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파이널 3회차 후기
이번 회차도 점수가 처절하네요 왜그럴까요 쉬운문제도 다 나가고........ 각설하고 3회차 후기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이전 시즌에 비해 난이도가 올랐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하지만 비문학에서 조금 불친절한 서술과 필요한 정보를 안주는 것은 조금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기출에서 볼 수 있는 서술방식 위주로요
문학
-현대소설:돌다리, 기출에도 출제된적있는 유명한 작품이죠. 보기에 따라 아버지와 창섭의 갈등을 위주로 읽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구어체와 사투리라서 발화를 읽을때 차분히 읽어야 인물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지문이었습니다
-고전소설;놀부와 박문수, 친숙한 소재네요 두 작품 모두 보기의 관점대로 읽고, 박타령에서 주머니에 관한 내용일치를 세세하게 물어본게 인상깊었습니다
-시 복합:드물게 고전시가와 현대시를 섞었네요 하지만 두 작품 모두 쉬운 작품이라 있는 그대로 사실성 위주로 읽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사실성을 묻는게 문학기출 트랜드니까요
-극문학:연계공부만 제대로 했다면 어렵지 않은 작품입니다 현철의 과거에 주목하면서 문제에서 시키는대로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선지 자세히 읽는건 필수죠...
독서
-주권지문:(가)(나)지문으로, (가)에서는 통시적인 흐름이 나옵니다 각 시대의 특징을 대비해주고,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주목해주세요 그리고 프랑스같은 예외는 표시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나)지문은 홉스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판하고 사회계약론을 설명하는 지문입니다 문제는 크게 어려운건 없었습니다 중세에는 주권개념이 없었다 이정도만 주의하시면 될것같네요
-상속지문:법지문답게 난이도가 있죠 전형적인 법지문답게 여러조건을 중심으로 예외적인 부분을 제시합니다 또 일반적인 상속과 대습상속의 이항대립이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개념이 굉장히 많이 나오니 머리에 담기 힘들면 정리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특히 법지문은 한글자로도 답이 휙휙갈리는 경우가 더 많으니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문제에서는 11번이 인상깊네요 아마 구조도를 그려서 푸는게 도움이 잘될것이고, 앞서 말했듯 상속과 대습상속의 차이를 구분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제동시스템지문:솔직하게 말하면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것 같은 지문입니다 어렵게 낼려고 한것 같네요 그림이 없이 이해를 요구하는것은 6,9평의 특징으로 비슷하긴 했지만 서술의 불친절함으로 인해 중간중간 추론으로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개념들도 굉장히 낯선 개념인데 말이죠 모래주머니를 위한 지문이면 괜찮지만 실전연습으로는 크게 좋지 않아보입니다 글은 전체적으로 세부 개념을 이해하면서 뒷부분에 ABS와 TCS의 이항대립으로 전개되네요 하지만 차이를 인지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언매
독서에서 시간을 많이 쓰는바람에 급하게 푼다고 난이도는 평이했음에도 많이 틀렸네요... 모르면 넘어가자를 다시 상기시켜주는 기회였습니다
지문형 문법은 낯선 주제가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읽으면서 내용일치로 풀어나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나머지는 9모보다 조금 더 까다로운?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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