각을 해요.

수능은 평소 제가 생각하던 실력보다는 살짝 못 봤지만 가고 싶었던 대학을 어찌저찌 정시로 들어갔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여러 오르비 분들처럼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던 그런게.. 어디 가지 않는 다는 거예요. 그 고등학교 때 공부하면서 얻은 '성실함' 이라는 게 상당히 큰 장점으로 작용하더라구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 뿐만 아니라 과외를 할 때도, 동아리 활동을 할 때도.. 그 외에 여러가지를 할 때 저렇게 열심히 노력하던 행동들이 몸에 배서 그런지 항상 성실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수능 앞둔 오르비분들, 글들 가끔 보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그 피땀흘려 얻은 노력의 결실, 분명히 이루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능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하는데도 분명히 크나큰 자신의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노력이 절! 대! 헛된 것이 아니란 것과 그 노력은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온 다는 걸 확신하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결론은...ㅎㅎㅎ

마지막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신 오르비분들!! 다들 꼭 좋은 결실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는 느낌이네요..ㅠㅠㅠ 글을 잘 못써서...
그냥 응원하고 싶었어요..ㅎ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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