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일반고의 충격적 현실
제 목 : 일반고의 극현실적인 상황입니다
일반고에서 애들과 격리된 느낌으로 살고
오로지 은따를 각오하고 혼자서 공부하고
애들 비아냥 참아가면서 질문하고 그래서
겨우 서강대 갔습니다
한반에 수업 듣는애들 4명 안팎
그거 둘어보겠다고 애들 시끄러운 소리 꾹 참아가면서
오로지 선생님만 보고 수업하고
야자도 자진해서 하고 이비에스 인강보면서 겨우
공부하고 그래서 서강대
내가 만약 외고 갔더라면 연고대는 갔을겁니다
일반고에서 대학진학은 진짜 헬오브 헬이에요
수능 전날까지 스마트폰으로 노는 애들 툼바구니에서
겨우 공부
강남에 잇는 학교였어요 공립이고
정말 힘들었어요 수업시간에 집중하기가
저 포함 인서울 3명 갔어요 ㅎㅎ
그게 현실임
애들 다 자빠져자거나 학원숙제하는 애들
수업분위기 망치면서 수시쓰고 쇼한애들
모두 다 대학실패 아님 겨우 수도권대학 정도?
정말 지옥이었네요 공부할려고 맘먹은 저같은 학생에게는...
(82cook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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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로 고등학교 교사생활 했다는 글은 신빙성이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삭제했습니다.
이게 진짜라면, 정말 충격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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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놀랍지도 않은게 저희만 하더라도 절반이상이 강남 명문이나 자사고 특목고
리플다는동안 뭐가 추가됐는데
수능은 대학교수님들이 내시고 고등학교 선생들이 감수하시는 거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알고있는데요 뭐가 정확한건지 모르겠네요..
저글이 뻥인듯해요.
말하면 문제될거 같아서 말은 못하지만, 말 못한다고 하니 그 이유를 짐작하실수있겠죠?
말씀하셔도 되요 그냥 저도 뭐 퍼온거라서....
그리고 위 글이랑 아래 글이랑 다른 사람이 쓴겁니다...
당연히 그건알죠. 하나는 학생이 다른하나는 선생이 쓴건데요.
문제되는건 공적으로 말하는 게 문제될까봐 못하는거에요.
이게 충격적인가요... 저는 대놓고 학교에서 자습못한다고 배쨌는데
일반고 웬만한 건 다 이래요
전 요즘 현역이 아니라서요 ㅠ요즘 고딩들 상황을 잘 몰라여
어차피 전 수업시간엔 자거나 혼자 놀아서.. ㅋㅋ
쉬는 시간에도 놀고 ㅇㅇ 놀기 좋은 환경이 좋았어요
자습시간에 애들이 엄청 시끄럽게 떠들 때가 있긴 했는데.. 그래도 집중하면 안 들리더군요
현역으로써 놀랍지 않네요
수능 전날에 모여서 pc방 가고
수능 1주일 전까지도 잠 쳐자는게 일반고 현실
근데.....외고도 그래요....ㅋㅋㅋㅋ 특목고도 별 차이 ㄴㄴ 다만 그 수가 적을뿐이지 ㅋㅋ
문과 2학년때부터 한 반에서 평균 5~8명만 수업 들었는데
나머지 분들이 2학년때는 많이 떠드시다가
3학년때는 그래도 주무시더라구요
똑같이 불러서 감금하고 출제하는데
비싼돈주고 데려온 교수는 검토시키고 고등학교 교사들한테 출제시킨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강대에서 한국사 강의하시는 ㅈㅇ쌤이 수능 출제 현장 얘기 자주 해주시는데 (고등학교 교사 시절에 출제 현장에 몇번 참여하셨다고 하네요)
다 교수가 냅니다;; 13수능 근현대사 킬러문제도 대한제국 전공 교수가 낸거였고
예전에 만세보 문제도 만세보로 박사학위 따신 여교수님이 낸거고
04수능에선 가을쯤에 갑자기 사라진 한 국문학과 교수 전공을 이용해서 예측한 고은 작품이 적중했죠.
그리고 82쿡에 허풍떠는 아줌마들 넘쳐납니다;; 솔직히 아줌마용 디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아래 글은 지워야 겠네요 제가 봐도 이상해서
전 외고 나와서 재수까지 했는데..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올해는 되는대로 최대한 맞춰가려고 합니다.
헌데 저게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하군요...
예스현실
학교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현실맞아요ㅋㅋ 공립일수록 더 심하고 공부좀하는 사립은 좀 나은듯
강남은 몰라도 강북쪽 일반고는 저게 사실이라고 합니다.
동생이 강북쪽 공립 일반고 다니는데 저거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반에 인서울 3-4명정도 간다고 해요.
강북도 강북이지만 지방은 어떨까요 ㅋㅋㅋ
완전 맞는말이네여
저희 학교는 한반에 인서울 3~4명이면 잘간반임
강북 공립 일반고 답안나옴 레알.. ㅋㅋㅋㅌㅋㅋ
ㅋㅋㅋㅋ이거진짜임 나도 강남8학군 고등학교나왓는데 진짜 차라리잠이나 자지 수업시간마다 게임하고 영화보고 떠들고 이런애들이 태반이엇음ㅋㅋㅋ 꼴에 겉멋만들어가지고;;
지역을 떠나 전국적으로 일반고의 수준 저하가 진짜인가보군요 ㅠㅠ
이거 리얼 ㅡㅡ;고딩동기중 서울대반 빼고 일반 반에서 서울 올라온 애 재수삼수 다 포함 고1 연1 서강1 성1 외1 건1
나머지 다 지방 ㅡㅡ
진짜 일반고 심각합니다...
일반고 학생인데 하나도 안충격적이네여 그냥 우리학교네
진짜 진짜 이거 맞아요
전 수능 1주일 전부터 진짜 해도해도 너무시끄러워서 옆에 면학실가서 1교시만 국어풀고왔습니다...
그런데 시끄러운 몇몇 여자 애들이 눈치주고 뒤에서 욕하더라고요ㅡㅡ진짜 뺨싸다구를 갈기고 싶었는데..... 정말 이거 맞습니다...진짜 동생 외고보내세요
저희학교 지방 공립일반고인데요, 저희는 이정도는 아니예요;;저희학교는 과고 외고등등 떨어진애들도 많이와서 공부하는애들은 공부하고, 딱히 그애들이 은따되기를 각오하진않구요ㅋㅋㅋㅋ또 공부안하는 애들이 공부잘하는애들한테 비아냥거리지도않아요 공부하는규나..열심히해!!하고 지나가는 친구들도 많아요ㅋㅋ
저런 학교가 많을수도 있긴하지만, 너무 일반화시키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ㅎ
서울 사립 일반 여고 인데 우리는 분위기는 좋아요 다들 열심히 함 비록 결과는 그렇게 좋진 않지만;;ㅋㅋ
대신 그거 참으시면 내신이라는 달콤한 꿀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여고인데.. 여고라서 그런가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근데 청소시간이랑 쉬는시간에 공부하면 쑥덕거리는 애들 있긴 해요--;
수능전날도껨방가는데##저정돈양호
저도 저래서 일반고에서 자율고로 전학 갔습니다;;
지방사립학교인데요ㅋㅋㅋ저것보다훨씬심해요 수업듣는애들 1-2명? 공부하는애들은 수업안듣고 자습하고 안하는애들은 그냥자고ㅋㅋㅋ장난아니에요 한반에서 인서울1명하면 잘한거임 문과기준
진짜 분위기 휩쓸리면 수능 gg일반고에서는
울산에서 일반고다니는현역입니다.. 저는 우리지역만그런줄알앗는데 다른지역들도 다 마찬가지네요... 정말 한반에수업듣는애3명안밖이고 정말 반에서 20명넘게 전문대나 돈만주면가는4년제갑니다.. 그러면서 마냥 좋다고 난리치죠... 수능전날까지도 자기들은 수능안친다고 선생이랑 농담따먹기나하고 선생은또 받아주고... 인서울은 고사하고 반에서 부산대가는애들도 1명나올까말까하고요 작년부터 스카이는 한명도 못보내고잇어요 2등급 2개가안나와서.. 믿기지않겟지만 이게지방 일반계고 현실입니다 올2등급맞으면 전교1등해요..
저희랑도 똑같네요ㄷㄷ너무 동일
근데 이게뭐가문제죠? 잘하는사람은 어떤상황에서든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냅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인게 맞지만 분위기가 무시할만한 요소는 아닌거 같아요.
전교에 수B 1등급이 한명나올까말까하고
영어또한 비슷한게 지방일반고입니다
저는 일반고 다녔지만.. 그냥 애들하고 재밌게 놀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고 내신도 열심히 하면 잘 받을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신 챙긴 후 재수하면 됩니다 ㅋㅋㅋㅋ 수능은 1년간 좋은 학원 높은 반 가서 공부 잘하는 사람들하고 좋은 환경에서 준비했어요 ;;; 전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재수할 거 각오하고 내신 끝까지 챙겻습니다.. 일반고생은 환경이 저런대신 내신을 챙길 수 있는 메리트가 있잖아요
대신에 얻는게 많잖아요. 내신 챙길 수 있으니까. 게다가 학교가 방과후학교니 뭐니 무슨 프로그램이니 하고 강제로 구속하는게 없으니까 학교 파하고 따로 공부할 시간도 많고. 자율 자사고는 내신이 헬입니다. 그런데 어설픈 자율고면은 뭐 특별한 프로그램도 없고 학생부 잘 써주는 것도 없어서 그냥 인생 조지기 쉽상이죠.
저흰 분위가 저런데도 보충 다 해요ㅡㅠㅠ
어설픈자사고22222ㅠㅠ어떡해요 내신은 안나올대로안나오고 대학에서는자사고라쳐주지도않고 ㅠㅠ
이게 충격이라니..아주 익숙한현실인데
그래도 저흰 떠들고 그래서 분위기 흐리는애들은 별로 없고 하기싫으면 다들 잔다는게 다행이네요
글고 애들도 다들 공부하던 놀던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뭔상관이런마인드라 공부하는애들 딱히 건들지도 않고 놀애들은 놀고ㅋㅋㅋ
그냥 다들 각자 알아서 살던데ㅋㅋㅋㅋ
아 저는 평준화지역 그 동네에서 제일 공부잘한다는 인문계다녀요ㅋㅋㅋ그옆에있는 구만 가도 쩌리지만
고등학교 진학선택은 내신이냐 분위기냐죠
그래서 제가 재수햇엇죠...ㅎㅎ
충격적인 사실은 아니죠...슬프지만
사립 다녔었는데 정말ㅋㅋㅋ 사립이라고 내신따기는 힘들고 공부 안하는 몇몇의 애들은 교실 떠나갈 듯이 소리지르고 고3인데 먼지나게 뛰어다니고ㅋㅋㅋ 회장 부회장 그외 공부하는 아이들이 조용히 하라고 하면 니네만 고3인거 아닌데 고3티내지 말라하고 싸우고 ㅋㅋㅋ 우리만 그랬나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되었지만 이거 완전 현실이에요.....그나마 제가 다니던 곳은 괜찮은 편이었지만요 진심 막장 오브 막장도 많음ㅋㅋㅋ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괜히나왔겠습니까
물론 의지가중요하지만 그의지도 환경이좋아야 에너지 낭비를 안하죠
일반고도 일반고 나름이죠 수준차이 정말심해요 ㅋㅋ
그나저나 인서울 겨우 3명보냈으면 엄청 공부못하는 학교네요
제가 다녔던데는 일반고였지만 인서울(건동홍이상) 한반에 최소5명이상은 갔는데
진짜 완전 공감이요.. 우리반 진짜 전날 자습 시간에도 웃고 떠들고... 수능이 69보다 떨어진데는 물론 자신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주위 환경도 나름대로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정말 순간 갑자기 외고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 내신따기 힘들긴한데... 갑자기 애들이 금요일부터 고삼된다니까 석식먹고나서 저녁시간에.. 20명이 앉아서 공부하더라고요....떠들려고 했는데 분위기에 눌려서 어쩔 수 없이 공부해씀...결론은 학교야자가아니면 공부를못함;;
저 학교가 좀 심한듯.. 저도 평준화 일반고 다니는데 저정도는 아니네요;; 저희반은 서울 가려는 친구들 그래도 10명은 넘는데.. 한 15명 정도가 수능안보는대학가고 ㅎㅎㅎ 저도 외고준비하다가 일반고 갔는데 처음엔 적응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던데..
저희학교는 2학기 들어와서는 야자를 너무 째서 관리하기 힘드니까 두세반씩 묶어서 했다죠.. 그런데도 자리가 반 넘게 남아돌던 현실..
대전에 있는 일반고
문과 수업 시간에, 수업 듣는 사람 반에서 10명 정도.
입시 결과는 저희 반만 보면
현역 땐, 고려1/중앙1/광운1/상명1 이상 인 서울 끝
재수 땐, 연세1 이상 인 서울 끝
이게 지방 일반고 현실입니다.
잘하는 놈들만 어떻게든 가보겟다고 노력합니다.. 정말 공부환경은 안습 그 자체 ㅠㅠ
근데 문제는 저도 같이 재미있게 놀았다는 겈ㅋㅋㅋㅋ
야자도 째고 피방도 가고 주말엔 근처 학교가서 운동만 하루 종일 하고...
다들 대학은 잘 못 갔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일반고생 화이팅!
진짜임..
저도 특목고나 사립고가 너무부러웟음.
고2때 화학수업을 하는데 선생님이 자는애를 안깨우시는 스타일이셧음.
그러니깐 나중에 35명중에 결국 저 혼자수업듣더라구요..
선생님은 저만보고 수업하고ㅋㅋ저는 어색해서 제대로 공부도 못함ㅋㅋㅋㅋ
고3 후반되면 제대로 자습하는사람 5명도 안댐.
이야기가 닉이랑 잘맞네요..마지막생존자ㅋ
원래 이런데 뭐가 충격적이지? ㅋㅋㅋ 모든 평준화 고등학교는 저러지 않나요?? 저게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 진짜 저희 반도 그랬었는데 제가 2학기 회장이어서 조용히 하라 해도 뒤돌아서면 떠들고.. 결국 반 1등(저), 2등이 망해서 저는 원서 3패하고 2등은 정시도 안 쓰고 결국 반에 인서울 1명 갔는데 그게 삼육대 하..ㅋㅋㅋ
저희는 아무래도 비평준화 이고 외지에서 많이 오는 지방고라 좀 공부하는 분위기는 형성되서 다행이네요;;
허나 겨우겨우 걸쳐서 들어와놓고는 분위기 망쳐놓는 애들은 각반에 하나 이상씩은 꼭 있는듯;;;
원래 저러지 않나요 ㄷㄷ 저는 걍 2학기는 수업도 거의 안듣고 복도나가서 자습만한.. 아 레알 분위기는 정말 개판이라.. 가끔 저도 휩쓸렸는데
그나마 득본건 내신ㅋㅋ 1.2로 지균응 건졌네요. 그리고 이번 수능 수학 b형 1등급이 저혼자라지요. 전교에서 ㅋㅋ.. 뭐 이러합니다. 일반고는 ㅠ
비평준화라서 고등학교 올라올때 중학교 상위 50% 정도 걸러져서 그런가 저흰 저런애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강남 8학군 여고다니는데 저정도는 아닌데요
수업시간 조용하고 수업 안듣는애들 대부분 민폐 안주려고 엎드려 잡니다
일반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 일반화시키는건... --; 정말 극현실적인부분만 강조하셨네요
서울 일반고2인데 진짜에요?;; 저희는 가끔 한두명 자고, 졸린 수업땐 애들 다 뒤에 나가서 서서 듣는데ㅋㅋ
일반고라고 다 저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일반고 다니지만 저희학교는 수시로 가는애들많아서 원서쓰면 걍 분위기 끝이라는.. ㅠ_ㅠ 남학생애들은 pc방 수능일주일남아도 가구... 면접준비한다고 시끄럽고 뭐 그렇.죠... 분위기 끝장나요
강북 사립 일반고입니다.
장점: 사립이라서 수준별 이동반 실시하고 관리를 열심히 하십니다.
단점: 수시 원서접수후 선생님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계속 떠들어대면서 학교가 아닌 시장분위기를 형성해갑니다.
과탐 투과목은 중간고사 이후에 폐지되고,
과탐 원과목으로 전환시켜 수업을 진행하는 탓에 교실 한구석에서
혼자서 과탐2과목을 독학으로 해결해야합니다.
대전에있는 일반고 학생으로서 크게 놀라운 사실은 아니지만
저희학교애들은 자기들끼리 PC방을 가거나 수업때 수업안듣고 거의 다 자서 분위기가 별로긴 했는데 공부하는애들 은따? 이런건 없었고 공부하는애들을 어느정도 존중해주는 분위기였어요..
이건 일반고여도 학교마다 다를듯
저 지방 일반고였는데 그래도 노는 애들 틈 속에서도 공부하면 잘 되더라고요. 근데 우린 사립이라서 저렇게 심하진 않았어요 다들 공부했고 선생님들 감시도 심했거든요..
근데 제 짝꿍은 수능 며칠 전에도 핸드폰으로 티비보더라고요..진짜 방해되고 화났어요ㅡㅡ
한 반안에서 극과 극의 상황이 연출되더라고요. 솔직히 지가 공부 하기 싫은건 상관없는데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는 개념은 챙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